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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대학도 필수로 만들어야한다봄 걍 넘사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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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가 거기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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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인가요? 제가 그렇다는건 아님.. (사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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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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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개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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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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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생애겸양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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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혼란스러운 오르비에 정상적인 글 써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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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대충 국밥유형이군했는ㄷ보니까 연속 조건이 있는거임 근데 f가 분모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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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표 함? 3
다른 과목은 그렇다쳐도 국어는 절대 시간 안남을거 같은데 ㅋㅋ 대단하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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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르비 개어지럽네 10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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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확통택하고 68점맞으신분계신가요? 백분위어느정도나오나요? 70~71?이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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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2~3왔다갔단데 왤케 영어가 하기가 싫지 6,9평 둘다 78이라 무의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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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 맞아도 기출 중요한데 혹시라도 놓친게 있지 않을까 라는 강박이 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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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알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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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넘어가는 12시 맞죠? 자소서 제출해야하는데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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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맞히면 천 덕 52
힌트 :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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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초반부가 불편해지는 현 기조에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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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르지만 1시? 정배의 2시? 한계까지 몰아붙여서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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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4빈칸보다 순서가 덜어려운거같은데 착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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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온다 6
큰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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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뜨거운가슴을 가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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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관동별곡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 글은 성지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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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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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어렵지도 않고, 적당히 풀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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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닳을 사서 모의고사 형태로 볼까요 아니면 그냥 문학이랑 비문학 따로따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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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인도없이여기까지왔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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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아니면 개념 기출이나 다시보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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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시간대에서 새르비로 골로 가거나 딱 멈추고 잘 자거나 갈릴듯 그리고 1시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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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실모를 반영한 목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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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띵곡 0
다비치-사랑 사랑아 가지마 사랑 사랑 아 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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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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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새쌤 듣는사람 10
여기여기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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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참고하실 분 하세요. 저는 다 기출로 공부했습니다. 사설은 결이 다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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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 하고 싶은데 도와주신다면 사례하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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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공버 3
국어 상상 베오베 81 수학 샤인미 2회 93 설맞이 3회 92 강k30회 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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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하방 높2 사수 실패한 해는 하나같이 언매를 말아먹음 공부 애매하게 한 내탓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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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명의 경쟁자라도 멘탈을 뒤흔드는데 의미가 있음 더러운 수를 써도 결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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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에 대한 완벽한 숙지만 있으면 누구나 수학 1등급 쟁취가 가능함 그래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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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문돌이최강자를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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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1일 1실모 하니깐 뭔가 실력이 느는 느낌인데.. 수분감 문제 위쪽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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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guys? This is Ryan from Cen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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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패션시티 6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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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모든회차 풀려고하는디 시즌1부터 푸는게 맞ㄴ나요 4월달에 출시된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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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요??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