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1은 신중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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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대 초반 황금기 그런거 다 개소리라 생각했는데 아님.. 진짜 그때만 할 수 있는 경험이 있고 +1이 계속되면 어딘가 하자가 무조건 생깁니다 남들이랑 괴리가 커지는데 인생은 대학이 다가 아니잖아요
저는 멘탈 좀 강한 편이라 남들 인스타 봐도 타격 안받고 매일 시대인재 출근할때 아 오늘도 공부하러 가는 나 존나 멋있는데..? 하면서 공부하고 그랬는데 지나고 나니 저도 어딘가 하자가 많네요
그리고 제가 프로자퇴러라 대학을 좀 많이 옮ㄱㅕ다니면서 느낀건데 스트레이트 n수들은 웬만하면 다 티가 납니다.. 사회성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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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거 별로 없는거같은데 25살되는게 좀 글킨함
01은 또 코로나 직격 세대라 더 그런듯요 진짜 나 뭐했지 ㅠ
차라리 군대가야하면 군대가서 하는게 맞는듯 스트레이트 N수는 진짜 사람 자체가 갈림
맞아요 진짜 반수도 물론 반수 나름 정말 힘들겠지만 스트레이트 n수는 진짜 어후.. 너무 하드코어인듯
군수하는데 이게 딱히 나쁜 선택은 아닌듯합니다 다행
헉 고생하십니다 ㅠ 꼭 원하는 바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그냥 사회성 관련? 알게 모르게 좀 있는거같아요
아 근데 100프로 그런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근데 좀 사회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대화 흐름 파악 못하거나 선배들 앞에서 할짓 안할짓 구분 못하는) 또 극단적으로 수능이라는 목표만 보고 달려와서 그런가 학벌 만능주의로 빠진 친구들도 봤네요
아.. 그렇군요. 혹시 외적으로도 좀 티난다 보시나요? 매사 우울감이 있어보인다던지..
아니요 ㅋㅋㅋ 그정도 가면은 대학 가면 다 씌워집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라 그리고 우울감은 현대인의 병이라 원인이 n수인지 다른건지 아무도 모르죠 그런건 괜찮아요
파이팅입니다 원하시는 대학 꼭 붙으시길 바라요
그때만 할 수 있는 경험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예시좀 들어주세요 !
뭐라 딱 말로하긴 어려운데 나이 어릴때 초반의 멋모름으로 하는 일들이 많죠 저는 스트레이트 달리다가 대학 다니면서 반수 몇번 한 24살인데 그럼에도 20살에 대학 간 친구들이랑 대화하면 제 정신 연령이나 경험은 아직 19살에서 벗어나질 못했다는 생각 많이 해요 나이만 먹은 성인이라는게 생각보다 비참합니다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이제라도 그만둘까 싶네요
내년 까진 공익이라 고민되요
아 군수라면 뭐 그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쌩n수 말하는거였어요.. 저도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약국에서 일해보고 약대가 적성에 안맞다고 판단해서 다시 보게 된건데 잘 고민해보시고 어느쪽이든 잘되길 바랍니다 파이팅
돌아가고싶네.. 걍 20살 대학생활즐기고싶음
그치만 수능이 인생의 전부인걸요 ㅠㅡㅠ/
엄빠 잘만나면 ㄱㅊ을수도
아님 일단 대학 졸업하고 하던가
엄빠 잘만나면은 무슨 맥락인지 모르겠는데 대학 졸업 후 하는게 백배 낫긴 하죠 근데 단점은 중간에 끊겨서 다시 감 찾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점..
저도 01년생인데 4반수에 군대까지 갔다와서 올해 전역하고 마지막 코인 태웠지만 약대 복학합니다ㅎㅎ 글쓴이님 말대로 20대초의 가치는 상상 이상으로 큰 거 같아요... 20대초 다 날려먹은게 너무 아쉽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남은 시간이라도 열심히 사는 선택지가 있잖아요 같이 파이팅하면서 앞으로 나아갑시당! 괜히 오랜만에 동갑 만난게 반가워서 주절주절 쓰게 되네요ㅋㅋ
헉 반갑습니다 약대 돌아가시는군요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모든 일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ㅠㅠ 응원할게요 파이팅!!
작년에 쌩재수하고 올해 대학 들어갔는데, 새터 때 나이차이 좀 나보이는 선배들이 알고보니까 저랑 동갑이어서 놀란 적이 좀 있었어요.. (한두살 위는 될줄알았음 대충)
그런 거 보고 1년이라는 게 은근 크구나 싶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