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칼럼(?)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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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7일 일하고 있는 진짜...라고 합니다.
지리 과목이 덕후가 많은 것으로 아나, 지리덕후가 아닌 시점에서 지리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가!
감을 못 잡고 계시는 혹은 사탐런을 하고 싶은데 지리 과목이 어떤가 하시는 분들을 위한 칼럼 미리보기판을 준비했습니다.
위에 적어 놓은 대로 주 7일 근무하기에 칼럼의 속도가 매우 매우 느릴 것이라는 점 참고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지리를 선택하고 싶은데 좋은 선택일까요?
지리 선택은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선택으로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1) 표준 점수가 난이도에 비해 매우 낮다.
(2) 점수컷이 난이도에 비해 높다.
(3) 만점을 가르는 킬러문제가 정직하지만은 않다. -> 올해 수능 일본 문제 작수 안도라 문제
요런 이유로 상위권 대학 진학이 목표인 분들은 지리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니는 왜 지리를 했냐.
라고 물으시면 저는
사탐중 말장난이 없으며, 시간 압박이 없고, 역사가 싫어서 했습니다.
따라서 일정 부분 손해볼 것을 각오하고 지리를 선택하시면 나쁘진 않지만
지리로 뭔가 이득을 보겠다 하시면 꼭 만점을 받으셔야 한다는 점, 또 그 만점이 쉽게 나오지만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일단 난 지리를 할거다 공부는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냐
기본적으로 저는 이기상쌤 풀커리 + git n제 + 사설 모의고사들 풀었고 만점을 받는 데는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커뮤를 유심히 지켜본 결과 실모파 vs 개념파 이렇게 나눠서 공부 방법이 달라졌던 것 같은데
제가 공부한 100일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40 개념 백지 복습 (이기상 썜 이만복) 20 기출 40 실모
이런 배분이 나왔고 딱 저 순서대로 공부했습니다
3. 알겠다 그럼 개념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
개념공부는 생각보다 복잡하진 않습니다.
(1) 어떤 단원이 있고
(2) 그 단원에서 어떤 갈래로 펼쳐나가며
(3) 그 갈래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무엇인가
위주로 정리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형이란 단원에 사막기후라는 갈래에 사막 포도, 사구, 버섯 바위, 삼릉석등이 주요 키워드이다.
이정도로요 여기서 각 키워드들이 어떤 속성으로 묶일 수 있는가를 보시면 선지판단에 도움이 될 겁니다.
엄청 엄밀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선지판단이 결국 키워드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지역지리나 킬러문제 급이 아닌이상 키워드로 빨리 빨리 선지를 치우기 위해 초반에 중요한 내용만 꾹꾹담아 공부했습니다.
3-1. 그럼 킬러는 어떻게 풀건데?
킬러문제를 보면 5선지를 키워드로 2~3개는 지울 수 있습니다.(개념 학습이 탄탄한 편이라면?)
나머지 2~3개의 선지는 제시된 그래프 or 도표 or 통계와 본인이 가지고 있던 지식(주로 실모나 ebs를 통한 습득)을 종합하여 추론하면서 소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저는 1등급과 만점의 차이가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지식의 부재 혹은 추론력의 부족)
4. 개념공부가 끝났다 그럼 기출은?
저는 기출은 꼼꼼하게 보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1) 키워드 제거 방식으로 빠르게 답을 구하고
(2) 다른 선지를 살펴보며 놓친 키워드가 있는지 살피고
(3) 놓치거나 모르는 키워드를 지식에 추가하는 방식으로(이 지식을 백지복습할때 구조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공부했습니다.
5. 실모는 어떤 자세로?
실모는 지식의 확장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모를 통해 내가 몰랐던 키워드를 확보하고 그것을 내 지식에 병합해 시험장에서 추론을 위한 무기로 가져갈 수 있겠습니다.
저는 실모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지리덕후가 아닌 제가 지리에 관해 많은 연구를 하신 강사님들의 지식을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에 더해 가장 빠르게 피지컬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능날이 다가올수록 실모를 빠르게 풀고 지식을 확장하고 그것을 개념에 빠르게 더하는 과정이 1등급 혹은 만점을 받기 위해 매우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6. 미리보기판을 마치며
제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보다 지리를 잘하시는 분도 물론 계시겠죠 그분이 제가 쓴 글을 읽고 이녀석은 뭐하는 친구지? 이런 생각을 가질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평가원 시험을 한번도 틀려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이모다등 실모에서도 45점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구요.
제 방식이 무조건 맞다고 주장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런 방식도 있구나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세계지리 中 지형파트 공부법이 되겠습니다.
매일 일만하느라 업로드 주기가 매우 느릴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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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모르겠음 게딱지 불확정개념 충분히 무게감 되는 지문인데
한지 13번 어케맞춤 …
그거틀려서 48인데 아
저는 강수량으로 d를 먼저 잡았구요(안동) 기온이 가장 높은걸로 c를 잡았어요(산청)
그리고 기온으로 a를 잡았어요!(장수는 고지대라 기온이 낮다) 나머지 b가 자연스럽게 서울이 되구용
1번은 c가 저위도라 탈락
2번은 그냥 패스했구요
3번은 장수는 전남이라 겨울강수가 많은걸로 소거했구요
4번은 지도보면 나왔구용
5번은 서울이 열대야로 유명합니당 실모에 나왔어용
그래서 답이 5번인걸로 풀었습니당
(가),(나)는 그냥 안구함...
세계지리 진짜 세계지도 외워요??
그리기도 합니다
한지 세지 중에 고민중인데 각각 장단점이 뭔가여??
둘다 비슷비슷한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한지 > 세지 킬러문제 난이도는 세지>한지 인거 같아요!!
세계지리 지엽은 어디까지 대비하셨는지와 올수 세지 12번 일본 문제를 풀때 추론이 궁금합니다.
현역때 이마다 공부하는게 귀찮고 조금 쓸데없다 생각했었는데(실모만 풀고 교재는 유기함..) 이마다로 어떤 것을 얻었나요… 어디를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할지 잘 모르겠었습니다
아 제가 반수를 할 생각이어서 이개다 교재는 작년꺼로 올해 봐도 괜찮을까요?
순 수출 대륙 :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제외
순 수입 대륙 :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이중 인구가 많은 국가
아프리카 : 콩고, 나이지리아
아시아 : 중국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남미 : 브라질
아프리카 GDP낮음 전부 배제
아시아
중국 : 도표에서 제시 인도 : 유력 일본 : 고려해 볼만한 후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GDP 탈락(시험장에서 일본, 인도에 비해 GDP가 낮아 탈락시켰음)
태국 : 인구 탈락
남미
브라질 : 유력
인도 : 쌀 수출 상위국가 -> 탈락
일본 : 1.2억 인구에 수출 지표도 외운 것이 없음 GDP도 매우 높은 편
브라질 : 옥수수 수출 상위국가 -> 탈락
이런식으로 풀었어요!!
지엽공부는 따로 글로 적을 예정이구요!
이마다는 본인 추론과정과 해설 추론과정을 비교하면서 과정자체를 더 정교하게 만드는 작업 + 지엽적인 배경지식 추가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교재는 상관없는것 같아용
최상위권들은 지리 표점때문에 둘 중에 하나만 하는 경우는 있어도 둘 다하는 경우는 없다 들었음(e.g. 한지 경제; 한지의 낮은 표점을 경제가 커버침)
맞아용 지리 표점이 좀 낮은편이긴 하더라구요
안도라가 스페인 프랑스 사이 낑겨있는데인가
저는 원래 세계 도시나 나라를 잘 아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