앙마쉐 [1251508] · MS 2023 · 쪽지

2024-05-17 00:44:39
조회수 1,032

재수생인데 외모스트레스가 심각하면..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8093464

그냥 살빼고 공부 다시하는게 나을까요.. 수험생이 뭔 외모냐 하실수 있는데 저는 제 못생김을 정신적으로 못버팁니다... 제가 고등학생때 외모강박이 진짜 심각했는데(화장 2-3시간안하면 밖으로 안나갔습니다...) 옛날보단 그래도 훨씬나아져서 재수시작했거든요..


그러면서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한창 놀러다닐때 비해서 6키로 찌고나니 못버티겠습니다.. 그때의 제모습이랑 진짜 모든게 상반돼서..  그래서 하루 딱 놀자하고 어디 놀러나가도 더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못풀어요 

재수학원에서 안경쓰는거도 엄청 스트레스인데 어느정도냐면 안경쓰고 사람 눈 못마주쳐요.. 이거까진 그래도 어떻게 버티면서 공부 시간안날리고 12시간씩 열심히했는데 5월되니까 살찜이슈로 고등학생때 주사맞으면서까지 관리햇던 다리까지 두꺼워진거보고 정신줄 놔버렸습니다...

요즘 공부하면서 진짜 계속 외모생각을 못멈추겠는데 그렇다고 살을 빼자니 6키로를 빼는덴 아무래도 시간이좀 걸려서.. 고민되네요..다리가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보장도없고.. 


어떻게해야될까요 .. 여기중에서 골라주세요 ..그러면 대학못간다는 소리는 하지말아주세요.. 당연히저도 수능때까지 딱 참고 공부만 열심히하려했고 수험생이 외모관리하는거 말도 안되는거 아는데 수능끝난시점에서 체중 57-60이러거나 제 못생김이 한계치를 넘어가면 자살충동 듭니다 확실합니다.. 

어떡할까요..

최대 1개 선택 / ~2024-05-24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