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수 성적 아직까지 우려먹는 엄마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8769870
작수 미적과탐 44334
올해 6평 확통사탐 12211
솔직히 이정도면 올해 열심히 한 거 맞지 않냐?
작수때 놀면서 공부한건 맞지만 평일에 공부시간 12시간은 넘겼음.
근데 엄마가 빡세게 공부해서 4개월만에 공시 합격했던분이라
내가 공부하는건 공부했다고 생각 안함. 적어도 6시에는 공부 시작해서 밤 12시 1시에는 들어와야 평균은 한다고 생각하심. 수능 끝나고 속상해하는 자식한테 공부 열심히 안했으면서 뭘 속상해하냐고 하심. 솔직히 이때까진 괜찮았음. 내가 생각해도 내 한계까지 바쳐서 하지는 않은 걸 알았기 때문에 속상하긴 했어도 거기까지였음
근데 동생 중간 성적, 기말 성적, 모고 성적 나올때마다 같이 싸잡혀서 둘이 나란히 공부 지지리도 안한다고 혼남.. 언제까지 작수 성적 우려먹으실 건지 모르겠네 진짜.. 공부할 마음 뚝 떨어진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4페이지는 익숙해서 그렇다 쳐도 1~3페이지가 사설에 비해 착해빠졌네 자신감 풀충전 히히
-
대성 새끼들 돈 벌려고 연장 안시켜주면서 뭔 기술상 한계 타령임 ㅉㅉ
-
둘중 뭐가좋아요? 나기출은 전형태쌤이 집필한 시중 문제집이라 해설이 더 퀄리티가 나을까요?
-
빅포텐 문해전 N티켓 N제게임..
-
1. 학점이 4.3점 만점이다 2. A- 컷이 최대 상위 45%까지이다 3. 봄에...
-
예 맛나는 엔제 추천 해주세요!n제는 풀어본적이 없구요…시대듣다가 제 부족한부분 못...
-
27 포물선 28 평벡 29 타원+쌍곡선 30 공도
-
어 형이야
-
물론 어려웠던 거 + 헷갈릴만한 거 “위주” 로 올리긴 함 그렇다고 해서 이것만...
-
제가 요즘 잘 안나고 있는 현역인데 담임쌤이 계속 졸업 못한다고 하셔서요 오늘...
-
나도 Team05에 끼워줭
-
바탕은 풀면 오 시험에 끌려가진 않네 이러는데 이감 이 놈은 전부 소거법으로 답냄....
-
수특수완안풀고 실모에있는 연계지문으로 공부하는거어떰?(시간이없음) 어차피...
-
심란했는데 모킹버드 1회 93점... 다행히 슬럼프는 아니었나 보군
-
국어 기출 다시 2
9모 끝나고 기출 다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직금 강민철 피드백하고 잇는데...
-
20수능땐 1 받았었고 그 당시엔 백호,한종철,윤도영 N제 전부 풀었던 거 같은데...
-
윤성훈쌤 책에서는 20년도 이후 기출만 있어서 17,18년도 어려운 도표 모아둔 책...
-
문해전 미적 0
문해전 미적분 시즌1 풀고 바로 시즌2하기엔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날까요?
-
가끔 ㅇ인지 ㅁ인지 헷갈림ㅋㅋㅠ 혹시 저만 그런가요
-
아직 국어공부는 시작도 안했음... 5년쯤 했으면 대충 자동기억되엇을거라믿음.....
-
수능접수완 2
피곤하다피곤해
-
[속보] '마약 투약' 유아인 1년 형 선고…법정구속 2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이...
-
원서접수 끝 1
제2외 신청 첨해봄
-
Ebs해설 던진 지 오래라 몰랐ㄴ는데 역시 e평 ㅋㅋ
-
사문 질문점.. 11
절대적 빈곤은 상대적 빈곤과 달리 사회 소득 분포를 고려하지 않는다 -> 이거 왜...
-
왜자꾸로그아웃됨 6
아유 놀래라,,,
-
87 93 2 89 89 뜨면 대학 어디갈수 있나요 과는 문이과 다 상관없고 대학만...
-
ㅋㅋ답이 안나오니 헷갈리노 ㅋㅋ
-
오장환 성탄제 / 김종길 성탄제 이렇게처럼
-
보통 모의고사 시험지는 시험 마치고 몇시간 안에 뜨나요?? 국 수 영 탐 아시는분들...
-
올해 교육청 모의고사에 나왔던 작품들도 공부 해야하나요?? 제출제 가능성 있을까요??
-
과탐 모고 2에서 수능 때 뚝 떨어진 경우 보셧나요 18
쭉 2 떴고 공부도 계속 열심히 했는데 수능날 못 보는 경우 많은가요? 혹시 이유가...
-
6모 영어 뭐임? 한글 주제문부터 ㅅ발 뇌절옴 … 원래 이렇게 어렵게 냄? 작년수능보다 2배 어려움
-
지금껏 풀어보신 실모 중 가장 평가원이랑 유사했던, 혹은 배울 점이 많았던 실모...
-
이틀연속지각 2
출석안부르는교수님이야~
-
설여대 화학이랑 가톨릭대 화학 중에 어디가 더 인식 괜찮나요?
-
화작은 공통에서 틀리고 언매는 선택에서 틀린 기준으로여
-
오랜만에 친구만나고 힐링중 수업은 몰?루
-
아직 연계 안 한 반수생인데 올해 ebs 문학 중에 작년 창선감의록 처럼 길고 괴랄한거 있음?
-
숭실대 인문대 0
반수생이고 작년에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겨우겨우 숭실대 어문 갔는데 여기 안전빵으로...
-
이게 ㄴ이 참관법이 아니고 면접이라는데 왜 참여관찰은 안 되나요ㅠㅠㅠ?
-
'각각' 강화 조약을 체결하였다. 정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
애초에 N제풀다보면 시간 질질 끌게되고 좀 느긋해지는거같음 머리의 긴장감이랑 촉박함...
-
친구도 없어서 혼자 다녀야 하는데 오티날에는 시간이 2시간 이상 붕 뜸…
-
평가원이랑 비교했을때 쉽나요 어렵나여?
-
무지해서 그렇다 5
내년 예과1학년은 7500명이다 의대는 책만 봐서 의사되는 곳은 아니다 그랬으면...
-
국어 1은 0
도대체 어찌하면 맞는 걸까
-
목에 담걸림 1
으악 이거 어떡해요 ㅋㅋㅋㅋ
나였으면 화냈다
하 정말 저도 계속 저 소리 들으니까 너무 화나는데
어쨌든 수능 다시 보는거 허락해주시고, 지원도 해주시는거니까... 화낼 수가 없네요.. 수능 보고 빨리
탈출하는게 답일듯..
12시간 넘기면 놀면서 한게 아닌거 아닌가,.. 대단
주말에는 4-5시간밖에 안했어요..
저녁도 나가서 먹고 가끔씩 카페도 가고 해서.....
진짜 n수생 평균을 보셔야하는데
ㅠㅠㅠㅠ
ㅠㅠ 정말 수학에 뼈를 갈았슴니다....
ㅈ1ㄴ 잘한건데 기죽지마세요 ㅋㅋㅋ 부모님세대랑은 느낌이 다르니까 그렇게 생각하실수밖에없음..
저도 서울대 나온 할아버지한테 똥통대학교 다니지말고 수능 한번 더 보라는 소리 들음 ㅋㅋ…ㅠ
경희대......워너비대학교인데.......
ㅠㅠ댓글들 덕분에 힘 받아서 다시 공부하러갑니다ㅠ
오르비 너무 따뜻해요 엉엉ㅠㅠㅠㅠㅠ
너무 고생하신거에요
저희들이라도 알아주고 싶어요
정말 열심히 하신거고 결과도 부정할 수 없을만큼 잘 받은거고요.! 올해는 입시 마무리하시길!
그리고 중간에 지칠때마다 스스로에게 많은 위로와 다독임을 해주셔요 남이 안 해줘도 본인이 본인에게 해주면 훨씬 기운 나더라고요 중간중간 언제든 힘들면 글써주세요 다른 분들이 많이 응원해줄겁니다
ㅠㅠㅠ 하 정말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끙끙대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좋은 분들이 위로해주시니까 정말 너무 감사하네요....
그때 공시가 지금 수능보다 비교도 안되게 쉬웠을텐데...
ㅠㅠ그니까요.......
방금도 자기는 지금까지 평생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이렇게 공부를 할 수 있냐면서 자기가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아왔던게 부질없게 느껴지고 자괴감이 든다는데.. 저는 이 사고방식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작년에 평일 10시간씩 했었는데 12시간이면 충분히 많은 거 아닌가
평일에 밥도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먹고 가끔씩 카페도 가거나 빙수도 먹거나 이래서.. 저녁시간에 2시간씩 소비하기도 했고.. 주말에는 대여섯시간밖에 안했어요ㅠㅠ
12211이면 진짜 엄청 올린건데
ㅠㅠ 엄청 노력해서 올려서 뿌듯했는데
수능 점수도 아닌것 가지고 설레발치지 말라고 하시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