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구문/어법 없이 3->2 가능 ?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9013873
영어 공부 안하다가 6모 5 받고 망했다 싶어서 하루에 단어 200개씩 외움
7모 때는 찍맞 하나에 75점 3등급까지 올렸는데 그냥 단어 조합해서 막 독해하다 보니까 6모처럼 선지 어렵게 내면 개털릴것 같고
문제 풀때 확신도 잘 안서서 고민임
2는 받아야 하는데 단어만 외우고 기출,실모 풀다보면 2 뜰까요
지금이라도 구문 강의 하나 빠르게 들을까요
이명학 신택스 책 있어서 듣는다면 신택스 들을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판도 노래 몇개 빼고는 싹다 재탕에 그닥 잘 요약한 것 같지도 않고 분량도 좀...
-
메인글 2
음 난 전적으로 비동의
-
여름 개덥고 습해서 ㅈ같은데 여자들 슬리퍼신는거본다고 여름만 기다리는애들있던데 ㄹㅇ...
-
수시원서 3
어버다타다가 실수로 6시1분에 원서 접수했는데 문자도 왔고 다시 로그인해도...
-
아 모르겠고 붙여주세요 제발 대학원도 가고 하라는 거도 다 할게요 제발
-
닥 전자인가
-
수능을 평소보다 엄청 말아먹었거나, 지방대 문과처럼 학교 계속 다녀도 의미없는...
-
제 빨래 대신해줄 우렁각시 구함
-
왜 대학들이 메디컬유치에 목매나 알거같음
-
님들 솔직하게 49
숫자 보고 아름답다는 생각 안 해봄? 전 소수가 너무 예쁨 19 23 이런거
-
나는 한양대 정책 경금 파경을 2시간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파경을 썼어
-
대체 몇억을 번거야;;; 약대 하나로
-
키야앙
-
가톨릭대 약학과 논술 경희대 약학과 논술 고려대 세종 약학과 논술 연세대 이과대학...
-
ㅈㄱㄴ
-
100일차
-
*소름 주의* 재수생이라 맨날 삼각김밥 먹는데 개무서움 2
스팸 김치볶음밥 삼각김밥 먹는데 원래 전성분표에 젤 많은 성분부터 순서대로 쓰잖아...
-
사탐황들 드루와 10
생윤 세지 노베임 든데 기출 풀면 2-3은 뜸 일단 개념강의는 들어야겟고 기출은...
-
어느정도 수준이어야댐?? 대학교 생명 수업 들었으면 커버가능한수준인지??...
-
일단 수12 확통 셋다 개념 다 돌린적도 없어서 개념 강의 들어야하는데 기출...
-
14 15 22 30 싹다 틀렸노 ㅋㅋㅋㅋㅋ
-
ㅠㅠ
-
HERE COMES A NEW CHALLENGER! 2
드디어 원서 접수 끝
-
인서울 하위권 대학 (그래도 텔레그노시스는 지원되더라..)에 재학중인데, 별로 좋지...
-
"올해 의대 입시는 로또"... 서연고 의대 수시 경쟁률 다 올랐다 1
내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에서 의과대학 경쟁률이 상승하며 치열한 입시 경쟁을...
-
씨
-
과거시험 접수완료ㄷㄷ 10
듣던대로 경쟁률 장난없네요 수험번호로 미루어봤을때 최소 235:1
-
실시간 엄마(1980년생, 만43세) 공무원 합격 입갤ㅋㅋ 34
우리 엄마는 인자강이야..ㄹㅇ멋지심
-
어휴 ㅆㅂ ㅋㅋ
-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현재 3순환 같은 경우는 배기범 선생님의 Step1, 2다...
-
수의대에 3수생이상 많나요?
-
수시다썻다 0
에휴.......돈아까우ㅗ라...
-
제가 구매할게요ㅠㅠㅠㅠㅠ
-
20주년 수능 입갤?
-
복귀 전공의 명단 작성한 의사 구속영장 청구…스토킹 혐의 5
경찰이 영장신청…검찰 "의료진 조롱·멸시 범행 엄정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
승리쌤 한번도 안들었었고 이번에 아수라일지라도만 하려고 하는데 괜찮나용??
-
아무리 지역인재+고른기회라지만,.,,,…..이건 쫌……. 이게 ㄹㅇ 금수저...
-
어느 정도 나와야 하나요? 언매 확통 사탐 기준
-
비교하면 어떤편인가요.?? 수1 수2따로요!
-
그래도 서양어문 중에 제일 경쟁률 낮다 ㅎㅎ 막판에 바꾸길 잘했당 애초에 상향이라서...
-
다들 3합5 맞추길 기원합니다
-
N티켓 풀건데 강의 없으면 의미없나요?
-
싸움 못 하는 내가 참는다 진짜 운 좋은 줄 알아라
-
논술접수했고 기초생활수급자라 전형료환불신청했는데 관련서류 오늘까지 우편으로 안보내면...
-
방금 학교에서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분 오셔서 특강 해주셨는데 ㄹㅇ 공대뽕차서 마음 흔들리는중
-
3합4 맞추면 경쟁률 훅 떨어지던데 수능 잘 보면 될까요? 사회계 논술은 괜찮게...
-
스피커로 힙합 트는 헬스장이라서 소리가 울림 둥 둥 둥 둥 그래도 노캔 쓰면 안...
-
수능 때 유형 싹 갈아엎을꺼 같음
-
기출 넘 많이 봐서 마지막으로 5개년만 볼까 하는데 괜찮나요
가/불 여부에 대한 질문이라면 당연히 가능합니다.
애초에 원어민은 문법, 구문개념 없이도 해당 언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만큼
언어를 잘하는 것에 있어 문법&구문학습은 절대 필수가 아닙니다.
그저 외국인의 입장에서, 다시 말해 어릴 때 모국어로써 해당 언어를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문법&구문을 공부하는 쪽이 공부하지 않는 쪽보다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문법&구문을 공부하는 겁니다.
지금 시점에서 구문독해 강의를 들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이라면,
영어에 어지간히 많은 시간을 태울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그냥 실모 위주의 분석&스킬&논리 공부쪽으로 방향을 잡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지금 시점부터 구문을 공부한다 해도, 베이스가 없던 사람이 수능에서 안정 2를 뽑아낼 만큼의 구문독해력을 갖추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2등급 받으려면 그래도 30번대 건드릴 실력은 되어야 하는데 30번대는 정확히 읽고 이해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공부량과 노력이 필요되기 때문입니다. 안하는 것보다야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기도 어려울 거에요.
장문 답변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만 더 드리고 싶은데 시험 때는 긴 빈칸 3문제를 찍고 다른 문제에 시간을 쓸 전략인데 실모나 다른 공부를 할때는 독해력을 위해서라도 어려운 지문인 빈칸 지문을 같이 분석을 하는게 좋을까요
개괄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런 방향이 맞다'고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또 꼭 그렇지만도 않아 글쓴분의 상황과 니드에 맞게 전략수립이 필요합니다.
첫째, 만약 글쓴분의 실력이 어려운 지문이나 빈칸 지문을 손도 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런 공부가 사실상 별 도움이 못 됩니다. 조금도 얻어갈 게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손은 대볼 만한 수준에 있는지, 손조차 대지 못하는 수준에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둘째, 그런 유형을 공부하더라도 시험날 맞힐 수 있을 확률이 낮을 경우 결국 그 유형을 공부하는 것 자체가 시간이 '소모'되는 겁니다. 개괄적인 관점에서야 독해력 증진을 기대해 볼 수는 있겠지만, 독해력 증진은 1-2등급이 나오는 학생들이 아닌 한 다른 지문들(20번대 초)을 통해서도 충분히 증진이 가능합니다. 차라리 맞힐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지문들 및 그런 유형들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