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논술- 논술전형 도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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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론은 전혀 아닙니다 정확한 채점 기준에 의거하여 평가
하는 사실상 객관식 상대평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모른 채 소위 "어깨 너머의 논술 미신"에 함몰 되어 있습니다
논술 전형은 인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서 이미 10여년 넘게 주요한 평가 전형으로 계속 되어 왔습니다
왜 하위권 대학에서는 적성과 같은 전형을 실시하는데 최 상위권 대학에서는 정부의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논술 전형을 고수 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학원도 동일하지만 대학도
평범한 학생을 뽑아서 우수한 학생으로 배출 하려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우수한 학생을 뽑아서
여전히 우수한 졸업생으로 배출 하려는 욕구가 더 큽니다 논술은 일시 단기간 노력으로 등급을
따는 수능이나 학창 시절의 전반적인 성실도에 의해 측정 되는 학생부 전형이 간과 할 수 있는
또 다른 형태의 인재 학생을 선발 하기 위하여 꼭 필요하기 때문에 존속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어떤
학습적인 능력을 발휘 한다는 것은 결국 문자 (언어이건 숫자 같은 기호이건 간에) 로 된 일련의
내용 (=문단) 을 읽고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정확히 그 요지를 이해하여 다른 현상적인 상황에
적용 함으로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말합니다 이것은 어릴 때부터의 오랜 기간 동안
축적 된 선천적인, 후천적인 사고 능력을 말하는 것이며 이런 능력은 오랜 시간 동안의 독서와 생각,
경험, 행동 들에 의해서 축적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논술이란 단기간의 획일적인 공부에 의해서
쉽게 달성 될 수 없습니다 상위권 대학들이 논술 전형을 시행하는 이유는 이런 측면에서 깊은
역량을 지닌 학생을 뽑겠다는 것입니다 대학에서는 이런 역량들을 '사고력, 분석력, 논리력..등" 의
추상적인 어려운 용어로 말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몹시 어렵고 애매한 시험이라는 선입견이 드는
것입니다
2. 하지만 현실에 있어서는 수 많은 학생들을 경쟁을 통해 뽑아야
하기 때문에 결국 일정한 채점 기준을 활용하여 그리고 학생이 써
놓은 답안지의 표현을 통하여 평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기출이건 막연히 "자신의 인생관을 논술하라" 라는 식의 문제는 나올 수 없습니다 왜냐면
수 만명의 인생관이 답안으로 나올 건데 어떻게 채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일정한
제시문과 논제라는 제한 영역과 조건을 주어서 그런 관점 안에서의 인생관을 논술하라고 하는
것이지요 - "제시문 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시문 나)의 주인공이 갖고 있는 인생관을 논술하라" -
이런 식입니다 그리고 이런 조건과 관점도 각 대학마다 일정한 출제 유형들이 어느정도 수 년째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의 원래 출제 취지는 한 인간의 성장기 전체를 통해서 축적 된 사고력, 논리적 분석력,
창의력..등 등을 측정 한다는 것이지만 어쩔 수 없이 "객관식 시험"형태를 빌릴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며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일정한 숙련 과정을 통해서 충분히 답안지를 써 낼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고력, 창의력, 분석력, 문장력 등도 결국 답안지라는 종이 위에 나타나는 단락 구성이나
키워드 표현으로 보여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것에는 그 학생의 수능 등급이나 국어 성적과도 아주 크게는 관련성이 적습니다
즉 기술적인 숙련의 영역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 많은 수능 등급이 낮은 학생은 지례
공포에 질려 스스로 논술 심신미약자가 됩니다.
3. 논술 경쟁율은 수십대 일의 로또이다 ? - 논술을 보험으로
생각하는 게으르고 어중간한 학생들의 기우입니다
90% 학생들은 논술 준비를 고3 초기, 그것도 거의 6평 이후 시작합니다 공부해 봐야 주1회 3시간
학원 수업과 주1편 글쓰기 2시간 노력이 끝입니다. 그나마 이런 정도의 준비를 해 온 학생 들만
따지자면 어떤 대학도 실질 경쟁율은 약 4-5:1로 보아야 상식적인 예측입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6평이나 9평 이후 자신의 모의 등급이나 학종 내신이 거의 기울어 가서야
보험용으로 논술을 기웃거리면서 , 즉 논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기출 풀이 한 문제도 제대로 해
보지 않는 상태에서 경쟁율 통계만 보고 논술로또 이론을 논술 공부한 시간의 몇배 강도로 주변에
다 이야기 해 댑니다
논술 합격은 고3 초기부터 정확한 정시- 논술 전략을 확정하고 꾸준히 준비하는 경우인 실질
경쟁율 분포 범위 내에 속하는 학생들끼리의 싸움입니다
가끔 두세달 논술 공부하고 합격하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놓고 "논술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는 식의 판단은 적어도 지식을 배운 사람의 상식적인 판단 유형은 아닌 것이지요
수학 1등급의 확률은 전국 70여만 수능 응시자 중 4%이니 약 28000여 명이 됩니다 논술 로또
이론으로 비유 한다면 이것도 수학 로또가 아닐까요? 하지만 수학은 초등 때부터 얼마나 몸부림을
칩니까?
요즘 인 서울 문과 상위권 대학을 안착 하려면 보통 전과목 올 1컷 안은 기본으로 나와 줘야 합니다
더구나 논술 전형은 본인의 평소 등급보다 상당히 더 상위권 대학을 최저만 맞추고 갈 수 있는 전형
입니다
그런데 이 4-5:1의 실질 경쟁율조차도 버겁다고 하면서 마음은 상위권 대학을 타려고 한다면
이런 마음 자체가 바로 로또식 발상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4. 논술이 로또일까요 ? 학종이 더 로또 일까요?
논술의 채점 과정도 공개 되지 않고 학종의 선발 과정도 잘 알 수가 없습니다 논술은 채점 기준표와
해설이라도 입학처 홈피에 올라 오는 대학이 많지만 학종은 거의 학원가의 추측성 설명회를
통해서 정보를 알아 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더 로또성일까요? 논술 전형을 전혀 믿지 못한다면 학종도 공기업 시험도 각종
국가 고시도 우리는 그 어떤 시험도 마음 편하게 준비하는 노력을 기울일 수 없을 것입니다
서술형 시험 형태의 국가 고시 어떤 것도 채점 기준이나 과정이 명확히 공개, 설명 되는 경우는
한 가지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옛날부터 사법고시에 인생을 걸고 노력하여 뜻을
쟁취하곤 했었습니다
고시를 로또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대부분의 경우는 실력대로 합,불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입 논술 전형 도박 아닙니다 정확한 답지를 작성하는 일종의 객관식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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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는 문제아님? 못 풀면 그논리에 익숙하지 않은거라 생각해요... 맞다 안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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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지나보니 좋은듯 등급컷도 이해할만한 수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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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고수가될거야 3
뜌땨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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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8만원 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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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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