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작 3.5%… '의대 광풍'에 중도탈락자 느는데 여전히 높은 서울대 편입 장벽
2025-02-06 13:55:59 원문 2025-02-06 04:31 조회수 3,407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71818368
'의과대학 진학 선호' 열풍에 대입을 다시 치르는 반(半)수 등으로 서울대를 떠나는 재학생이 해마다 늘지만 이 중 편입학으로 채워지는 인원은 4%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편입(전문대 졸업 또는 대학 2학년 수료자 대상) 제도는 아예 운영하지 않고 있는 데다 학사편입(4년제 대학 졸업자 대상)마저 모집 인원의 평균 26%만 선발하고 있어서다. 과잉 입시경쟁을 완화할 대안으로 자유롭게 대학 간, 학과 간 이동할 수 있는 편입 확대를 제시한 서울대 내부 싱크탱크의 연구결과를 학교 측이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
블랙박스, 충돌 4분 전부터 기록 정지…전문가 "셧다운 가능성"(종합)
01/12 14:34 등록 | 원문 2025-01-11 15:34
3 5
항철위, 美 NTSB 교차검증 거쳐 발표…'메이데이' 선언 무렵부터 끊겨 조사 기간...
-
"콧속에서도 발견"…대장암·폐암 '급증' 원인 지목된 의외의 물질
01/12 13:42 등록 | 원문 2025-01-11 16:59
1 2
최근 젊은 층에서 암 발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미세 플라스틱'이...
-
[단독] 검찰, 마약 매수 '깐부' 회장 여친 사진 공유 자료 확보
01/12 11:50 등록 | 원문 2025-01-12 06:00
4 5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수도권 명문대 대학생 2000여명이 가입한 전국...
-
“대회도 나갔었는데” 과학상자 영업종료… 8090 추억 품고 43년 역사 마무리
01/12 11:16 등록 | 원문 2025-01-12 10:32
9 25
1980~90년대생들에게는 초등생 시절 과학교재로 친숙한 ‘과학상자’가 이달 영업을...
-
젊은 성인 2형 당뇨 증가세...고칼로리 식습관에 의한 비만 인구 증가가 원인
01/12 10:30 등록 | 원문 2025-01-12 07:55
1 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식습관, 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만성질환이라 불리는...
-
세계가 콜록콜록… 美 올겨울 독감 환자 530만명, 中·인도선 HMPV 급증
01/11 23:18 등록 | 원문 2025-01-10 12:56
2 1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는 여러 전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
-
사랑받던 진보 정치인의 몰락… 먹고사는 문제가 최우선이다[딥다이브]
01/11 23:07 등록 | 원문 2025-01-11 10:00
2 1
9년 넘게 캐나다를 이끈 쥐스탱 트뤼도 총리(54)가 6일 사임을 발표했죠....
-
[속보] 독일서 구제역 발생…농식품부,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01/11 20:11 등록 | 원문 2025-01-11 20:05
3 2
[속보] 독일서 구제역 발생…농식품부,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
바이든 아들·패리스 힐튼 집도 불탔다…LA, 대형 산불에 '초토화'
01/11 18:46 등록 | 원문 2025-01-10 07:39
0 1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다발 산불이 9일(현지시간)로...
-
희토류 개발사업까지 간섭… 美, 그린란드 집착 심해질듯
01/11 18:14 등록 | 원문 2025-01-10 12:00
0 0
광산개발업체 “美 관리 찾아와 중국 업체에 팔지말라고 압박” 제시액 더적은...
-
웃으며 대화하는 트럼프와 오바마… 당파 초월한 카터 장례식
01/11 18:13 등록 | 원문 2025-01-10 05:16
0 0
9일 워싱턴DC서 카터 국장 엄수 전·현직 대통령 5명 총집결… 前후보...
-
할리우드도 덮친 LA 산불…시속 129㎞ '악마의 바람' 통제불능(종합)
01/11 10:11 등록 | 원문 2025-01-09 16:34
1 0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
“LA산불로 73조원 잿더미, 美사상 최악 화재 될 것”… 최소 10명 사망
01/11 10:05 등록 | 원문 2025-01-11 03:03
0 0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액이...
-
20대 한국인 여성, 日대학 수업 중 망치 휘둘러…8명 부상(종합)
01/11 10:00 등록 | 원문 2025-01-10 21:34
2 1
외교부 "체포 사실 인지 직후 영사조력 제공" (도쿄·서울=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진짜 다 의대 갔나봐"…KAIST 마저 '이럴 줄은' 초비상
01/11 06:47 등록 | 원문 2025-01-07 17:36
2 10
의대 증원에 따라 공대 인재 궁핍 상황이 현실화할 조짐이다. 최고 과학 인재가...
-
[속보] 설리번 "계엄선포 잘못…한미동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
01/11 00:34 등록 | 원문 2025-01-11 12:07
1 1
[속보] 설리번 "계엄선포 잘못…한미동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
-
[속보] 美법원, 트럼프 '입막음 돈 사건' 유죄 확인…'무조건 석방' 선고
01/11 00:22 등록 | 원문 2025-01-11 12:15
2 4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편입 확대를 제시한 서울대 내부 싱크탱크의 연구결과를 학교 측이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대 편입학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 학사편입 규모는 모집인원 대비 평균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학사편입 모집정원은 매년 50명 안팎인데, 이 기간 평균 26%(12.8명)만 선발했다. 반면 중도탈락자(자퇴·미등록·미복학 등으로 소속 학교를 떠난 학생)는 2019년 273명, 2020년 317명에서 2021년 405명, 2022년 412명, 2023년 436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3년 중도탈락자는 436명이었지만 같은 해 10월 실시한 2024학년도 편입학 모집정원은 49명에 불과했고, 실제 합격한 건 16명뿐이었다. 결과적으로 최근 5년간 중도탈락자 대비 학사편입을 통한 선발 규모는 평균 3.5%에 그쳤다. 정원 내 결원을 충원하는 일반편입 제도는 아예 운영하지 않으면서 일반편입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고 정원 외 모집인 학사편입 진입로마저 좁혀놓은 셈이다.
편입 활성화는 필요함
수능 편입전형도 만들면 좋을듯
논술처럼 뽑든 수능성적으로 줄세워서 뽑든간에 결원생기면 걍 관련 적성 자격 확인하고 빈자리에 넣으면 안되나...
이러면 N수 유의미하게 줄거같은데
특히 의대는 높은급간 반수가 너무 많아서 있어야할거같음
그냥 의대기만 하면 기어간다는 애들 우수수 널림
ㄹㅇ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37.png)
서울대 학편은 교수를 감동시켜야 붙는다던데일편좀 만들어,,,
순혈주의를 좋아하는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