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형 스카/독서실 어디로 갈지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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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관리형 독서실>
1. 특징
- 가격: 월 21만원 (사물함 유료: 월 5000원)
- 평일: 8:30~23:00 / 토: 8:00~22:00 / 일: 8:00~18:00 (주말에는 교시제 X)
- 교시제 운영 -> 순공 시간 9~10시간 정도 확보 / 종소리, 쉬는시간 O
-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잔잔하게 백색소음 O)
- 건물 화장실 이용 -> 깨끗 (2칸, but 거울 X)
- 시설: 넓고 좋음 / 카페테리아(30석), 멀티룸, 열람실(공부공간), 오픈룸, 수면실, 테라스 등
- 책상: 오픈형 or 문 없는 1인실 형태 (완전히 막혀있는 공간은 X)
- 식사 공간 굿 -> 도시락, 라면 가능 / 냉장고 2대, 얼음, 커피 머신, 간식, 싱크대 (텀블러 보관 가능), 전자레인지 등 O
- 프린터기 무료 / 매달 스프링 제본 3권 제공
2. 단점
- 무조건 버스 타야 됨 -> 교통비 들어감
- 길 찾기 복잡하고 거리가 멀다 (자전거 타고도 30분 정도) => ㄹㅇ 미친 심각한 길치라 적응하는데 오래걸릴듯함
- 교시제 운영 -> but, 종소리, 쉬는 시간 때문에 자칫하면 흐름이 끊길 수 있음
- 벌점제도가 있긴 하지만, 실질적 사용은 X (말로만 주의, 타이르는 정도)
- 스파르타형 X => 관리자의 역할이 적음 (휴대폰 제출, 가끔 졸음 관리만 / 순회 적음)
- 소음 유발 요소들이 주변에 있음 (앞집에 개, 밑층에 교회, 주변에 시장) => but, 생각보다 그렇게 시끄럽지는 X
- 방학 시즌에 고등학생들 많이 옴 (그 시즌에 집중 관리해서 괜찮다고는 하는데 걱정이 되긴 하네요)
<B 관리형 스터디카페>
1. 특징
- 가격: 월 19만원 (사물함 무료)
- 운영: 24시간 연중무휴
- 교시제 운영 X -> 순공시간 13~15시간 정도 확보
-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 중고등학생 없음, only 성인
- (모든 책상이) 막혀있는 1인실
- A보다 집과의 거리가 가깝고 길이 단순함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근처라 길치인 저한테도 길이 익숙합니다)
- 걸어서 25분 정도 => 운동한다 생각하고 걸어다니면 교통비 아낄 수 있음
- 벌점 제도 O
- 전용 태블릿 PC 및 어플로 출결, 졸음, 공부 현황 관리 O
- 하원 보고서 학부모에게 전송 (출결, 공부 진행 현황, 순공시간, 벌점 등 / 이건 선택사항)
- 인터넷 방화벽 (전용 태블릿 PC에 인강 어플, 어학사전 외 타 사이트 막혀있음)
- 사장님이 친절함 (원래 월 28만원인데 사정 듣고 할인가인 19만원 고정에 + 유료 사물함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주심)
2. 단점
- 식사 공간 부족 (식사 공간이 굉장히 작습니다...) -> 눈치 보임 / 냉장고 X / 주변에 딱히 밥 먹을만한 식당도 없음
- 시설 자체가 작음, 딱 필요한 것만 있음
- 막혀있는 1인실이라 딴짓할 가능성 O
26 수능 칠 예정인 재수생인데, 집안 사정상 재수 지원을 전혀 못 받는 상태라 제가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교통비, 식비 부분에서 아끼려고 도시락 챙겨다닐 예정이구요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는 웬만하면 걷기/자전거 등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그 외 다른 것도 다 좋아서 원래 B 스카로 원래 갈 예정이었는데 밥 먹는 거 그거 딱 하나가 걸려서 고민 중입니다ㅜㅠ A 독서실은 다른 건 다 별로or그닥인데 시설 하나만큼은 너무너무 좋아서 여러모로 고민이 많네요...
어디로 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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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해보니깐 겁주는거 맞는거같음 수시로 대학을 못가는데 정시로 가야제..
B스카에서 도시락을 싸와서 먹기도 좀 어려우려나요?
도시락 싸서 먹을 수는 있습니다! 근데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작기도 하고 상담 받을 때 사장님께서 싸오는 건 괜찮은데 너무 냄새 나는 음식은 컴플레인 들어올 수 있으니 그것만 조심해달라고 하셔서요. 제가 제일 고민인 건 사실 밥을 먹고 안 먹고가 아니라 도시락을 거기서 먹을 때 주변 분들 눈치가 보이는 게 제일 고민이어서요ㅠㅠ
혹여 컴플레인 들어오지는 않을까부터 해서 장소가 협소하니깐 약간 민망? 하기도 하구요...ㅎㅎ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데 13~15시간 공부시간이 확보되는건 의미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걸어서 한 10분 거리면 집에 다녀와서 먹고올 수도 있겠지만 거리가 그리 가까운 것도 아니고...
그럼 편안하게 밥 먹을 수 있는 A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B로 가서 눈치를 덜 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용?
솔직히 둘 다 거리가 너무 먼 것 같아요. 학원이면 괜찮지만, 독학으로 하게된다면 거리가 생각보다 중요해서... 그나마 B에서 관리를 해주니까 제가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B를 갈 것 같긴 해요. 그런데 식사문제는 꼭 해결이 필요해보입니다. 식사하는데 눈치를 보게 만드는 시설인게 제일 문제이지만,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시는게 최선일 듯 해요...
네 말씀해주신 것들 잘 참고하겠습니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서 동시에 주변 분들께 피해 주지 않도록 현명하게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