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랑 일반대학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70871512
안녕하세요 올해 재수를 한 재수생인데요, 1년동안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한 끝에 국수영탐탐 순으로
작년 백분위
88 89 2 81 58 에서
올해 백분위
94 95 1 97 71
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지금 이 성적으로는 서성한 정도를 지원해볼 수 있을거 같은데, 제가 올해 공군사관학교 시험도 봐 여차저차해서 공사도 붙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사를 가야할지 대학교를 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1년동안 기숙학원에 있으면서 놀지도 못하고 대학생활도 못해봤고 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기에는 너무 저와 안 맞을거 같아서 대학교를 가고 싶은데 미래를 생각하면 공사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서...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은 공사를 추천하는데 같은 수험생분들의 입장은 어떤지 듣고 싶습니다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단순히 글의 의미와 주제를 파악하는것 뿐만 아니라 필자의 음흉한 의도를 파악하는데도...
-
야식먹기vs자기 12
-
사문 1순위인 데엔 이견이 없을 듯하고 그 다음은 뭐가 있을까요?
-
이번 생은 호모로맨스 에이섹슈얼 안드로진이라 힘들다
-
이수린씨 이름이 너무 이쁜걸 어떡해요,,
-
그동안 설대는 안 알아봤어서 감이 안 오는데 대략 어디쯤이다 식으로 라인만...
-
이과 누백 1퍼 0
수능 몇틀 정도인가요 아니면 국수탐탐 각각 백분위로 몇 정도
-
일어나라. 주변이 어두워 앞이 안 보이는 것 같아도, 5
아직 밤이 아니다.
-
20등 초반대 점수 궁금해요 (진학사로 다른 대학 점공 봐서 못 봤어요)
-
왜 언매러들이 화작러들보다 10퍼 이상씩은 높은거임 언매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이건가
-
공부는 안하고 쓸 데 없이 빡갤 오르비 뒤져보며 강사 이름 하나하나 쳐보고 있네...
-
눈팅만 할때는 딥피드만 봤는데 이젠 모아보기가 제알 재밌네
-
반가워요 2
저는 시험(수능아님)공부중입니다...ㅠ
-
잘자요 10
대답안해주면 얼굴 무브링 넝당 ㅎ
-
이틀차 ㅇㅈ 26
응디에 생긴 빠따와 회초리 자국
-
이녀석 언제 눈치깜?
-
잘자 2
바이바이
-
게임동아리 1
가면 롤하나요?
-
수린이 왜 반갑지 10
다른 이상한 빌런들 겪다보니 좀 취향이 특이해서 그렇지 애는 착해보임
-
자기야 ㅎㅎ 2
나랑 같이 자장
-
몇 점 정돈가요??
-
오히려 이렇게 당시 6평 22번 킬러문항 아니다했었음
-
10일이면 낫는다 했는데 이제 7일지남.. 문제는 멍이 안없어짐 ㅅㅂ 얼음찜질과...
-
실검이 이상한데 0
유빈이 1위네 뭐 올라왔나
-
비상비상 4
새르비에 그가 나타났다
-
한양대 의대를 가고싶으면 꼭 과탐 2과목을 선택해야하나요? 물1 지1 선택하려고...
-
잠이오질않네요 0
오늘도잠못이루는이밤
-
오늘 3일만에 머리감으니까 10 가닥 좀 넘게 빠지던데 평소에는 5 6가닥정도 원래...
-
고도를 기다리며 0
정신병 걸리기 좋은 책 goat
-
눈감으면잘수있나 1
일단 도전
-
오늘 일어나면 0
김치 짜구리 먹어야징 먼가 맛있어보임
-
라고 물었을때 답은 No이다 하지만 이 No는 십덕이 아니니 안심하라가 아니라...
-
ㅇㄱㅈㅉㅇㅇ?
-
없었으면 진작 자살했을 듯 고맙다
-
사실 아직도 안 읽어봤었음
-
작수 79점 3 지금 김기철 노베 커리 타는중
-
첫사랑 썰 9
첫 연애에 여자랑 본 첫 영화도 그 누나였는데 영화가 알라딘이였음 어 홀 뉴월드...
-
2400시간 일만시간의 법칙 달성하려면 최소 4수 ㄷㄷ
-
그냥내마음대로 되는게없어
-
내첫번째힙합앨범
-
속이 더아픔 하.. 죽어야지
-
자야겠다 17
잘자용
-
ㅛㅂ……
-
성적우수자 조기졸업 활성화도 추진해야 했다고 생각함
-
어...? 강사들이 미적 확통 강의만 하던데???
군인이나 조종사에 대한 "매우" 확고한 꿈이 있는거 아니면 무조건 일반대학 가세요
역시 그게 맞을까요ㅠㅠ?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은 공사를 계속 가라고 추천해주셔서 고민이 많이 됐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사관학교는 워낙 성향을 많이 타서요.
전 KBS 아나운서인 도경완 아나운서(aka 장윤정 남편)도 공군사관학교 입학했다가
중퇴하고 다시 수능쳐서 홍대를 갔으니...
경험자로서 진심어린 조언인데요
다른 모든 유혹을 이겨낼 사명이 없다면 다른 곳에서 이상과 현실을 조율하시기 바랍니다
파일럿 꿈 아니면 가지마세요
파일럿 하고 싶으신거면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고민이 된다면 서성한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사관학교 인기 과거보다 떨어졌다 생각해요
고민하는 행위 자체에서 일반대가는게맞음
공사가 사관중에 성적 제일 높다해도 사관 싹다 5년여전부터 입결 망해서 성적이 국숭세단이면 공사추천하겠는데 서성한은 생각해볼필요도 없음
공군 병사인데 그 지능으로 군대에 들어오는건 굉장히 비추천합니다
저도 올해 우선선발된 학생인데요.. 중경외시 이상이면 무조건 탈출합니다..
저도 그럴 생각이구요! 전 심지어 군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