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913737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지럽구먼 자러가야지 17
잘자라고 해줘
-
본좌는 심심하다 2
(대충 말 짤)
-
서울 일반고 고2 문과 정시파이터고요 내신 3.5 고2 학평 국1 수 낮3 영1...
-
낮과 됐나요? 언매 98 확통 94 영어2 쌍윤만점
-
국어 수완 연계 하나도 안함..... ㄹㅇ 왜지 어쩌다보니 그런건 아닐거아님.......
-
지금 고2고 내년에 메디컬 수시로 가려고 하는데 최저를 맞추려면 무슨 과탐과목이...
-
대학가서 MBTI메타 때 제 이상형은 ENFP입니다. 이러면 쳐마즘?
-
이런시X
-
29번에 배치하는게 맞을까요? 한 번 풀어보시고 의견 말해주세요. (참고) 30번...
-
여캐일러 투척 27
당연하게도 여캐일러의 승리다
-
넘 재밌네 꼭 봐라 두번 봐라 수험생들 빼고
-
과별로 선택과목 모집 다르게 하는게 제일 합리적 아닌가 1
예전 설대처럼(지금도 그런가?) 물리,전전 이런 이공계는 물리,화학,미적분 미...
-
왜 비등비등하지 6
대체 왜..
-
한국 언론과 인터넷의 매운맛을 본다면 사과문에 이모티콘 쓴 걸 사과해야 할지도
-
행정법은 생각보다는 굉장히 어려운 과목입니다. 법과대는 물론, 로스쿨 기준의...
-
1. 수완 문학 연계 X 2. 낙성비룡 나오기엔 작년 김원전이..? 3. 연계지만 연계가 아님
-
뭐 투척할까 12
.
-
그냥 안 맞는 과목에서의 도피가 아닐까?
-
어떻게 그 경지까지 도달하신건가요.. 시험지 운영방법 같은거 좀 알려주세요 ( 일단...
-
Keane 6
진짜 혹시 내한 안해주시나…..20주년 투어도 하셨는데 왜
-
저도 못 챙겨드린 할머니 훈련단 수료하고 자대 오자마자 돌아가셔서 청원 급하게...
-
지구는 몇 년 박아도 고정 1은 커녕 1,2 왔다갔다 하는데 시작한 지 6개월 밖에...
-
‘노드 수에 제한을 두니까 합의 알고리즘의 속도가 빠르다’라고 읽을 수 있는 이유를...
-
흡
-
남자는 XY
-
이렇게 살다간 금방 또 외로워질 것이기 때문에
-
수능 몇 개 틀리는 사람들이 감?
-
이거 보고 지금까지 내가 한 공부 회의감 들뻔~ 구라년 ㅃㄹ나와
-
대의를 위해서는 나머지를 포기해야 할 때도 있는 거겠죠...
-
사과문 10
아까 낮에 병신같은 글을 좀 썼습니다 아버지가 뜬금없이 썰푼게 너무 웃겨서 같이...
-
윤사황님들 0
순자도 수기이안인 하나요??
-
은 구라 앉아서 다가갓더니 나한테 부비댐
-
에바야진짜
-
국어 파이널 누구들으면 될지 골라줌 (강민철/김동욱/김승리) 14
민철쌤이 좋다 -> 우기분 동욱쌤이 좋다 -> 장클래스 승리쌤이 좋다 -> 아수라
-
제 시간 안에 다 풀기 가능함??
-
하늘이 드높아 가니 벌써 가을인가 보다. 가을이 무엇인지 내 모르되 잎이 진 지...
-
봐도 모르겠음 ㄹㅇ
-
실모(스탠모,서바,서바전국) 풀면 잘보면 96,100 평소 84-92 나오는데...
-
국어 낮1 높2 사이인데 문학 수특수완 풀었고 그릿 풀다가 연계대비하는 게 더...
-
국경사스퍼거 메타 고고혓
-
근데 그런 사람은 나를 안만나주겠지
-
집 가장 11
다들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요!
-
기본으로 되돌리고싶어요
-
0918 6
토콘 가보쟝 오르비 가입 4주년 +1
저는 그냥 최소한의 공부만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나온게 자기세뇌였어요. 수시든 정시든 내가 이 정도로 했는데, 둘 중 하나에선 걸려서 대학 가겠지 뭐. 재수? 해야하면 까짓거 하지 뭐. 매일 같이 이렇게 되내인게 오히려 깡다구가 생겨서 수능에서 고득점 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에 비슷했습니다 우울증이 심했는데 저는 가족들이 반대해서 약이나 치료는 못 받았습니다
올해 9광탈하고 전문대에서 반수중인데 그나마 작년보다 낫습니다
그래도 좋은 고등학교 갔는데 명문대 한 방에 가야지 하는 생각이 병적으로 심했습니다 두도지님처럼 재수가 너무 힘들 것 같고 남들 시선 무섭고… 그래서 더 힘들고 울지도 못했던 것 같아요
저는 학원 있는 날 제외하고 하루에 한 시간 정도는 제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푹 쉽니다 공부 생각 안하고요. 노래 듣거나, 웹툰 보거나 누워있거나 시를 읽기도해요. 산책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보면 힐링도 되고요
얼마 안남았다고 하긴 하지만 10+a 공부하는데 한 시간 정도는 리프레쉬하는게 더 도움 많이 됩니다.
공부 생각 한 시간정도는 하지마시고 정신, 신체를 다 편안하게 해주세요.
아 제일 중요한걸 말 안했네요
잠을 꼭 잘 주무셔야해요!!!
작년에 저는 3-4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서 그냥 죽은 몸 같았습니다
반수하고나서는 아예 수면 패턴을 바꿨어요
늦어도 1시 전에는 꼭 주무시고 6시간 이상은 푸욱 자셔요.
안녕하세요
bop 님께서도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그 경험으로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위에 분도 그렇고 시간 써서 댓글 달아주시고 또 상냥하셔서 정말 감동이에요 눈물이 나올 정도로요
사실 충동적으로 오르비에 글 쓰면서 별 기대는 안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해요
공부 화이팅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달려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세여 서있기만 해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거에여 이시기엔 누구든 그래요 엎어진 상태로 가만히 있지만 않음 돼요 다시 일어서기만 해도 충분해요 스스로 너무 채찍질만 할 필요 없어요 한문제라듀 풀어낼때마다 스스로 이뻐해주세요
네 ㅎㅎ
추석연휴도 있으니까 쉬면서 조금씩 해보려고요
조언 감사해요
연대보내주셍 님도 연대 가시길 응원할게요 ㅎㅎ.
화이팅..
저 작년 파이널시즌때 진짜 똑같은 증상와서 우울증약먹으면서 공부했거든요
(감정문제가 아니고 진짜 글이 안읽히는)
제 경우에는 돌이켜보면 카페인중독이랑 수면부족이 원인이었어요
그때도 대강 카페인이 문제라는거는 느낌적으로 대강 알고 있었고
그런데 알아도 끊으면 글자를 볼 수가 없으니까 수능날까지 약 먹으면서 시험 봤습니다
카페인 끊는게 답인걸 아는 지금도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냥 약+카페인으로 버틸거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드리고싶은 말은
저랑 증상이 너무 비슷해서 원인이 카페인일수도 있다는거,
그게 아니라면 뭔가 원인이 있으시겠지만 지금와서 그 원인을 고치긴 어렵고, 비현실적이니까
오히려 약에 어느정도 의존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 수능 끝나고 여유 생기시면 자연적으로 원인도 찾을 수 있을거고 재활?될거에요
어떤 약 드시셨었나요??
SSRI 계열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시기상 어쩔 수 없으니 수능까진 그냥 살려고요 ㅎㅎ. 카페인도 다시 생각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