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고민좀 들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9980918
글들을 쭉 봤는데 많은 분들이 쌩삼수보단 대학 걸고 반수를 선택하라고 하시네요
국숭세단 라인인데 이렇게 억지로 서울 가는것보다 집 앞에 있는 비슷한 대학 다니라고 부모님께서 얘기하셔서 아마 그 대학을 갈 것 같은데, 찾아보니 그 학교가 1학년 휴학이 안되는 학교라서 반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학년 휴학이 안되는 학교에서 반수하신분 있을까요?
그리고 반수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고 노는 분위기 속에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열정이 흐려지지 않을지, 시간이 충분히 날지, 대학공부도 하면서 수능공부도 하는게 진짜 가능한것인지 진짜 너무 고민됩니다
1학년 휴학이 안되는 학교를 걸어두고도 반수할 수 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을지의 충남수 0
을지의는 최초합 됐고 충남수의는 오늘 추합 됐습니다 당연히 의대라고 생각하고...
-
이과학생인데 수학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와서 서강대로 보면 현재 경영경제 합격률...
-
나, 명문대생.
-
지거국수는 1~2등 7칸 심지어 8칸 건수는 4칸 불합격ㅜㅜ 진짜 억까아님?ㅜㅜ...
-
낮과 계속 꼬리털리고 위상 더 박살나기 싫으면 인문 어문 농대 싹다 계열제로 돌려야할텐데
-
뭔가 공허하다 1
이제 내 목표는 뭐지
-
표본분석 해보려하는데 몇명을 감안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
-
진짜인생이 0
오늘 내일 할것도없고 그러니까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라는것도 몰랐고 왜이렇게됏지;
-
무조건 공대 가고 싶어서 자율전공 인문 (5칸에서 현 3칸..)을 넣을지 아니면...
-
4
-
애니썸넬 씀
-
고대 변표 1
사탐 백분위 둘다 99한테는 좀 상황이 괜찮은걸까요…?
-
대충 찾아보긴 했는데... 완전 쉽다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다 시험/면접 봐야 하고...
-
ㅈㄱㄴ
-
그냥 진짜 선호도 떨어져서 지원안하는거면 좋겠네..
-
지방대 타 학과랑 평균으로 칸수합격률 보여줘서 5칸 합격확률 48퍼 이지랄남
-
지학사 보고 다군 성글경영 어렵다고 하는거 보니까 갑자기 신뢰도 상승함
-
걍 좆같다 1
내 성적으로 중앙대를 가야된다는게
-
1.사과계는 1차추합 안에 붙을듯 2.인과계는 쓰기 아까움 경영은 반반 근데 글리는...
-
부모님이 죽일 거 같아서 못하겠는데 저 세무사 일 개잘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
기계가 정밴가 근데 물리가 개싫은데 어떡함
-
복귀!!! 13
성뱃 등장!
-
25수능 언매1등급임
-
인천글로벌캠퍼스 1
이번에 수능을 잘 못본 학생인데 국내 대학에 진학할 경우 재수를 하는게 낫겠다는...
-
다군이 하나도 없어서 계속 뺑뺑이 돌아감 ㅋㅋㅋㅋㅋ
-
고려대 5배수 면접 폐지로 이전보다 정시 이월 감소 상대적으로 연세대 정시 이월...
-
성형외과 추천받습니다 30
일단 서울이 낫겠죠? 요샌 네이버가 다 광고천국이라
-
고속봤을때는 홍익대 걸치는거같긴한데..혹시 상향으로 지를만한 학교 있을까요???
-
바자관 대기 0
바자관 대기로 넣었는데 언제쯤 될까요? 이번 겨울방학에 가고 싶은데 완전 무리겠죠?...
-
아주대 변표 3
뜨기전 906.42에서 907.03으로 바꼈는데 ㄱㅊ은겨?
-
얘가 나이 정상화 시켜서 우리 그만큼 나중에 더 살 수 있음 ㅋㅋ
-
김범준 풀커리 타고 드릴 풀려는데 드릴드1,2에 드릴5까지 풀면 이미 차고...
-
만 나이가 좋다 7
난 아직 20살이라고
-
중앙대 경영 2
210명 뽑는데 663등 붙을만 한가요??
-
이 또한 대 석 열의 은혜겠지요
-
17살임 4
반박안받음.
-
난 19살이야 6
아직 20대 아님 팔팔한 젊은이다
-
올해 솔크라 포기하려 했는데 저번주 주말에 어쩌다가 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서 솔크...
-
윤석열식 나이로
-
파마 예약함요.. 제 인생 첫 파마 드디어 이 걸릭적거리는 앞머리 치울 수 있는건가
-
문과 - 캠퍼스 라이프 즐기기 ㅆㄱㄴ 근데 취업을 못함 취업하려면 대외활동을 ㅈㄴ...
-
미3누인줄;; 3
후 안경 껴야겠다
-
맞팔구 2
-
동일과기준 고대 6칸 연대 5칸주네 뭐지… 심지어 연대가 좀더뽑는과임
-
특목고다니다가 건강때매 자퇴하고 몇 달 재활, 1년 빡세게함 수능 좀 말아먹음...
-
이 을사년에서 을씨년스럽다가 유래했습니다.
시립대 삼반수생입니다. 시립대같은 경우 학고 4번 받아야 제적이기 때문에 2번 받는 것 정도는 괜찮습니다. 학점 복구도 쉬운 편이고요.
근데 열정이 흐려지는 건 맞습니다. 다시 돌아갈 데가 있기 때문에 간절함이 없어지거든요.
저도시립대삼반수생인데~ 윗분반갑네요
전 9학점 들으명서 했고
올해는 연고대 중하위권 성적 나왔어요
이렇게 수능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혹시 그런식으로 반수하려면 대학내 인간관계는 거의 포기해야할까요?
과에나를아는사람1명
전 좀 대충 3주정도만 반수공부하긴했는데 (늦게 정신차려서 ㅎ) 1학기땐 놀고 2학기때 학교 걍 빠지면서 공부했어요 사실 학점 말아먹으면 반수자극 오지게됩니다 저는 1학기때도 학교 거의 째면서 술 마시러 다녀서 노는 거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ㅎ
그리고 주변에 반수하는 사람들 많은데
1.아예 최소학점만 들어서 학사경고 안받기
2.미등록 제적인가? 등록금 안내고 뻐띵기는거
학교못뜨면 내년 2학기에 다시 들어갈수 있다고 들었어요(등록금은 세이브)
3.걍 저처럼 학사경고 받고 학교째기..
오히려 제 주변에는 반수하는 사람이 꽤 많아서 서로 으쌰으쌰할 수 있었던 거같애요 학교 열심히 다니면서 반수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인간관계는 수능 공부하려면 어쩔수 없이 버려야하는거같애요 ..근데 인간관계 다시 형성하는건 진짜 쉽고 금방 되는거니까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님이 진짜 하고싶은 선택하길바래요!!
저희학교도 1학년 휴학이 안되는데 학사경고 4번받아야 퇴학이기도 하고 재입학도 가능해서 저는 일단빠지고 있습니다 등록금은많이 아까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