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목 같은 단원이라도 각 선생님 마다 중요하게 다루시는 포인트가 다를 수 있고, 문제풀이 접근방법이라던지 개념을 쉽게 외우는법, 개념에 대한 다른 접근법 등등이 선생님마다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A선생님에게서는 이것을 배우고 B선생님에게서는 저것을 배우고 이런 식으로 배운 후 비교해서 더 좋은 방법만을 남기고 나만의 것으로 체화시키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성적 향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즉 가능하면 여러 선생님에게서 강의를 듣는것이 좋다는 거죠.

그러니까 한마디로 각 선생님의 장점만을 취하는게 가능하다는 것이 0원프패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것이 올해 세 번째 도전이라 어느정도 수능 스타일의 공부에 대한 베이스가 있는 사람이었기에 이 선생님, 저 선생님 모두 부담 없이 듣는게 가능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니 저는 제가 한 방법은(여러선생님 강의를 필요 단원 위주로 빠르게 모두 듣는것) 재수, N수 이상은 추천하는 바이지만 현역들에게는 그냥 한 선생님 커리를 쭉 타라고 권하고 싶네요.

아 그리고 0원프패 덕에 박상현 선생님 월간 실모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문제 퀄리티가 괜찮던데 원래 실수강생만 배송이 되던데 프리패스로 박상현 선생님 강의를 담으니까 받을 수 있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모의고사 같은것들도 소소하게 챙길 수 있어서 좋았네요.

수시로 연세대를 가게 됐지만 제 수능 성적 향상에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