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몇 개 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70583123
의견을 받으면 고민이 나아질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요새 머리가 좀 아팠는데 예전에 들락날락거리던 이곳이 퍼뜩 생각나서 적어봐요,,
22수능 화작미적화생 96 98 2 3등급 3등급
(수시 합격으로 인해 정시원서 접수 못 함)
23수능 화작미적화생 92 96 2 92 3등급
(반수했으나 성적이 떨어졌고, 현재 대학 입학)
.
.
이후로 수능 공부 아예 쉬었습니다.
지금은 군대에 있고 C대 2-1학기까지 다녔습니다.
입대까지 전혀 생각이 없었고 (그래서 자격증이나 전공공부를 하다 복학할 예정이었음) 대학도 열심히 잘 다니다 왔습니다.
요새 다시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고민이 되어 조언 받습니다.
큰 의미는 없겠지만 감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해서 얼마전에 6평 수학만 뽑아서 풀어봤는데 84점 나왔습니다.
아직 수능준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고, 연말까지 최종 결정할 것 같습니다.
Q1. 목표가 메디컬이 아니고, 나이가 03년생, 거기에 전역은 26년 상반기라 사실상 26년 하반기 혹은 27년도에 1학년 시작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가고싶은 곳은 명확합니다. 문제는 그곳이 서강대라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서강대에 특이한 과가 하나 있습니다. 그곳을 반수 때부터 지금까지 한켠에 품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메디컬이 아님에도 저 나이에 지금까지 것을 초기화하고 입학할 가치가 있는것인지가 고민됩니다. 냉정하고 현실적인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응시 비추 의견도 환영)
정말 운이 좋아 더 높은 성적을 받으면 그때 가서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고민 시점인 지금 그걸 생각할 때는 아닌 것 같아 머리가 아픕니다. 돌입한다면 무지성으로 SKY를 잡고 준비해야하는 건지..
Q2. 위 질문의 답변이 예 라면:
선택과목 선택에 대한 의견을 받고 싶습니다.
과탐은 많아야 한 과목만 가져갈 예정이고, 국어와 수학은 그대로 가는 것이 맞는지도 아리까리한데 워낙 쉰 기간이 길어서 불안함이 좀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작 미적은 24, 25수능을 비춰 봤을때 무난한 선택일지
그리고 사탐을 준비한다면 무슨 과목이 제일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공부 시간은 운이 좋게도 어느정도 확보되는 편입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지도 못했겠으나...
아무쪼록 제 대입 기간 큰 도움이 되었던 분들의 가치있는 의견을 한 차례 더 받아보고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랑받고싶다. 30
흠냐뇨잇
-
학과 고민 1
간호학과랑 경영학과 고민되는데.. 인서울 기준으로 봤을때 뭐가 더 가망이 있나요…이...
-
예측 좀 ㅂㅌ
-
마감전까지 -마감-
-
내 생각에도 이제 꿀 그만빨고 OECD 평균으로 가는게 맞음.
-
마스크항상썼는데 눈이진짜 개이쁘심 사랑해눈나
-
새벽에 글 쓰고 싶어 져 몇 줄 적어보려 합니다. 이 글은 정시를 권유하는 것도...
-
맞죠?? 혹시 잘못 알고있는거면 ㅈㅅ
-
간호사가 이민 난이도 낮은 편이니깐 학벌과 실리 둘다 챙기기
-
심찬우 교재 14
처음 프리패스를 샀는데 교재를 어떻게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잡도해부터 들으려고합니다
-
오랜만에 0
야구하고싶다 사야할까..
-
이제 고3이라서 최저를 맞출 과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3학년때 등급이 산출...
-
차영진 수강후기
-
스프 남은 거 아까워서 끓는 물 넣어서 라면 국물 만들어 먹음
-
메타: 떼굴떼굴
-
원딜 골라놓고 ㅅㅂ 아무말 없이 탑으로 가네 잘하면 모를까 미친새끼가 근데 말파...
-
시잘
-
ㅇㅈ 6
그것은 오늘의 야식
-
나 사실 게이 아님 12
네
-
1. 12시쯤 착석한다 2. 12 ~ 1시 반 즈음에 걸쳐 외모 기만 지랄쇼가...
-
댓글달려 하는데 5
이미 삭제된 글이라 뜨면 맨날 육성으로 “아.” 하게 돼요 아.
-
막상 연애 해보면 12
첫연애 전까진 안달복달이었는데 막상 해보면 걍 안하고 살아도 지장없겠다싶었음
-
제가 경북대 자연대를 다니다가 그냥 수시 반수해서 건국대 생명 계열을 붙었거든요.....
-
베드신으로 바이럴했길래 엑기스 원툴인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었던,,
-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왜 안풀리는거지..ㅠㅠ
-
순천약 목포약이랑 같이 언급되던데 국어반영비가 낮나요??
-
우유 들고 마시다가 손 떨려서 쏟음 시발
-
질문해드립니다 90
어서오세요
-
네
-
04년생이고 생삼수인데 수능 33223이라 말아먹어서 인서울은 하겠지만 만족이 전혀...
-
나도 하버드 갈래
-
한창때는 신나게 멍석말이 하며 두들겨 패다가 막상 의료 좆되고나니까 “아몰랑 피곤해...
-
포켓몬 좋아하는 사람 16
수능 끝나고 스위치 샀는데 진짜 1달만에 250시간 박음..
-
아불싸! 주변 친구들도 다 썸타다가 실패햇어요!
-
선착 3명 10
제가 귀엽다고 해드림뇨
-
연애라는게? 걍 방구석에서 혼자 ㄸ치면 그 순간만큼은 기분좋잖아 어떤 사람을...
-
새벽에 배고파질때 치킨 인증하는 놈들이 더 배알꼴림 이게 더 부러움....
-
자체 배송이었나 기억이 안남요
-
번따 반대한다 5
알바>>친구>>여친 루트가 훨씬 타율도 젛고 부담도 없음
-
질문해드려요 46
ㄱㄱ
-
뭐 묻는 애는 없고 물어달라는 애만 있음 ㅋㅋ
-
자자 6
좋은밤 좋은꿈 안녕~
-
ㅇㅈ 3
아 배고파
-
진짜 공포 0
톡이랑 오르비 같이하다가 오르비에 쓸꺼 톡에 쓸때
-
맞팔구 9
존 잘(아님) 이랑 맞팔할 절호의 기회다 ㄱㄱ혓.
-
질문ㄱ 7
ㄱㄱㄱ
-
질문쳐해라 6
ㅇㅇ
-
안좋아할라나.. 보통 초등 저학년 남자애들은 무슨 색 좋아해요
-
1시 30분인데 문을 닫냐 아 반대쪽 편의점 갈걸
아텍 지망하시나요?
넵 맞습니다
슈냥님......
저같으면 수능을 준비할 것 같습니다. 목표가 서강아텍이고 국어 수학의 베이스가 충분하다면 점수가 어느정도는 확보된거고 나이로 인한 부담보다 서강대 아텍에 대한 아쉬움, 미련이 더 크다면 요즘같이 장수생이 많아진 상황에서 나이때문에 꿈을 망설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