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헌 수학 핏모의고사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9090936
본 후기는 작성자의 개인적 주관이 정말 많이 들어있습니다.
지헌모 전체 후기: 난이도가 극도로 어렵다 또는 매우 쉽다 느낌은 없었습니다. 평균적인 난이도는 이번 6모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려운 정도입니다. 문제를 푼 이후 답지를 보며 얻을 것이 많다 라는 느낌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작년부터 고1 수학이 강조되기 시작했고 그러한 기조를 반영하여 고1 수학 개념을 응용한 문제들이 몇 문제 보였습니다. 또한 답지에는 그 문제를 풀 때 필요한 개념 자체도 수록되어있기에 답지를 보면서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난이도 자체가 높지는 않기에 1~3등급 분들에게 모두 추천드립니다.
확률과 통계는 최근 나온 평가원 모의고사보다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확률과 통계를 연습하고 싶으신 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핏모의고사 1회 후기
난이도: 준킬러는 6모보다 평이, 킬러는 6모보다 더 까다로웠습니다.
후기: 기출에서 본 유형들이 정말 많았지만 단순히 정형화된 풀이로만 푸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문제 별로 핵심 개념들을 직접 이용해서 풀어야 하는, 개념 활용이 정말 중요한 모의고사였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6모보다 조금 더 어려웠습니다. 해설지에는 해설 및 comment 로 구성되어 문제에 사용된 개념까지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인상깊었던 문제
12번: 고1 명제 개념을 응용한 문제였습니다. 직관을 이용하여 풀 수는 있었지만 대우 명제에 대한 개념을 되살리기에 적합하였습니다.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22번: 상수함수는 모든 부분이 극값이다 라는 개념을 이용한 문제였습니다. 기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재였지만 생소한 개념을 이용해서 변별력을 주었습니다.
30번: 단순한 넓이 계산이 아닌 식조작을 통해 단순화시켜주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풀이를 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지만 답지를 안 봤을 때 기준으론 만나본 확통 문제 중에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핏모의고사 2회 후기
난이도: 1회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4점 문항의 전체적인 난이도 자체가 1회보다 조금 더 까다로웠습니다.
후기: 공통과 선택 모두 4점 중반부부터는 막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15번 및 22번은 난이도가 꽤 높았습니다. 6모보다 체감 난이도는 더 높았습니다.
인상깊었던 문제
14번: 조건을 중심으로 f(x)의 해가 되는 x값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241122의 쉬운 맛 버전처럼 느껴졌습니다. 241122와 풀이 과정을 비교해서 풀면 더욱 도움될 것 같습니다.
15번: Sn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닌 Sn = an + Sn-1 을 이용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2번: 수2 개념의 대부분을 사용함과 동시에 문제의 호흡 자체도 굉장히 길었습니다. 난이도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핏모의고사 3회 후기
난이도: 준킬러는 평범했지만 킬러 부분의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6월 모의고사보다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후기: 15번과 22번 모두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준킬러들은 번호대에 맞는 난이도였습니다. 14번과 15번, 22번은 틀렸더라도 오답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상깊었던 문제
14번: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신경써야할 점이 많았습니다.
15번: 나열식 수열 문제보다 고려할 점이 조금 많아 더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an의 값이 동일해짐을 발견하면... 250922와 풀이 방식이 유사하며 상위호환의 문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수완실모 1회 11번인데 ㄷ선지가 “크기가” F0인 힘이 한 일을 물었으니...
-
ㅈㄱㄴ
-
넘 바보같음
-
( 청라 아파트 지하 전기차 화재, 그 이후 25층 화장실 모습 ) 1
지하에서 화재 분진이 25층까지 이렇게 올라올 수 있는거군요.
-
내가 존나 여유롭게 살아보고 내린 결론임 근데 내년 이맘때쯤엔 입시 말고 다른 걸로 바빴으면 좋겠네
-
외국인들도 학교생활 대체로 잘함? 팀플같은거 본인이 보거나 경험하거나 들은거 알려주셈
-
올려달란 분이 계서서
-
어떤 쌤은 무조건 사람들이 나를 볼 수 있는 탁트인 공간에서 공부하는 게 좋다고...
-
최후의 오르비 0
내가… “화반”이 된다
-
한국 가수였으면 고소먹었으려나 듣다가 갑자기 궁금해짐
-
정시의벽 11
폭주기관차
-
only you
-
ㄹㅇ 정신이 확 들어
-
강민철 처음 메가 왔을 때 우리 학교 상위권 애들이 ㅈㄴ 주목하던데 분명 그땐...
-
이 문제에서 x=a/2 지점은 함수 g(x)의 변곡점인가요? (구간이 나눠진 이차함수라는건 ok)
-
진짜 궁금.. 뭐 안뽑을 수도 있지만 의대 성적 안나오는데 의대에 자아의탁 하신...
-
◎ 실전 모의고사 풀이 前 1. 자신만의 행동 매뉴얼을 총정리 해놓자. 자신만의...
-
속보)진짜 ㅈ댐 7
오르비가 재밌어지기 시작함
-
저번주말에 같이 먹기로한 친구(아부지가 항공사쪽 일하심) 표 나와서 스위스로 튐
-
103일차
-
재수 망했습니다 4
수학이랑 화학은 그래도 문제 푸는만큼 느는거 같은데 국어는 하면 할수록 내가...
-
간쓸개 이번 파이널 저만 어려운 거 아니죠...?
-
나도 저메추 좀
-
리뉴얼했구나... 바로 시킴 。◕‿◕ 。
-
사실 나 십덕 아님 13
저메추좀
-
드릴 풀고있는데 수2는 드릴5 다하고 딴거 하면서 진도도 쭉쭉 빠지고 킬러급도...
-
데이트가야지 3
흐
-
설맞이 공통 끝냈는데 이해원 시즌2 들어가도 ㄱㅊ은 난이도임?
-
개돼지라 그런건가.. ㅠㅡㅠ
-
. 3
갑자기 배가 왤케 아프지 땀..
-
와쿠와쿠 매운건 앙대요 (매운거 마지노선 : 신라면, 불닭소스 1/4, 왕뚜껑)
-
저메추나 하고 가
-
사만다, 적중예감 그냥 씹어먹네요 수능 모래주머니효과는 좋을듯
-
혹시 있나여 걍 상식수준으로만 알고 노베나 다름없는데 4까지 받고싶음,,, ebs에...
-
수학 0
그냥 ㅈㄴ 오래걸리는데 하 진짜 시간이 너무 없가
-
가을 단점 2
가을에 솔로캠핑 다니던 버릇이 있어서 자꾸 마음이 알게모르게 들뜸 ㅋㅋㅋㅋ 수능...
-
뭔가 그럴거같음
-
수능에서 통합사회 나온다는거 보고 1학년때 메가에 알통 통합사회 있었던거 갑자기 생각남.
-
10초만에 3찍고 바로 틀림 ㅋㅋㅋ
-
댓글에 나타나셔서 대충 언급만 하시고는 막상 도움될 만한 중요한 정보는 1도 없었음...
-
저희 누나가 저번주에 결혼정보회사에서 메시지 받았다는데 보통 대학 졸업하고...
-
학기 중 꿀알바 과외. 이제는 잡을 수 있습니다. 과외구하는법부터 현실적인 팁들과...
-
님들 저 남붕이라 하면 26
믿음?
-
내년에 이원준T 풀커리 타려고하는데 현강이 주간지 같은거 줘서 더 좋아보이긴 하는데...
-
대신 조니워커 블루 구형 주신대 응 오히려 좋아
-
공부를 공부로 즐기지 못하고 말야~ 점수도 안 되는데 합격을 한다는 건~ 검은...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혹시 각 회차 점수는 어느정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1회차 88점 2회차 92점 3회차 88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