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독서 지문 피드백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9212217
2025 CYPHER 1회 문제지_orbi+ver.pdf
요즘 심심할 때 자작 비문학 지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다시 재릅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피드백 주세요... 오류 있을 거 같음..
+) 김명환. (2010). 영국 자유주의의 다섯 가지 기원. 영국 연구,(23), 12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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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고 3입니다 현역 정시 의대 생각중입니다. 1년 동안 준비해야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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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됐노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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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좀 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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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1,2 끝내고 수분감도 가볍게 쭉 봤는데요 현우진T 스타일이 저랑 안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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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모 시즌5는 1
만만한 회차가 없음 20회는 나락감 이거 다맞으면 수능날 51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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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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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성적 정도로 점수 맞기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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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이제후루부터 기다림이 86400000 밀리초가 지날 때마다 대가리를 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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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43번 큐알 찍어보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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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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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단과가서 보면 좀 머쓱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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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수탐퍼거들 빼고는 다 틀리는 문제로 내면 좋겠다 괜히 어중간한거 내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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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이후 최초로 50 근데 19번 찍맞 역시 어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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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전날 실모 국어 98 수학 57 작수 점수 국어 83 수학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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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진짜 0
불수능이다 뭐다 이런저런얘기 들으면 시험장가서 열심히한만큼 못할까봐 ㄹㅇ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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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까진 걍 쉽게내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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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나처럼 시원하게 딱 내가 겨우 100점 맞을 난이도로 나와 달라고 빌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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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78 2컷…. ㅅㅂ 독서왤케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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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저는 적당한 정도의 약불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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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어도라고 쉽진 않은 96수능 작품 있었는데 1
이번에 풀어보니까 다 맞았네 작년엔 엄청 틀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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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도 안먹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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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282930 그대로 50분동안 못 풀고 80점 입갤 뭐지 진짜 하 자살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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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멀전시 1
한지 노베인데 하루 8시간씩 4일하면 3컷가능한가요 교재는 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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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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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확영어생윤으로 맞추려고하고 6모 4434 7모 5423 9모 3523 10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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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쪽팔려 3
인생 못 살겠네.... 휴릅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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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쉬운 퀴즈 6
특정지역의 이익만을 추구해도 사회운동에 해당할 수 잇다 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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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ebs 2
지구나 생명이나 수능장에서 연계 체감 거의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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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찍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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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다 맞아서 좋았다가 문학 2개 문법 1개... 더 차분하게 풀고 문법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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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1 1
어느정도 가나요? 백분위에따라 많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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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1개 망하는 보험용으로 고대 경영 논술 썼는데 1211X로 최저 맞춘다 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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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독서는 22독서 24독서사이에서 어디쯤난이도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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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제 보다가 교사경이 공통미적 합쳐서 n제 10권 분량인데 7만원대인건 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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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이고 듣고 싶은데 이미 수1 수2 다른 강사 실전개념 들어버려서 시간낭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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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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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키몀 수능끝나고 받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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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경대학 다람쥐로 활동 중인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윤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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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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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생지 65677 > 화미생지 44433 수능때는 뭔가 54433 나올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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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k 31회 2
88점인데 시발 21번 풀긴했는데 계산 존나더럽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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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근데 올해 뭔가 광장 같은 류로 도배될 거 같음 2
작년은 복잡했던 거고 올해는 난해하게 갈 수도 있지 않을까한씨연대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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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미적) 6모 2컷, 7모 1컷, 9모 2등급, 10모 1컷 강X 풀면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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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이감이나 상상 등 사설 컨텐츠는 언제까지 보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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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 합성임? 6
볼 때마다 안 믿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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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쌤 피셜 못풀겠으면 보기는 1번,그 외는 4번으로 찍어라 7
진짜 저렇게 말씀하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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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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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짐. 기숙 독재 스카 뭐든 좋습니다..
3번문제 약간 리트보는거같네 ㅋㅋ
사실 평범한 사례형 <보기> 문항이었는데 지문 수정하면서 보기를 통째로 지문에 집어놓고 토크빌 보기를 급하게 추가하다 보니..
지문 어디서 가져 옴?
김명환. (2010). 영국 자유주의의 다섯 가지 기원. 영국 연구,(23), 125-155.
바탕으로 자체 제작했습니다.
4234? 답 뭔가요?
어디갔음 나 급해
아뇨 제가 폰을 놓고다녀서 못봤네요. 졸려서 음슴체 좀.. 쓰겠습니다 ㅜㅜ 일단 4번은 잘만드신 것 같음. 기출에서 몇 번 본 듯한 느낌. 이건 제가 폰으로 풀어서 뭉게 읽은듯.
그리고 3번은 약간 궁금한게 2번 선지 고르려다가 말았었는데 밀은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유를 비판함과 동시에 외부의 간섭도 비판했잖음.
자유방임을 지지하는 사람인데 철도기업의 경쟁과정에서 일어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일랜드인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라고 해석하기엔 논리가 약한 것 같음.
예전에 밀이 집필한 자유론을 읽었었는데 밀은 애초에 저렇게 간접적인 피해는 자유라는 가치를 위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약간 범주를 좀 더 분명히 해야할 필요가 있을듯.
여담으로 본인 쌍사런데 19세기 아일랜드인은 영국 기준 사람이 아니라서 타'인'에 해당하지 않음 ㅋ.ㅋ
1. 실제로 4번은 24.11 한비자 <보기> 변형이 맞습니다. 원래 <보기>였던 3번을 지문 내로 당겨버리고 이를 급조하느라 기출을 레퍼런스 삼았는데, 이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거 같네요. 다행입니다.
2. 밀 부분은 제가 자료 조사를 대충 해서 생긴 오류가 맞습니다. 이런 거 확인 받으려고 올린 건데 정확히 꿰뚫어줘서 감사드립니다. 관련 자료 다시 읽어보고 이 부분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3. 아일랜드-영국 관계는.. 고교생의 건전한 도덕관 형성을 위한 로컬라이징이라고 합시다 ㅋㅋ
좋은 주말 보내고, 25수능 대박나십쇼.
아무튼 읽는 재미도 있었고 저 선지 빼고는 문제 괜찮았습니다! 굿굿
의도한 답은 4221입니다. 다만 3, 4번 문제가 아직 덜 다듬어진 상황이어서, 납득 안 가시면 오류라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제가 제목에 굳이 '피드백' 붙이면서까지 미완성을 강조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특히 4-4 선지요.. 의도한 풀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3)
3-2) 3-2에서 철도 기업에 의해 교통망이 부족해 밀(곡물)이 공급되지 못했고, 결국 기근의 피해를 고스란히 봤으므로 철도 기업에 의해 기근에 시달린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
3-3) 3-3에서 자유당이 궁극적으로 지향한 목표는 국가의 억압 없는 경쟁이지, 효율성이 아니므로 사실 관계에서 OUT.
4-1) 국가의 역할을 '일체' 부정한 것은 맨체스터학파지 애덤 스미스가 아님. EBS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진 내용이었고, 실제로 애덤 스미스는 공공재 등 자유로운 경쟁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하는 역할을 국가가 해야 한다 강조함.
4-4) 마지막 문단에서 홉하우스는 사회적 양심에 따라 규제의 영역과 필요성이 커진다고 하였고, 이는 4번 선지에서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에 의한 규제'로 재진술됨. 다만 <보기>에서 토크빌은 가치관의 제도화를 명시했지, 규제를 명시하지는 않았으므로 논의 영역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