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인 명의도용 'IT 원격근무'로 248억 챙겨

2025-02-12 14:19:04  원문 2025-02-12 10:35  조회수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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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인들의 명의를 도용해 원격근무 일자리를 얻는 수법으로 미 기업들의 전산시스템에 접근한 뒤, 돈까지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리치필드파크에 거주하는 미국인 크리스티나 마리 채프먼은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이런 북한의 작전에 가담한 혐의를 인정했다.

공소장 내용에 따르면 채프먼은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미국에 살지 않는 사람들이 미국 시민이나 미국 거주자인 70여명의 명의를 도용했다.

채프먼은 미국 회사들로부터 원격 근무자용 랩톱 컴퓨터들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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