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 [1310907] · MS 2024 · 쪽지

2024-09-19 2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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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되새기는 그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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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되어 곰팡이 슬은 벽지

구질구질하게도 괴롭히던 화장실 배관 냄새

하수구쪽으로 열린 외창방


그럼에도 그 고시원에서 먹던 컵밥, 떡볶이가 아직도 떠오르는 것은

그 때 어머니처럼 챙겨주던 이모님들의 사랑이

지금의 날 만들었기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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