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다들 재수하니까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70490800
크게 좌절할 필요 없겟죠? 하 내 스무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5
-
사진 좀 찍어야겠다••
-
밖이라 대충찍음 몇명이나보려나
-
점공상에서 빵날것 같은곳 있나요?
-
aa bb cc를 정할 때 n수는 영향이 아예 없다는 게 정배 아닌가요? 애초에 다...
-
o3mdelr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
운동하기귀찮아요 0
근데 오늘 안가면 내일도 안가고 내일 모레도 안가겠지••
-
ㅇㅈ 7
-
재수생 공부량 4
시간이 많이 남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데 국어 수학은 추가 컨텐츠 구해보는 게...
-
공부 ON 10
-
강의 듣고 며칠 지나서 뉴런 복습하고 그담에 시냅스 푸는데 챕터당 4개정도 틀리는데...
-
의대 점공 정확한가요 14
의대 지역인재 2-3칸 스나한 건데 점공계산기로 이렇게 떠서요… 이거 최초합...
-
자소서 쓸 일이 있어서 수시러들은 이런 거 어떻게 쓰나... 하고 생각해보니까 요즘...
-
맞괄 할사람 쪽지고고혓
-
새벽 틈타 ㅇㅈ 21
어 그래.
-
난 검색을 해보고 질문을 하였고 실제로 구글에도 안뜨는데 무지성 핑프몰이<<아오...
-
뭐 다른거좀 하다오니까 끝나있네
-
삼수 삼반수 38
님들이라면 어떤 쪽이 나아 보이시나요??(자꾸 올려서 죄송합니다;;;) 경찰대...
-
한양대 수학 ㄷㄷ 어쩌다 사시봤지 ㅋㅋㅋㅋ 인생 ㅈㄴ 궁금하네
-
어차피 너네 영어 안쓰잖아
-
사알짝 위험하네
-
장기간 동결에 시설 노후화 학생 부정적 기류도 옅어져 연·고대 결정에 관심커져...
-
적백 통백 기백 9
아닌가 확백이 어감이 더 낫나
-
인증할게 업씀 1
존 못이라;;
-
동점자 기준도 영어우선은 시발련아 아
-
옯끼야아악 6
4년 전에 있던 사람이 지금도 있음
-
맨유 특 4
맹구임
-
인증을 안한다...
-
콘서트 9
노브레인을 아시나요
-
ㅇㅈ 1
이거 올리자마자 봐도 다 애니사진밖에 없는데 다들 어떻게 본거냐
-
수능 대비를 이제 막 시작한 07. 너무나 쫄립니다. 내신 선택과목 물화지지만...
-
외모 안보고 다 기만이라 달아줌 1004력 ㅁㅌㅊ?
-
자유전공 2
1학년때 과잠사고 2학년때 또 사나요?
-
호옥시...맞-팔...원합니다만...괜찮을까요...횐님덜...
-
축구시작 2
ㅍㅇㅌㅍㅇㅌ
-
현역수능 14213 언미생윤사문 취업안된다고해서 공대가려는데 숙대 국민대 숭실대...
-
옯끼야아악 1
-
진짜 못하는것도 하루이틀이어야지 새벽마다 경기보다 현타오는데 탈맨유할 사유가 필요함
-
예비고3분들 2
인강 ㄷ 자습 비율 어느정도로 하시는지 궁금해요! 몇대다정도가 적당할까요?
-
부산 살고 싶다 1
그러하다
-
그것은 바로 부산
-
베타메일이 될 수 있어!
-
머구한 63명중 20명들어옴 8명뽑는데 12등 입갤 ㅋㅋ 고려대.. 가야겠지?
-
셀카 잘찍는 법 3
알려주시면 인증해보겠습니다 원하진 않으시겠지만
-
냉장고에서 딸기시루 남은거나 퍼먹어야지
-
왜케 많이했지 갑자기 현타오는
-
해주세요
-
Lea-runing Mate Season 0 오픈. 0
Lea-runing mate Season 0 사이트:...
-
28/84 0
남은 143명중 내위에 7명 미만일 확률을 구하시오 ^^
막상 해보면 똥 잘싸지고 잘 살아져요
다시 6모를 보고 9모를 보고 그럴 자신이 없을 거 같은 느낌... 성인이라 놀고 술도 마시고 싶을텐데 넘 비참할거 같아요
자신없으면 안하는거 추천 진짜로
진짜 고3 1년동안 받앗던 스트레스 배로 받을 자신 없는데 이번 수능이 국어빼고 너무 제 실력이랑 괴리가 크게 나왔고, 수능 조지고 많이 꺾였지만 수능 직전까지도 난 연고대아님 안간다고 할 정도로 욕심이 있었어서 너무 고민되긴 해요ㅠㅠㅠ
근데 성적보니까 쌩재수하기엔 아까워요,, 5등급이었으면 열심히 하면 무조건 오르는데 올해처럼 본인이 열심히해도 그만큼 안나올수도 있는 성적이라 하실거면 그래도 걸어두는게 좋을거같아여
이것두 너무너무 고민이 돼요ㅠㅅㅠ 항상 탐구도 1 영어도 1 이었는데 뭔 수능에서 4, 2 떠버린거라... 걸쳐둔다면 건동홍 어케 잘 써봐서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또 안일해진다는 얘기두있고요 ㅠㅠ
재수는 ㄱㅊ
국어1이면 자신감가지고 하셈 ㅎㅇㅌ
이것도 진짜 딜레마인게 이번 국어 백분위99가 운도 따라 준 거라 다시 치면 이정도로 안 나올 거 같다는 두려움도 있어요 ㅋㅋㅠㅠ 에휴 그래도 다른게 말도안되게 망했으니 다시 해봐야죠 ㅜ
실력이랑 괴리가 크게 나왔다 라고 인지가 되면 한 번 더 해보고 수능에서 나온 성적이 결국 내 성적이였구나 라고 생각이 들게 될 때 수능판에서 나오는 것 같음 ㅋㅋ
그리고 재수도 사람이 히는거고 결국 재수학원 들어가기 전까지 술 마실려면 1주일에 5,6번도 먹게 되어있으니까 못 놀까봐 걱정은 하지 말고
아무래도 제가 특목고에 다니능데 애들이 다들 수시라 재수비율이 낮아서 걔네 대학생활 보면 너무 비참할거 같다...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드네요.. 수능 전 까지 넘 스트레스 받아서 독서실에서 나와서 집 갈때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항상 울컥했었는데 기어이 이걸 다시 해야되나... 싶고 그래요 말씀하신거처럼 이게 내 실력이구나 받아들이지 못하겠으니 다시 해야죠 ㅠㅎㅎㅠ
일단 2월까진 술을 마시든 알바를 하든 몸을 만들든 존나 열심히 살아보셈 그다음 다시 11월 수능날의 나와 12월의 성적을 확인했을 때의 나 그리고 1년동안 수능공부했던 나를 되돌아보며 어떻게든 대학을 다니기라도 할까 반수를 할까 군대를 갈까 재수를 할까 고민해봐 지금 1년 ㅈㄴ 비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결국 대학가면 큰 차이 없고 못 논 1년 이자까지 쳐서 더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뭐가 됐든 응원함
재수도 하다보면 재밌어요
아 이 말씀 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전 아직 이해가 안 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