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능 망하고, 경희 논술 보고 집가는 길에 (절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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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창문 넘어로
경희대, 고대, 연세대가 스쳐 지나가는데 (아버지 도대체 어느 루트로 간거에여)
갑자기 ‘아 이제 내가 저 대학들을 못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핑 돌아가지고
차안에서 1시간동안 펑펑 울었슴...
아부지는
‘아유 쓰닥아 왜 갑자기 우냐...‘하시고 ㅎㅎ
그때 차안에서 가족들이 다투고 있었는데
내가 울기 시작하고나서부터 집도착할 때까지 그 1시간동안 조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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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처럼 화정체육관 이러지말고 최소 잠실급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킨텍스 하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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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물지인듯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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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엔 5칸이었는데 현재는 4칸 극초반이네… 시팔진짜 무조건 쓸거긴한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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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글을 써도 일단 이목이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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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집게 사람마다 주는게 좋더라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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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못 가면 진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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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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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갇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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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과외인데 카페에서 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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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회탐구를 잘한다면 날먹이 가능 본인은 물론 탐구 5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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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가 처음이라서 ㅁ치겠네요 ㅋㅋ 상위 지거국 6명 모집 소형과인데 2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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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현실에서도 틀딱 취급받고 커뮤에서도 그러네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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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평이든 수능이든 독서 문학 다 모든 선지 읽었어요 그래야 마음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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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 드링킹 7
재밌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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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5~6칸 이였던것들이 3~4칸 되니까 속이 답답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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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얼마나 수학을 드럽게 못햇는지 체감시켜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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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포기. 6
자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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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님 06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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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맛저하세용 6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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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과바과인거 같은데 난 오름
낭만이네
애기가 공부 욕심 있는데 뜻대로 안돼서 우는 거 낭만이지 우는 건 속상하지만 기특하긴해
올해 가자@!!!!
울음으로 평화를 지키다
어느새 이렇게 성장해버린 닥닥
난ㅂㄴ대엿는데
싸웟어....
아이공...
아이고 저런...
올해가면된단마인드!!!
뭐 작년보단 정말 많이 올렀으니 만족합니당
전 올해 생명끝나고 울뻔함..
뭐 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