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학황분들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9146674
<보기>를 볼때는 정서,태도를 파악하라고 하시는데, 첫번째 사진
<보기>에서 빨간줄 부분이 정서와 태도가 나와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두번째사진에 빨간밑줄을 쳤는데 여기서 정서와 태도가 잘 나타나게 밑줄을 그었나요?
만약 아니면 피드백 부탁드립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할부지 교대 엄마 교대 누나 이대 초교 나 교대 교대 혹은 초등교사에 관해서 꽤...
-
물론 힘들지만 그 정돈 아닌데
-
왜이거 1/2나와요??
-
맛있다
-
[치대 정보] 대학별 부속병원 인턴, 레지던트 TO 10
학교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입학 정원은 "대학알리미"를 참고했고, 인턴,...
-
불쌍한내인생!
-
현실부정 개웃기네 12
음음 그렇지만 사실은 변하지 않는단다
-
중2때 오르비 가입해서 11
시립대가 목표인데 목표 높은거냐고 물어봤다가 처음으로 메인가보고 댓글에 중2면 뭐든...
-
시발점+시발점워크북만 10회독하면 낮은 2등급 되죠? 4
제목이 곧 내용 확통 기준이요
-
시발점만 5회독 정도 하면 수능 확통 3등급 될까요? 0
제목이 곧 내용
-
실수로 5마리 시켰는데 어떡하죠? 취소 되나요 ㅜㅜ 비비큐 공홈에서 구매함
-
탐구를한다 오늘자 탐구 45 47 수포자메타.
-
9모 41412 화미생지인데.. 국어 영어 답이 안보이는데 방법이 있을라나..
-
깨달음 2
항상 순공 7~8 왔다갔다 해왔었는데 62일때부터 12시간 박으니까 뭔가 뭔가 그...
-
가능하겟죠??
-
물2 다시 ㄱㄱ혓 아 이러면 하루에 세번 씻는건데 물리력 떨어지면 안 되는데
-
돼지보다 살찐거 같은 돼르비언은 7ㅐ추 ㅋㅋㅋ
-
모찌나가용~ 4
개귀엽네진짜
-
수능 관둘려다가 주변사람들의 많은 만류와 반대로 그냥 계속 학원 다니기로했는데...
-
수학여행 7
그게뭐죠..
-
롤플 한거 ㄹㅇ 개꿀잼이었는데
-
수학여행이라 하믄... 10
사실 남정네들밖에 없어서 낮에 돌아댕기는건 다들 별 관심없고 숙소만 기억에...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건국대
-
06 선배들 치면 내 차례라는게.. 너무 불안하고 무서움 현역되면 어떻게 살지또...
-
드디어 왔당 15
-
런닝 고수가 될거야
-
매달에 2번씩은 야식으로 시켜먹는거같은데 이럼 잠도 제대로 못자고 다음날도 망치고...
-
나 수학여행 한번도 안가봤는데 수학여행 느낌 느껴보고싶음…
-
칸트 생윤황분들 4
동물은 인간의 가치평가에서 독립적인 가치를 지닐 수 없다 하는데 예전에 동물은...
-
오늘 공부 열심히 해서 감사합니다 오늘 힘들었지만 그만큼 또 보람차서 감사합니다...
-
제3인간형에 1
미이 있잖아요 전 걔가 ㅈㄴ주제넘는다고생각함
-
낼 아침에 12
피자 족발 잉글리시 머핀 돈까스 배달 되려나
-
지문분석말거 다른필기들은 공간이 마땅치않아서 필기를 못하는데 뽑아서 복습할때 보는게 좋을려나
-
김재훈t 도 설명하시는거임? 박광일t 설명해주셨는데
-
공군 준비 언제부터 하실건가요?? 수능끝나고 준비 시작하면 내년 여름은 돼야 입대...
-
낼 아침메뉴 추천좀
-
내가 오르비 Goat씹덕이다 하시는 분?
-
블록체인 지문만 3개 틀린 사람.. 심지어 김승리 들어서 연계체감 됐었는데도 이럼...
-
제곧내... A형이랑 B형이링 다른거임?
-
둏다
-
대학 (잘) 가면 뭐가 젤 조왔어요??? 재수하는 거 얼마나...
-
이감만 풀다가 학원에서 상상 받아서 파이널1 3차풀었는데 96으로 실모 커하찍음...
-
오늘 나름 알찼음 12
독서실 갔다가 집에서 차례 지내고 본가 갔다가 점심먹고 외가 갔다가 저녁먹고 나...
-
생각보다 많네 근데 기출이라 금방하려나
-
아니 저 성적 나올 공부량은 아닌데 국어 왜 저런걸까 진짜 납득이 안가네
-
국어 정석민 선생님 매E네 듣고 있는데 고전, 현대소설 줄거리만 설명해주셔서 소설...
-
침대가 너무작아요
-
누가 재호 국어 9x 수학 8x라는 댓글 올렸었는데 5
개구라였네 개쳐맞을려고
세속적 욕망을 ‘추구’, 요행을 바라는 태도에 대한 ‘경계’, 문제를 성실하게 해결하는 자세에 대한 ‘권면’ 제가 ‘_’한 부분이 태도죠! 글자 그대로 찾으려고 하면 찾는 의미가 없고 글쓴이의 시각을 글쓴이의 입장에서 찾으려고 하셔야 합니다! 아~ 이게 글쓴이의 생각, 추구, 관점이구나~ 하는식으로요
그리고 저였다면 현실에 대응하는 양상 -> 평가
이런식으로 관계 매기고 (평가 = 정서 태도)
-> 즉 여기를 쎄게 읽엇을거 같단 이야깁니다 일반화 하는 문장이니까
그 뒤에 구체화 되는 양상 (책임감 없는 삶 vs 노력하는 삶)은 각괄호 치고 긍정적 평가, 부정적 평가에 위에서 말한 ‘평가’랑 연결짓고 끝낼거 같네요
<보기> 부정적 상황에 대한 다른 태도가 나오네.
(가)는 세속적욕망? 그러면서 요행? 부정적태도가 작품에서 드러나겠네?
=> (가) 읽고 (가)에 대한 문제 해결
(나)는 이러한 상황을 잘 해결? 긍정적 태도가 드러나겠네?
=> 남은 문제들 해결
<보기>에서 대놓고 태도에 집중하라는 신호를 보냈기 때문에 주인공의 상황에 대한 인식과 태도, 즉 내면세계에 집중하고, 예측해가며 읽을 것 같습니다.
1.<보기>에서 (가) 앞에 있는 부분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죠?
2.만약 (가)를 읽고 지문을 볼때 어떻게 연결해서 읽어야 하나요?
마주한 현실에 대한 태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가)와 (나)에 이러한 태도에 대한 평가를 담았구나. 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저게 운문인지 산문인지 모르겠지만, 운문이면 이에 대한 사어가 등장 할 것이고, 산문이라면 상황이나 행동에 대한 서술이 등장하겠죠. 이걸 보면서 (가)는 ‘이러한 욕망에 +요행을 바란다고 했는데.. ’ 정도로 생각해볼 수도 있고 요행에 대한 내용이 나왔을 때 <보기>를 떠올려도 됩니다. <보기>는 해석에 주관적 개입을 막아주는 역할과, 인물의 내면세계에 공감하는데 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가)를 읽으실 때, 가지고 계시는 문학 읽는 태도 + <보기>에 대한 내용이 나오겠구나.. 예상하고 나왔을 때 반응만 해주면 됩니다. 자세한 해석은 선지가 모두 해두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아아 그러면
<보기>는 깊게 파지않고, 가볍게 태도,정서 정도만 파악해주면 되나요?
+문학 지문은 1문단씩 끊어서 읽고 선지를 파악하나요?
<보기>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보기>에 주객전도만 되지 않으면 됩니다.
이 작품은 A라는 상황이 나오고 주인공이 Z라는 행동/태도를 지니거나, X라는 생각을 하네? 정도만 생각하고 작품넘어서 객관적으로 읽어주면됩니다.
호볼호가 갈릴 수도 있는 방법인 것 같은데, 한 번 시도 해보셔도 좋을 방법입니다. 작품으로 가기전에 문제를 훑습니다.
예를 들어
Q1. 서술상의 특징
Q2. ㄱ와 ㄴ의 대한 설명
Q3. [A]에 대한 설명
Q4. <보기>
이렇게 있으면 Q1은 읽으면서 서술상특징 드러나면 바로 오셔서 체크
ㄱ,ㄴ이 단어 밑줄이 아니라 문장 밑줄이면 읽고 와서 바로 푸셔도 됩니다.
[A] 역시도 바로 읽고 선지 봅니다.
감사합니다!
인강ㅇ안듣나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