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아이를 키우는데 이민가고싶다는 권오중.jyp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8089495
안건은 "아이를 외국에서 키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기출회귀
-
오르비 며칠 해보니까 맞는말같음
-
심심하다
-
그냥 실모 선택 푸는 게 젤 좋은 듯 N제도 좋긴 한데 뭔가 실모에 딸린 문제들...
-
자신은 있는데 6
실력은 없군
-
인생마다 사연이 다 있을 테니.. 여러분 의견이 궁금하네요
-
. 0
근데 양치 안해도 되는게 그냥 노예 이빨 탈취해서 갈아 끼우면 되니까 안 씻어도...
-
내가 지금까지 틀린 평가원 문학보다 이번 6평 독서 오답 갯수가 많기 따문
-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가슴이 아픈거구나
-
잠안오네 0
우악
-
최저없는 논술 쓸거라 확기 공부할까 하는데 지금부터 해도 가능핳까요
-
한 번 해보고 싶은뎅
-
40점 ㅊ먹엇는뎅
-
단어장 추천 0
반수 중인데 단어 수준이 낮아서 집에 워마2000 강성태영단어 능률보카어원편 있어서...
-
동사 개념 0
동아시아사 인강으로 개념처음 나가신분들 누구 들으셨어요? 이다지 권종웅 고아름 권용기 한세희
-
시간 꽉채워서 풀라 하면 못하겠음 빨리 풀기 강박 이런거 있나 매번 비문학 지문당...
-
수학 상위권분들 1
수학 풀 때 뭔가 체계같은게 있으신가요? 저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푸는데.. 이게...
-
. 0
세수 하기 귀찬네.. 근데 중세 사람들은 거의 안씻었다는데 양치는 당연히 잘...
-
물1 물2 연계 0
연계 많이있나요? ㅈㄱㄴ
-
보고 싶다.
-
담닉 정했음 6
덕코앙마
-
사탐런 한거라 아직 사문 많이 안해서 윤사로 바꾸눈거 고민중ㅇ 사탐런 한 애들중에...
-
정말 회귀한 걸까 라고 생각하기엔 6평 시험수준을 생각해보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음
-
프로메테우스 기본편 말고 프로메테우스부터 바로 수강해도 괜찮을까요?
-
근데 죄다 틀려서 3컷 겨우 뜸 하지만 빨랐죠?
-
노래 추천 7
수험생활 때 진짜 많이 들었던 노래
-
혹시 여기 전영역 만점자 6명이 영어가 2등급이여도 같이 집계되는건가요?? 그리고...
-
죄송하지만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B-C 과정이 등온이라는 언급이 없는데 풀 수 있는건가요?
-
덕코 내놔 7
-
젊은 우리 4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
재수 6평 성적표는 안 보여서 모르겠는데 아마 기억상으론 13231?이었던 듯
-
디룩이 쓰담쓰담 4
-
인서울 못가도 그냥 살자,,
-
좀 문학을 너무 못해서 맨날 3~4뜨는 현역입니다. 독서는 2~3개정도로만...
-
레어 판 돈 두번 받음 ㄷㄷㄷ
-
. 0
편안한 안식처가 있으면 좋게써.. 허허
-
자야겠다 8
늙고 병든 04는 이제 자러갈 시간입니다
-
이렇게 하는데도 망한거면 공부는 내 길이 아니도다
-
성서대 인물났네 3
과외생이 풀어달라 준 수특 광고 폼 미쳤다
-
요새는 김준같고 세련되지 않음?
-
예전에는 호감 고닉 적고 가셈 글 따악 쓰면 댓글에 자기들만의 아기 자기한 호감...
-
정시 on 1
운명을 따른다
-
정답이 4라는데 왜 ㄱ이 틀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풀었을땐 계속 5만 나와요
-
다들 취미가 뭐임? 16
난 남들 잘 안듣는 홍대병 노래 찾아듣는거
-
안주 7
낫또
-
새벽 2시 이전에 자 본적이 없다.... 수능 끝나면 맘껏 자리라...
-
이젠 안통하는건가요..
-
애기 왔따요 ><
-
지듣노 0
박종현 - 뜨거운 삼수는 망하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경험을 제공한다... 진리네요
하하 탈조선 9월에 성공 안녕히 계세요!!
어디로?
ㅁ자로 시작하는 도시요 이번년 여름쯤에 가용
동지 만주로 가는구만
으잌ㅋㅋㅋㅋㅌㅌㅋ
ㅋㅋㅋ ㅋㅋㅋ 센슼ㅋㅋ
멜버른!!
썰좀 풀어주셨으면..
탈조선....
그걸 성공이라고
멋있다 권오중...
.박진영
이 형님 개멋있네
전교 꼴지이지만 봉사시간은 전교1등 이거 멋지네요 공부하기전에 먼저 인간이 되라던 우리 엄마아빠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ㅋㅋ
근데 권오중씨 토니 스타크 닮지 않았나요?
글쎄요 집이 잘사니까 아이를 믿고 방향제시만 해도 상관없는거 아닐까요
전교꼴찌 아이가 다른 방면에서도 재능을 찾지 못하더라도 부모가 먹여살려줄 수 있으니까요
반면 못 사는 집에서 공부까지 못하면 별도로 특출난 재능이 없는 한 아이도 부모도 미래가 암담할 가능성이 높은데말이죠
문득 든 생각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권오중씨 멋진 분이라고 생각해요
글쎄요. 저는 어느 누구든 자기만의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못사니깐 공부나 시켜야지 하니깐 혹은 위에 권오중씨도 말했듯 아이가 자기방향을 잘모르니깐 부모가 도와줘야지 하니깐 그것을 못찾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권오중씨 정도되는 입장에선 위와 같은 생각을 하기가 훨씬 부담없고 쉬울것이라는데는 동의합니다.
제 주변 사례를 보고 문득 든 생각일 뿐입니다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른법이겠죠 레그나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ㅎㅎ 그냥 어떤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만 봐주세요
ㅈㄴ멋잇네
권오중 bb
인종차별때문에 더 고생할텐데
저건 금수저 얘기
최소은수저이상에게 해당되는 말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는 거 아니면 흙수저는 공부가 답
재능있어도 흙수저는 못함 돈없어서 아직 나도 많이 살아본건 아니지만 흙수저에게 큰재능은 그만한가치가있을지모르겠음.. 재능이 있어도 일단 돈이있어야하고 돈이없으면 걍 금전적고생or마음고생or해탈 셋중하난거같음 뭐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공부 부분도 그렇고 돈보다 아이가 더 중요한데 아이랑 야외활동을 해야된다는것도 ㅋㅋㅋㅋ 최소 은수저 이상이나 가능한 얘기죠. 당장 돈을 벌어야 먹고살고 쉬는날은 피곤함에 야외활동따위 나갈 엄두도 못내는데 무슨 저딴 금수저스러운 소리가..
2,3,년 전에는 그냥 야한 농담 잘하는 아저씨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돈이 많아도 저런 생각 가지고 살면서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 얼마 없는 거 모르는 사람 없을텐데..
문제는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저런 생각을 가지는게 바람직하다는 걸 우리가 알고 아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하느냐 이지 않을까 싶음
권오중씨 아들이 심각한 병이라고 알려졌던데 그래서 저런 멋진 생각을 할 수 있었겠죠.
고통이나 어려움이 있어야 진리를 깨달을수 있나봐요..
소중한 깨달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네요.
백억, 천억이랑도 못바꾸는 소중한 내 아이와의 시간 여기서 정말 감동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