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츄오프 [665791] · MS 2016 · 쪽지

2024-11-27 19:15:04
조회수 891

내년에 떠날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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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초~중순 인도 (델리 바라나시 아그라 자이푸르 암리차르)

항공권 비즈니스로 끊어놨고 두근두근 기대중... (위생은 기대 안함 ㅋㅋ) 사하라 사막에서 만난 동행분이 때마침 그때 친구분이랑 같이 인도 간다 해서 아마 만날듯??


2. 2월 중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친구가 휴양지 가고싶다해서 시간 날 때가 저 한주 밖에 없어서 오랜만에 혼여 아닌 여행을...


3. 8월 : 러시아(확전 안되면) 헝가리(넣을까 말까 고민중) 스위스(친척집 근처에 있어서 당일치기 가능)

러시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코로나랑 전쟁 초반엔 금방 끝날줄 알고 안가다가 시리아 내전처럼 장기화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가려고 계획중.. 입국은 예전처럼 무비자로 잘 된다 하고 어차피 대도시만 갈거라 전쟁이랑은 상관 없을듯


헝가리는 동유럽 체오헝에서 헝가리만 못가봐서 가보려고 생각중.. 음식 맛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어짐


4. 10월 이집트

추석 황금연휴에 7박 10일 이집트 예정. 항공권을 중국동방항공으로 끊긴 했는데 중동 항공사 끊자니 오픈런이 240부터 시작(...) 결국 중국 항공사 160에 끊고 연휴 첫날 출발해서 마지막날 오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발권.

여담이지만 제 전 닉이 Al-Qahirah였는데 카이로 아랍어 발음에서 유래한 것.. 수능때 아랍어 공부하고 아랍국가 가보고 싶다 했는데(정작 올해 여름에 이집트보단 모로코를 먼저 다녀옴) 수능친지 약 10년만에 이집트를 가보게 되네요.


여행경비 정산해보니 2년간 약 2000만원(...) 결혼 자녀 생각 1도 없는거 그냥 젊어서 쓰고 놀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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