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에게 맞는 옷이 있는데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70071862
왜 수능이 안 맞는데도 붙들고 있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본인이 대충 재수~삼수해보면 본인이 수능이라는 시험에 잘 맞는지, 공부나 시험에 잘 맞는지 아닌지 알지 않나요?
물론 이건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안되는 사람 기준입니다, 공부 특히 수능은 운도 운인데 재능이 꽤 필요한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의대를 갈정도의 지능은 아니라 생각해서 재수에서 끝내긴 했습니다만, 사람은 각자의 능력이 있고 잘 맞는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공부 잘한다고 무조건 부자되고 잘 사는 것 아닌데 무한으로 n수 늪에 빠지거나 안되는 걸 알면서 도전하는 걸 보면 괜히 안타깝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노력하면 됩니다 같은 것이 오히려 그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닌가 사탐고르고 국수 펌핑시켜서 한약수 노려볼만하지않나
-
경영이 목표인데 그건 어려울거같고 경제도 잘 모르겠고 사회학과가서 복전이나 전과하려는데 가능?
-
친구들은 운동하지말라고 했는데
-
일본어 잘 아는 편은 아니긴 한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한국노래 보다 좋다고 생각함
-
현역 때 정시 시작하면 삼수로 대학 간다
-
타로점 봐드립니다(2) 51
말 그대로 타로점 봐드려요. 가벼운 주제는 보고싶은 주제+1~78 중 숫자 3개...
-
기말이 12.5에 끝납니다. 12.10쯤부터해서 3월전까지 정시 베이스깔 생각입니다...
-
오늘을 즐겨!!
-
ㅇㅈ 12
은 오늘자 서울 어딘가
-
ㅇㅈ 1
-
69수 성적변화 15
6: 98 100 3 95 98 9: 84 95 1 93 99 11: 92 100...
-
질문 받습니다 6
뭐든 가리지 않고 답변해드립니다
-
올해목표겸계획 3
피파 슈챔찍기(현재 최고기록 13x등) 책 100권읽기(현재까지 43권 읽음) 매일...
-
나도 무물 24
-
솔직히 힘듬 0
압박감 때문에 살 ㅈㄴ 빠지고 건강도 안 좋아짐 공부? 지금 좀 노답이긴 한데 중고...
-
지구 3등급 나왔는데 이번 겨방 시즌에 고3이들처럼 개념 다시하는게 맞겠죠?
-
무물할까요.. 16
3명 정도만 왓으면 좋겟다
-
완자같은걸로 개념때는건 불가능한가
-
가능할려나 군대 들가기전에 공부해둬야되나..
-
재수는 반수 포함하면 대치동 애들 70~80%는 하는것 같은데 삼수는 ㄹㅇ 10%정도인듯
-
저도 무물보 12
수험생일 때는 무물보 글 보이면 할게 얼마나 없길래 이런걸 올리나부터 생각했는데...
-
ㅇㅈ 3
그런건 없다 게이야 ㅋㅋ
-
예비고3 정시 작년에 대종쌤 step0,1 체화서까지 다 풀었는데 올해는 승리쌤...
-
한 3개월 힘든일하면서 바짝벌고 그이후 8개월정도공부만하는게낫나요 아님 바로...
-
핵펑크는 2,3급간이겠지요?
-
원래 화미물1지1이었는게 화확지1 사문 으로 바꿀겁니다 3월 입대인데 그 전에...
-
나는 귀여워요 8
아님말고
-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려 하는데 무리인가요??
-
이거왜좋음ㅋㅋㅋ
-
시대인재 조교 1
확통 92 점은 안 받겠죠?
-
무물보 받음 13
ㅇㅇ해봐
-
06재수생 과탐ㅊㅊ 16
현역때 화생 화학에 모든 걸 걸엇는데 이번에 배신당해서...
-
중대 반수생인데 걍 복학하려구요…. 더는 못하겠어요 시발
-
과탐별 타임어택 순위좀 14
화2>생2>생1>화1>물2>물1>지1>지2 이게 맞음?
-
저도 무물보 13
선넘질 ㄱㄴ
-
사교육 카르텔 ebs랑 부산교육청이 척결해주자
-
ㄱㄱ혓
-
진 무물보 5
만날 술먹고 들어오는 한량이지만...
-
미적분 책을 펴고
-
수능 끝나면 며칠 내에 바로 내년 커리 준비하고 조정식t는 수능 끝난 당일에 26...
-
고대식 내신은 잘 모르겠으나 대략 1.8~1.9정도 언확 정법 사문 85 92 47...
-
올해 40권 약간 넘긴거같은데 20권이 수능끝나고 지금까지읽은책임..
-
한남 29
한다면 하는 남자 근데 이거 올해 패스 끝나기 전에 완강 못 때리겠지
-
ㅈ걑은 논술 차피 조질 것 같은데 그냉 심적으로 너무 짜증만 남 절친들 오늘 나...
-
오직 독학이었구나 나.
한문제 두문제 아깝게 틀린것이 계속 아른거려서 n수의 길에 빠져드는듯 ㅠ. 저도 아쉬움이 남지만, 적당히하고 만족할 줄도 알아야겠네요
네 그것도 맞죠. 근데 이미 메디컬인데 다른 메디컬로 옮기려고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적인 능력은 있으니 개인 선택이라 하더라도, 재수 삼수해도 3등급~4등급인데도 계속 붙들고 있는 그런 경우 말한 겁니다
상담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원래 9월때 까지만해도 수학 2뜨다가 그때부터 과탐에 공부량을 갈아넣으니 수학이 3으로 떨어지다 찍맞없는거랑 그 3의 실력이 겹쳐져서 이번에 65점으로 4가 떴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언매 미적 영어 물리1 지구1 이 각각 3 4 3 2 1 이 뜰 것 같은데 저는 그래도 대학에 대한 열망이 좀 큰 편이고 수학이 자꾸 아른아른 거려서 재수생이었던 터라 생 삼수는 못하겠고 반수를 좀 열심히 하고 싶은데 (군수는 좀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생 선배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은 어차피 뭘 해도 후회할거면 무조건 지금 하고싶은거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저도 님이랑 성적 비슷하게 나온거같은데 제 능력 믿고 1년 더 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