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el [33499] · MS 2003 (수정됨) · 쪽지

2024-12-09 10:19:00
조회수 878

의사도 없는데 대학병원 적자가 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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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보다 간호사 인건비에 고정적으로 나가는게 더 많으니까


의사가 더이상 못해먹겠다고 병원 나가버리면


환자는 못받고 비의사 의료인력들은 손가락 빨수밖에


특히나 예전과 다르게 경제가 점점 안좋아지면서


대학병원 간호사들이 온갖 태움에도 절대로 안나가려고 버팀




사업체나 자영업에 대해 조금 아시는분들은 공감하겠지만


한국은 근로자 해고하기 정말 어려운 나라에요


586들이 꿀통 꼭쥐고 안놓으면 그만큼 신규자리가 안나는법


안타깝지만 그 대가는 젊은 여러분들이 치뤄야 하는겁니다


2-3년째 대기발령중인 신규간호사들 처럼요




의사면허도 꿀통 아니냐고?


꿀 못빨게 한적없음 


그냥 수능 딸깍 하면 의대 누구나 들어갈수 있는데





그리고 나는 솔직히 의사면허 일반에게 풀어도 상관없는데?


의술이 왜 도제식으로 이어져 왔는지 


왜 히포크라테스가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자들에겐 의술을 전하지 말라 했는지


의사면허 따보고 의술을 익히다보면 이해하게됨.


차라리 국가에 목줄매인 면허제로 관리되는것 보다


그냥 각자도생 자율의료체제로 전환하면 나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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