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대기업 한 부서의 팀장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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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원들 저희집에 데려와서 회식하고있는데 제가 11시에 학원끝나고 들어오니까
막 박수치면서 저한테 용돈주는 분위기 만들고 심지어 저한테까지 90도로 인사한 부원도 있네요 .. 아무리 술마셨다 해도 진짜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지금 우리 아버지가 말할때마다 웃는데 너무 뭔가 .. 좀 그렇네요 .. 이게 사회생활인가 싶기도 하고 ..
저희아빠가 그저 팀장이라고 저도 대우받는게 맞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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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신분....?...?.? 검색 다해봐도 뭐 후기나 그런 게 없어서요 현돌이랑...
... 불편하시게따...
뭔가 죄송스러운느낌
90도는 모르겠는데 막 대할순 없자나요?
그건 그렇죠..
그게 저희 아빠도 사업하셔서 제가 아빠 회사 가면 회사 직원들이 저한테 인사하시거든요. 아빠 비위맞추고 눈치보는게 제가 봐도 느껴지더라구요;;; 원래 사회생활이라는 게 그렇다네요. 돈 받고 하는 일이자나요. 저도 엄청 불편했는데, 그냥 대우 받는게 맞다라기 보단,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고 넘어가시고, 그냥 공부하세요. 어차피 아버지 지위 때문에 님한테 인사하는 거지 딱히 좋아서라거나 맘이 있어서 하는 행동은 아니니까 개의치 마시고요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 문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