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ㅢ' 발음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9025626
희망은 [히망]
틔움은 [티움]
늴리리는 [닐리리]
다 처음에 나오는 'ㅢ' 는 'ㅣ'로 발음되는데
왜
의사는 [의사]로 발음되나요?
ㅇ는 음가가 없다고 판정되므로 ㅢ 발음을 그냥 다 살려주자고 약속한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9025626
희망은 [히망]
틔움은 [티움]
늴리리는 [닐리리]
다 처음에 나오는 'ㅢ' 는 'ㅣ'로 발음되는데
왜
의사는 [의사]로 발음되나요?
ㅇ는 음가가 없다고 판정되므로 ㅢ 발음을 그냥 다 살려주자고 약속한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하지만, 모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신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합니다.
아하... 역시 첫소리가 자음이냐 아니냐로 결정되는게 맞았네요
혹시 추가적으로 말씀해주신 부분들에 대해선...
정의는 [정의], [정이] 둘 다
사람들의는 [사람들의], [사람들이], [사람들에] 셋 다 발음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라고 발음하는 것은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발음을 허용한다는 것이지, 기본 원칙은 ㅢ로 발음하는 것이고 부사로 쓰일 경우에만 ㅔ로 발음이 가능하다는 거라서요.
감사합니당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