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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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얘기하거나 인터넷 보면서 느끼는 건데 요즘 우리는 옳고 그름을 구분 못하는 것 같다.
뭔가 존중이라는 겉멋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약간 "나는 다름을 존중하고 차이를 이해하는 신세대 ~ 구세대와는 달라 ~" 이런 생각에 빠져서 사회적으로 옳고 합리적인게 뭔지 무시하는 느낌. 또 살기가 팍팍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감정과 선동에 사로잡혀서 정작 왜 그런일이 일어나는지 고찰과 고려, 이해가 없는 느낌...
성별 관련 이슈나 MZ, 여자/남자 갈라치기도 다 이 맥락이라고 생각함. 여자/남자 갈라치기는 절대 존중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과하게 존중 받는 사회에서 자라서 개개인의 생각과 감정이 너무 소중해졌고 그에 따라 썩은 사상을 인터넷에 주저리주저리 적는 사람이 늘어나고..... 또 선동당하고 그런거 아닐까? 솔직하게 나도 여고 다니는 여자지만 남혐? 페미? 애들이나 그런 관련 글 보면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고 어떤 삶을 살아와야 그렇게 성차별을 많이 겪으면서 살 수 있는지 궁금함.
그리고 님들은 성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 여자는 여성, 남자는 남성 아닌가? 그게 생물학적으로 옳은거 아님 ? 어떻게 '옳다' 라는 가치가 존중 아래에 있을 수 있지? 물론 동성애는 존중하고 트랜스젠더도 본인이 선택한 새 삶을 정말 응원함. 근데 정말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은, 사회적으로 어떤 성별으로 인정받기위해 책임을 다 한 사람이잖아. 근데 아무런 책임을 다하지 않고 어떤 성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사회적으로 존중해야할 근거가 어디있음?
+ 일을 할때는 열심히 맡은 바를 다한다. 또 일을 시켜준 회사에 소속되어 있으므로 사내규칙을 존중한다 = 옳음
회사 선배에게 꼰대라 하기/ 월급 준만큼만 일하려고 아등바등 애쓰기 = ?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글 써봄....
반박받아요 제 생각이 넘넘 꼰대 같기도 한거같아서 제 생각도 좀 고쳐보려고요
그리고 그냥 간단하게 적은 글인 만큼 제가 정말 저렇게만 다 옳다 ! 다 틀렸다! 생각함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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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연세대 생화학과에 합격했고 서울대 화학과에 일단 면접까지...
이걸로 내일 국어 예열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