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였던 국어 1등급 딱 찍고 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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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보다가 허리디스크 때문에 도저히 안될 것 같아 나왔습니다.
지병도 악화되고 있고 이대로는 더 준비 못할 것 같아
한국사 안치고 나와서 성적표도 안 나오겠지만 그래도 가채점상으로나마 염원했던 1등급 찍고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네요
꾸준히 치료받고 쉬다가 복학해서 일본으로 유학 준비할 생각입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좋은 대학 가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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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등급컷도 유난히 높았구... 어쨌든 그럴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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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은 국영수 중 하나를 쉽게 출제하고 사탐을 하드하게 가야 맞는듯..
수고하셨네요!!
건강하시길!
힘내십쇼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