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성장님이 놓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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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비등하게 만드려고 온갖 제약조건을 걸어놓았던데요
이해..라기보단 선동에 좀 더 가깝다고 보여요
선동...ㅋㅋ
문제는 '생각만큼 차이가 안난다.'와 '같다.'는 엄연히 다른 말이죠.
억지로 '같다'라고 얘기하다보니 오류가 많다는 겁니다.
전자로 얘기했으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수긍했을껄요.
그냥 알아서 걸러들으면 되지 참ㅋㅋ
일반적인 통념과 다른 얘기를 할 때는 조심히 접근해야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결국 표현 하나 때문에 이야기의 본질이 사라진 느낌이네요.
알아서 걸러듣는데, 이해하는게 다르기 때문에 오해가 생기게 됩니다. 표현에 따라 발화자의 의도가 다르게 해석된다면 발화자가 표현을 정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거죠. 문학도 아니고 사실전달에서는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왜곡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죠 이렇게 비교를 해야 맞는거죠
둘다 대단한건데
현실에서 둘다 못가는사람들이 두직업 걱정해주며 싸우네
나이스윙님 서울대 의대출신이십니다
고속성장님은 서울대 농대 출신이시고요
고속성장님 의문의 1패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랑 서울대농경제나와서 대기업사원 (추정)이랑 싸우는거 걱정하는 수험생이더이상
전 수험생 아닙니다 의대 재학중인데요 ㅡㅡ
님말고 원댓글작성자
ㅋㅋㅋ ㅋㅋㅋ오르비언 무시하다가 골로감
여기 수험생 사이트 맞나??
사장님 나이스윙~
악화살에서 나이스윙으로 바꾸시니까 ㄹㅇ 아재같당.. 뭔가 골프치는 사장님 느낌
아재 맞아요.
ㅜㅜ 광광우럿따...
ㅋㅋㅋㅋ아재 ㅠㅠ
수험생들이랑 10살이상 차이나니 아재...ㅠ
여러분 88 올림픽 호돌이 아시나요?
92년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를 아시나요?
ㅜㅜ
고3과 딱 10살차이 나면 아잰 가요 ㅠㅠ
아직 괜찮아염
다른덴 모르겠고 삼전은 사업부별 OPI만 몇천씩 차이가 나서...
퍄퍄
적절한 설명을 하셨네요.
고속성장.... 이분 놓친게 아니고 .... 자가당착에 빠짐.
원래 대기업 초년차에 대기업뽕 많이불어넣는다던데. . 세뇌교육많이시킴 이회사가최고다이런식 이조직에 뼈를 묻어야한다.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 서울대공대생들 초반에 대기업뽕에취하다 1,2년 지나면 회의감 들어 퇴사하고 의전준비하거나 수능치는 사람들 한두명이아님
통계학 배울때 신뢰도(reliabiltiy)를 설명할때 들어던 비유입니다. 키를 잴때 고무줄자로 재는 것과 줄자로 재는것의 차이가 신뢰도입니다. 즉 고속성장님의 글에는 신뢰도가 담보가 안되네요. 그러나 글쓴의도는 큰차이가 아니다 라는 것으로 쓰신것 같습니다만, 대기업직장생활 20년 넘게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전망을 이야기 해보면, 저성장시대, 낮은 자발적 이직율, 낮은 승진기회, 개인간 임금격차 확대 와 같은 특징이 나타날겁니다. 잘 아시겟지만 대기업은 과.차장까지 상대적 연봉아 나쁘지 않지만(공무원과 비교한다면 젊어서 많이 벌고 40대후반 50대가 되면 고용불안을 겪음) 이것만으로 만족이 안되죠. 미래에 대한 확실성과 기회가 역동성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역동성이 점점 떨어지는 겁니다. 그만큼 불확실성과 기회가 없어지고 있다는 뜻이구요.
대기업의 임원이 되면 보상이 됩니다. 임원 5년이상만 하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보통 부장의 1.5배~2배의 연봉을 받죠. 문제는 임원이 굉장히 좁은문이라는 겁니다. 젊은시절을 희생하면서 능력과 명성을 쌓아가야지만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고 어렵다는 것이지요. 역동적인 삶을 살고 싶은분들은 도전할수 있습니다.
공무원을 예를 들어 봅시다. 사시패스하고 판.검사임용되면 권력과 명성은 가질수 있으나 연봉 적습니다. 불법,탈법을 저지르지 않는다면 궁핍한 생활을 해야만 할겁니다. 그러나 공무원으로 20년이상 재직하고 대형로펌에 가면 금전적인 보상을 한방에 받을수 있는 구조입니다. 앞의 임원의 예를 든것도 같은 맥락입니다.(임원이 되면 보상받는다는뜻) 그러면 무엇이 더 쉬울까요? 후자가 쉽겠죠. 그러나 사시에 패스하는것이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보다 몇십배는 어렵기 때문에 사시패스를 전제하면 쉽다는 뜻입니다.
의사로 적용해보면 입시 + 6년공부 + 인턴.레지 로 10년이상 공부해야 합니다. 의대 입시가 고시패스보다 어렵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상위 1% 안에 들어야 하고 의학공부 또한 어렵고 힘이 듭니다. 수련의과정은 고강도의 노동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과정을 모두 거쳐서 전문의를 따면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겠지요.
따라서 의사 대기업 공무원 을 비교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30대냐 40대냐 50대냐에 따라 그 양상이 매우 다르고 결국 어떤 미래를 선호하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가 오르비글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젊은 사람들이 도전 보다는 안정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의치한 선호도가 높은것도 이러한 세태를 반영한 것입니다. 의대 입결, 교대입결이 그것을 증명해 주는것 같습니다.
진짜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의사가 돈 많이 버는 것 엄연한 사실인데..
슬프다.. 저는 의대가면 과장도 보태지 않고 과소도 보태지 않고 현실만을
수험생들에게 말해줄 생각이예요
굳이 이해하려 노력하자면 과장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러신 것 같아요
맞는말..
끼워맞추는느낌
히-익.. nicewing님 설의 졸업생이셨넹...라끄리님이랑 동기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