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 분들 질문! (216학파 특히..!)

아름다움의 요건 = 형상인식
아름다움이 속한 집합 = 즐거움

사물 형상 -> f(인식) -> 아름다움 ∈ 즐거움

이라고도 표현 가능

네 제 말이 그 말인데 선지는 아름다움 > 인식 > 즐거움 이라 했으니 틀린거아닌가요

어 그렇네요? 이감 출제진의 지적 수준이 제 수준인가 봅니다. 함수도식에서의 요건 물어보는 줄 알았는데 주어가 저렇게 되어있으니 전혀 다른 걸 물어보는 꼴이 되어버렸네요

이감아니냐

잉 그냥 맞는뎅

왜요?

지문은 아름다움 = 즐거움으로 동일하게 표현했는데
선지는 아름다움을 통해서 즐거움을 준다고 했으니
둘을 구분해놔서 그런거 아닐까요

엥 이게 맞다고요???

그러니까 들린거 아닌가요?

네 그래서 틀린줄 알았는데
저 선지가 맞는거라니..
저라면 저렇게 나왔으면 일단 넘기고
다른거부터 봤을거같아용

저도 그래서 바로 찍고 넘어갔는데 의문사..ㄷㄷ

어엄… 저도 시간없으면 손가락걸기 했을거같은데
일단 기출에서 저런 논리 꽤 나왔는데 이상하네요..;;
제가 지문을 제대로 안봐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가

애초에 아름다움이 즐거움을 주는게 아니지 않나?….

그냥 버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사설이니 뭐..몇시간뒤에 다시 검토해보게요

형상의 인식을 통해 즐거움으로 도출 되는거니까 맞는거 같기도 하네여

칸트면 사물의 형상이나 구조를 의미 있게 인식하고, 그것을 통해 미적 즐거움을 경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맞아요

이거 올리신 내용으로 봤을 때는 애매 하네요 지문 전체를 보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아름다움이 즐거움이라는 거 까지는 맞아서
그래서 아름다움이 즐거움을 준다는 건 틀린 거 같아요
A를 통해서 A를 준다는 말이 안되기도 하고 지문 내용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니까요

네 그런듯요 이거 근데 봤는데 어디 사설인지 기억이 안나서 글쓴이한테 쪽지로 물어봄요

왜냐면 국어는 또 문맥이 중요해서요

엥 아무리봐도 맞는데

강사들한테 물어봤는데 그냥 같은 문장이라네요

전 국어황도 아니고 216 수강생도 아니지만 틀린선지로 느껴짐 ㅇㅇ

아름다움은 인식이 아니죠

아름다움은 즐거움이고

아름다움이 즐거움이라면 틀린거 같아여..

왜 아닌거 같나요

제가 위에 말하긴 했는데
아름다움 = 즐거움이라고 둔다면

아름다움은 인식을 통해 아름다움을 준다
즐거움은 인식을 통해 즐거움을 준다
문장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일단 gpt는 맞다네요

Gpt는 틀린것도 맞다고 할 애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