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8541204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디시인사이드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생명과학2 갤러리에 방문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생2를 선택하진 않았지만 생2갤 눈팅을 자주하는데 거기서 맨날 나오는 떡밥(?)중에 하나가 생2 2등급이 생1 2등급보다 쉽다는 것 입니다.
투과목은 애초에 출제자들이 신유형 개발을 안해서 문제 패턴이 정형화되어있는건 맞아요
투과목 킬러 유형이 정형화되어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생2는 정형화 되어있어도 필수시절 1컷 48 넘은 적이 없고
서울대 지망생으로 숙련도는 최상급인 표본 가지고 그 컷이면 유형은 '시간 내에 푸는 것(이게 매우 중요)'이 그냥 넘사벽급으로 어려운겁니다 굳이 신유형 개발을 안해도 되는거고요
생2 킬러라 아무리 정형화되어 있다고 해도
타 킬러와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킬러에요
저도 생2를 했다가 결국엔 런을 했는데
샤가프나 하디바인 플때까진 그래도 풀 수 있겠지? 였다가
어렵게 나온 제한효소 웬만한 코돈은.. 진짜
정형화란 말의 오류가 이건가 싶었어요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엿먹이려고 낸 문제로 찍기싸움 하는 것 같았어요
생2 웬만하면 하지 않는거 추천해요
생1은 어려웠던 시절에 못풀겠는 미친 수준 문제 그냥 찍어서 틀려도 백분위 100 떴는데 생2는 하나는 직성으로 풀고 나머지 버리면 2등급 뜹니다 거기다 비킬러 실수라도 하면 금방 3등급 컷까지 떨어집니다
제 경험담
올해는 그냥 투과목 표본 지2 제외하고서 미친듯이 몰리는 게 자명한 상황이라 필수 시절보다 더 빡세질 가능성까지 염두해야하죠
감사합니다 생1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