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지금이 최고점인듯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70046974
개발자 취업 시장 진짜 망함
서성한 컴공도 골골대는 소리 들려오는 중
좀 정상화될 것 같음
그것과는 별개로 원서는
근데 그렇다고 진짜 컴공 쓰지 말라는 소리는 못하겠고 (졸업할 4~5년 후 시장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
전자공학과도 반도체공학과 우후죽순 신설되는 것 때문에 괜시리 들어갔다가 졸업할 때 과포화 될까봐 추천은 못 하겠고
그냥 애매한 상황인 것 같음
국내 시장만 이런 거면 컴공 그냥 쓰고 유럽, 일본 이민 가는 것도 답이니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늘잠이 약력 소개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졸업 前 이카루스 모의고사 세계사/동아시아사...
-
오늘의 역사 잡지식 62 : 일본이 만주국을 세운 이유 4
랜만오 무자비한 교수님들의 공격에 스러지기 직전인 독도바다입니다 오늘은 뭐에 대해...
-
늘잠이 약력 소개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졸업 前 이카루스 모의고사 세계사/동아시아사...
-
9평 끝나고 심신을 달래라는 차원에서 평이하게 출제하였습니다^^
-
마지막기도님께서 보내주신 선별 문항입니다 이전 문항 중 일부를 선별해서 정리한...
-
[광복절 모의고사] 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 답안지 18
문제지는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
[광복절 모의고사] 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 공개 14
안녕하세요 늘잠이입니다 오늘은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서 공식적으로 항복한 날이고,...
-
잠시 후 오후 2시경에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무료 모의고사가 공개됩니다....
-
8월 15일 광복절에 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 모의고사가 무료 공개됩니다!! 이른바...
-
쌍사러이자 재수러이자 플로버(?)입니다. 그 이다지 선생님 교재에 일본(나라시대)은...
-
우선 6모 보시느라 다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6모에 너무 좌절도, 너무 흥분도...
-
오늘의 역사 잡지식 55 : 제망매가부터 무량수까지 10
국어 공부를 하셨다면 제망매가는 배우셨겠죠? 제망매가의 9구에는 '미타찰'이라는...
-
22년 고3 3월 모의고사 동아시아사&세계사 후기글 4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3월 24일 시행된 3월 모의고사 동아시아사&세계사 후기글...
-
다들 3모 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년같이 해설 상세히 올려드리고 싶지만......
-
이제 지엽단어+수특 분석을 동시에 할 수 있네요. 전부 다 풀고 세세한 후기 가지고 오겠읍니다~
-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세계사 필수 연표 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여기에는...
-
세계사 하시는 분들 24
21->22와 달리 22->23 수특은 바뀐 게 많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뿐 아니라...
-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쌍사 지엽 단어를 공부해 보자 업로드 안내를...
-
상시로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최근 업데이트 2022.03.22) 역덕후 혼설...
-
민감한 주제일수도... 세계사 공부하신 분들은 프리드리히 2세라면 당연히 알고 계실...
-
쌍사 선택자 필수!) 연도로 예측하는 이번 23 수능 예상 문제 개념 4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연도로 예측하는 이번 23 수능 예상 문제...
-
세계사 22 수완 실전모의고사 1회 지문 해석(2) 0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22 수완 실전 모의고사 1회 나머지 문제들을 해석해...
-
세계사 22 수완 실전모의고사 1회 지문 해석(1) 2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세계사 22 수완 실전 모의고사 1회 지문...
-
연도 암기를 전혀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하시는 분이 있어서 글로 남기자면...
-
동아시아사/세계사 궁금하신거 전부 질문 받습니다. (라고 해도 비주류 과목은 질문이 없다.)
-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22 수능 지문 해석 공부법이 모두 완료했습니다. 오늘은...
-
쉬운 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풀다보면 이게 맞나? 하는 문제들이 종종 나올 수...
-
쌍사, 지문 중심으로 공부해보자.[동아시아사 Final] 4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22 수능 동아시아사 오답률 1위인 16번을 해석해...
-
쌍사, 지문 중심으로 공부해보자.[세계사 Final] 2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22수능 세계사 오답률 1위인 14번 문제를 풀이해...
-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22수능 오답률 2위인 10번 문제를 해석해 보도록...
-
다운받으실때 좋아요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 안녕하세요 마지막기도입니다....
-
오랜만에 오늘의 역사 잡지식임미다 근데 오늘 내용은 역사랑은 동떨어진 느낌이기도...
-
2학년 때 세계사 했고 3학년 때 동사 들어가는데 사회나 윤리 과목은 어떻게...
-
1. 동아시아사는 약간의 말장난(경사자집)? 같은 게 늘었다. -> 일단은 낼 만한...
-
오늘의 역사 잡지식 48 : 사냥꾼인가 처리반인가 11
오늘 얘기해 볼 거는 고고학/인류학에서 엄청난 논쟁을 일으켰던 주제입니다. 초기...
-
독일의 히틀러와 소련의 스탈린은 집권 이래 수많은 학살을 벌여 왔습니다. 히틀러의...
-
참고로 전 글 3
https://orbi.kr/00041879906 옐친이 국회의사당 포격한 거는...
-
세계사에서는 7
소련 붕괴 이후 상황을 크게 다루지 않아서 많이들 모르실 거 같은데 CIS 구성하고...
-
오늘의 역사 잡지식 46 : 이 성유물은 거짓이다! 0
크리스트교에서는 성인과 관련된 물품을 성유물이라고 말합니다. 롱기누스의 창이나 성배...
-
오늘의 역사 잡지식 45 : 가톨릭 두쪽나다, 아니 세쪽? 6
세사 하시는 분들은 '교회의 대분열'이라고 하면 아실 검미다. 아비뇽 유수가 끝난...
-
예전에 이런 짤방 보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서울대학교에서 수업할 예정이던...
-
오늘의 역사 잡지식 39 : 홉스 왕립학회 짤린 썰 7
홉스는 등을 통해 사회계약설을 주창한 대표적인 학자입니다. 그 명성은 지금까지도...
-
수능 세계사 간단 총평 16
자, 이번엔 세계사 총평입니다! (자료는 동아시아사를 주로 올렸지만 세계사도 할 수...
-
올해 6월 동사 50(1) 세사 47(1) 올해 9월 동사 47(1) 세사...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사 10번 문제 2022 EASY 세계사 N제...
-
1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로부터 도움도 많이 받았고 또 제가 도움을...
-
세계사의 중국 문명 파트나 동아시아사의 상주시대 파트를 보면 상나라의 특징으로...
-
수능 동아시아사/세계사를 응시하려는 예비 수험생분들께 동아시아사/세계사 기출 분석...
-
오늘의 역사 잡지식 12
흑사병이 유럽을 강타할 때 각지에서 흑사병의 원인에 대해 고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메디컬이 답이다
컴공3학년인데 취업길이 막막해서 수능판 다시왔네요
인공지능 시대다 뭐다 하는데 설컴 카이전산 아니고서야 끼지도 못할 것 같음..ㅜ
SKP도 해외 석박 갈 수 있는 상위 20% 제외하면 취업 측면에서는 애매한 듯? 그 점수면 메디컬 갈 수 있었을텐데 국내 석박하고 국내 대기업에서 받는 연봉이 메디컬보다 좋냐 하면 딱히 아닌지라
해외도 미박은 상위1퍼는 되야하더라구요
그리고 컴공갈꺼면 이민은 거의 무조건 미국
설전컴 상위 1%가 나갈 수 있는 거면 대한민국에서 매년 1-2명 나갈까 말까일 텐데 그 정돈 아니고요.. 제가 볼 땐 상위 10-20% 정도가 나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나갈 수 있는 실력임에도 지도교수님 밑에 계속 있으려고 남거나 한국 벗어나는 도전을 안 하려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그럼t30은 어느정도 가나요?
정확하겐 모르겠는데 서울대에서 나가면 대부분 t30 이내죠.. 거기도 못 갈 바엔 진지하게 카이스트나 자교가 나을 거 같은데요
서울대10~20퍼가 t30이내라니..꽤 많이가네요
아마 비율 자체는 10퍼가 안 될 수도 있어요
(CS는 최근으로 따지면 진짜 더 적을 수도 있습니다)
제 말은 성적 기준으로 상위 10~20%면 가는 게 가능하다 이런 의미였습니다
성적순으로 잘라서 가는 것도 아니고 공부 잘하는데 연구 못하는 사람도 있고..
타과긴 하지만 4.1X 졸업하고 집안 이슈로 자교 대학원 가는 형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지구 반대편 가는 거다 보니 애로사항이 많아요ㅠ
인공지능은 실제로 서울대 카이와 타교 수준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애초에 공학 중에서도 어려운 분야에 속하고 알아야 할 것이 매우 많기에 대부분의 인력 수급이 서울대와 카이스트생들인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글쓴이분 말씀처럼 미박이나 카이스트 혹은 자교 인기랩에 갈 수 없는 실력의 학생들은 의대를 갖다 버리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꼴은 맞습니다. 고작 영끌 8천 벌려고 의대 버린 건 아닌데 지금은 그냥 저희 쪽 잡 마켓 자체가 박살났습니다. 물론 저희만 박살난 건 아니고 타분야도 다 비슷한 거 같긴 해요. 그냥 경기가 안 좋은 듯..
공대 무슨 과가 나을까요..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전기전자가 낫나요?
4~5년 뒤 산업 별 경기 상황이 어떨지 예측해보라는 말이어서 쉽게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일단 저는 계약학과 -> 반도체공학과 -> 전기전자 -> 기계공학 -> 컴공 -> 화공에 한 표
그래도 컴공 석사 잇으면 취업은 되나요
지거국 기준으로요
AI 제외 컴공은 석사를 잘 안 가는 분위기긴 한데... AI쪽은 그래도 대학원 가서 석사까지 따면 스마트 팩토리니 뭐니 해서 취업 자체는 되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원은 학점 잘 챙겨놓으셨으면 굳이 지거국까지 안 가셔도 될 듯?
물론 지금 입학해서 졸업하면 AI 대학원도 어떻게 되어있을지 장담 드리기 어렵습니다.
석사 있다고 취업이 더 잘 되지 않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지거국 석사는 아무런 이점도 없습니다
연구를 잘하는가? 그것도 아니고
개발 경력이 있는가? 다른 사람들 2년 동안 기업에서 플젝할 동안 되도 않는 연구 한 꼴입니다
특히 AI인 경우 연구자로서의 가치도 없고 개발자로서의 경험도 없는 이상한 이력이 됩니다
그래도 제조업 관련 플젝 많아서 어떻게 취직 자체는 된다고 들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안 좋나요? 코로나 시국 때 들은 얘기라 업뎃이 안 됐긴 한데... ㄷㄷ
아 취직이 아예 안 된다는 건 아닙니다
지거국 석사가 줄 수 있는 이점이 없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혼자 프로그램 만들면서 노는거 좋아하는데
컴공에서 동기 몇명 모여서 창업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창업은 분위기가 아니라 경기 상황과 자기 아이디어를 냉철하게 보고 하는 거라 노코멘트
SKP나 연고대 졸업하고 대기업 다니다가 한 40대에 짤리거나 희망퇴직하고 창업하시는 경우는 매우 매우 많이 봄
창업꺄진 아니고 플젝 느낌으로 앱 만들고 하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창업을 진지하게 하면 머리가 좀 많이 복잡해집니다
근데 아마 설카 아니면 저학년 때 저러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