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려는데 집에 반대가너무심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7091868
저는 현역때생각이 올해안에 최저맞춰서 의대가면좋지만 아니면 재수하자 라는마인드였고 열심히했습니다. 어머니께 재수에대해 물어보니 한해더하는거도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수능치고 의대최저를 못맞췃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학사 최초합 0
진학사에서 잡는 최초합 인원이 실제 뽑는 인원수보다 많은 건 왜 그런거임? 39명...
-
꿀잼임
-
생각나는 오르비 닉 다 적어보고잇음
-
포기하겠습니다 13
성정체성 포기하겠습니다.
-
그땐 실모푸는 기계여서 뭔 일이 일어났는지도 전혀 몰랐는데 수능 끝나고 보니 ㅈㄴ...
-
이번에 국어 공부 열심히 했는데도 5등급이 떴습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모르는...
-
저메추좀
-
잠만 잣네ㅜ아오
-
인생특 1
ㅈ같음
-
진학사 기준입니다! [가군] 6칸(최초합) : 서울과기대 기시디 / 부산대 반도체...
-
소득 분위 산정도 새로 진행되나요? 2023 2학기가 마지막신청이고 2024...
-
대학 중 화장실은 고려대가 원탑이엇다 살면서 그렇게 깔끔한 화장실은 인천공항 정도...
-
https://orbi.kr/00060585006/칸수가-중요한게-아니라-실제등수가-...
-
꿈도 열정도 다 주고 싶어
-
맞팔할사람 8
ㄱ ㄱ. ㄱ ㄱ ㄲ
-
중앙대 뭐임 3
변표 막차라서 그런가 갑자기 관심쏠린거 같음 표본유입이랑 컷 오르는거 미쳤네 계속...
-
서강대 전자공 저거때문에 좀 끌리는데 성대 자전으로 들어가서 전전 들어가는 방법도...
-
표본 분석 0
매일 업뎃되면 등수가 바뀌잖아요. 전날 만들어둔 분석표에서 등수 변동 생기면 다들...
-
ㅇㅇ
-
지금보다 상황이 좋아졌을까 아니면 지금이랑 비슷했으려나
-
생지하고 이번엔 스탐런함 전적대에서도 전화기여서 일물이랑 일화 햇엇는데 벽느낌 ㅠㅠ...
-
2026 필수본 0
언제쯤 완강하나요?
-
https://cognitivemetrics.co/test/CAIT_SS 옯붕이들의...
-
휴..
-
가고싶다
-
국어 n제 추천 0
지금부터 시작해서 1학기까지 간쓸개같은 국어 n제 풀면서 감 유지 하고 싶은데 혹시...
-
여캐일러 투척 23
-
언제인가요??
-
cc로 못가나
-
반갑습니다. 9
-
공대분들 0
입학 전에 물1, 물2 복습은 어떻게, 얼마나 하면 좋을까요? 전공하면서 걸림돌이...
-
시대 라이브 기간내에는 정규라이브 듣고 또 같은 영상 들을 수 있는건가요? 2
복습영상이랑 헷갈려서요
-
하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
오르비처럼 본인 얼굴사진 올리면 인증됨?
-
3월 교육청을 학살 ㅋㅋ
-
내 꿈은 생명과학쪽인데 가군에 고대 낮공 쓸까 한양대 높공쓸까 고민됨.
-
정시로 14명 뽑고 실제 지원자 23명중에 1등이고 전체지원자 100명중에 8등임...
-
왜 계속 그냥 냅두는 거지? 성적표 미인증이라 얘가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가...
-
둘 중 순수 입결로만 놓고 보면 어디가 더 높은가요?
-
개 ㅆㅂ 철학과라도가고싶다
-
저번달에 너무 심심해서 한번 들어오고.. 한동안 까먹고 있다가 곧 정시...
-
111명 모집하던 과가 25명??
-
근데 마실때 숨참아야돼 안그러면 기도 개뜨거움... 맛은 맥>고량주>>>소주
-
메가스터디 곽동령 선생님이 운영하고 계신 네이버밴드 영단어 추천드려요 아침7시에...
-
저메추 당선시 오천덕 11
-
ㅈㄱㄴ
-
와씨 지금 시즌1보고있는데 개꿀잼이네,,,,ㅎㄷㄷ
-
스나 3
서울대381.4 0칸 고대학부대학 1칸 뭐쓸까요?
-
걍 시작 안 하려고 롤 방송 같은 거 제대로 못 즐기는 건 좀 아쉽긴 한데 그냥 안 하기로 했다
근데 수학이 6등급이신데 어떻게 의대 지원을 하셨어요?..
현역때제생각은 수학버리고 탐구평균으로조져서 최저를맞추자 이생각도있었고 재수를바라보고있으니 과감하게 가고싶은곳 넣자(안전빵도넣었구요)라는 생각도 가지고 지원했습니다.;;
현실을 어느정도 좀 알아보셔야할 필요도 있을거같아요 무작정 재수한다고해서 성적이 급상승하진 않는것도 고려하셔야..
저도 조언할 처지는 아니지만 상황이 조금은 비슷해서요... ㅎ
일단 하고 싶으면 혼자서라도 해보세요~ 저도 지금 집에 다시 한번 더 해보겠다고 의사를 밝힌적 없구요(집안사정이 넉넉하지 못해서 다시 하는 제가 죄송해서... ㅠ)
몇일 전부터 ebs수능개념 강의 중에서 제게 맞는 강의 찾다가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글쓴이님이 대학을 가서 할지 안가고 그냥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무휴학으로 해야해서 어짜피 달달이 용돈을 받아야해서 그 돈을 아껴서 교재비 사려고 하구요. 가끔씩 돈 많이 부족할때만 어머니께 부탁하려구요
그리고 글쓴이분은 자신의 공부방향을 잘 파악하신 상태라면 최대한 혼자서 공부 어떻게 해볼지 고민해보시고 안되겠다 사설 들어야 겠다 싶으면 부모님중에 좀 더 재수에 호의적인 분께 말씀을.. 드리는게 어떨까요?ㅜ
저도 여러 분들께 질문드려 봤는데 재수에 대한 첫 마음가짐 그대로 끌고 수능까지 노력한다면 될거라고 들 하시네요 ㅎ 저도 그말 믿고 열심히 해보렵니다~ 그러니까 님도 화이팅이에요!
감사합니다 ㅠㅠ 좋은결과 있으셨으면좋겠네요
의대 노리고 재수하시는분들은 보통 현역 수능도 잘보시는 경우가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는거면 이유가 있겠져 들어보시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음둥...
인강비와 교재비는 두 달 정도 알바하면 수능 때까지 필요한 금액을 충당할 수 있을 겁니다.
현실을 직시하실필요가 있는거 같네요
저도그렇게생각하지만 제생각에는 그동안 열심히했으니(물론 상위권형님들이 보시기에는 부족한 노력입니다) 더 열심히해서 한번더 해보고싶은 마음도있어서요....
장문으로 썼다가 다시 지웁니다.
재수하지마세요.
반수하면 더 가망없을까요?
공부어느정도로 하셨길래
자기입으로 열심히 하셨다고 말하시는지 들어보고싶네요
겨울동안공부하셔서
강대 유시험 셤보시고
떨어지면 수능과 연끊으세요
남을 설득하고 싶으면
노력을 해서 객관적인 성과물을 제시하세요
답은 자기에게 달린거에요
자꾸 딴데서 찾지마세요
남이 저건 불가능이야 하지마라는 소리에 흔들릴꺼면 스스로에 대해 확신이 없으신겁니다 그럴꺼면 그냥 포기하세요
다만 이 일을 간절히 해야한다라고 생각되시면 도전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응원해드리고싶네요
저 역시도... 이 분과 같은 의견.
본인이 저 성적만큼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그 이상으로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다시 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좀더 길게 보자면... 의대에 가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잖아요? 의대가면 공부량이 엄청날텐데, 글쓴이님처럼 '수학은 포기'< 이런 태도로 과연 본과 공부를 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원한다면, 마음 잘 다잡고 공부하세요.
이런 의지가 보인다면 분명 부모님꼐서도 허락해주실 겁니다.
인강/책 값은 본인이 벌도록 합시다.
올해 재수해서 수시 최저 맞혀서 의대 간 사람입니다.
내신은 서울대 제외 어떤 대학 산출해도 1.1-1.2 이하였습니다.
작년 수능 기준 4 3(끝자락) 1 1 2 나왔습니다. 작년에 의대는 전부 최저 못 맞히고, 연세대 기공/한양대 기공 수시 합격하고 정말 많은 고민했습니다.
올해 1 2 1 1 2 맞았구요.
하기 나름입니다. 수시 최저 등급 말씀하시는 거 보니깐 내신은 잘 따 놓으신 것 같네요.
의대 수시 최저등급은 모두 1등급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3개만 확실한 1등급이 있으면 됩니다.(지방의 기준)
님이 그렇게 원하시는데, 안 하시고 그냥 학교 다니시면 100% 반수합니다. 반수는 재수보다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시는 거 아시죠?
제 친구들도 대학교 반학기 하다가 반수한 애들 3,4명은 있네요. 원하는 대학교 못가서.
선택은 님의 몫입니다. 재수한 입장으로서, 현재 님의 상태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수학은 올리기 힘드실 것 같네요,
내신을 1.1~1.2 이하로 따 놓으셨다면 하십시오. 국어 영어 탐구 죽도록 하십시요. 그렇다고 수학을 아예 놓으시면 안되구요.
원하면 해야 됩니다. 저도 만약 안하고 그냥 다녔다면 평생 후회 했을 것 같네요.
뭣도 아닌 놈이 너무 구구절절 썼네요....
선택 잘하시기를.!
부모님을 설득 하시고 다시 한번더 도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