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6-03-22 12:22:44
조회수 5,615

사람이 미래인 기업의 발 빠른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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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가 생기자...




이렇게 바꿈...


명예퇴직을 거부한 직원에게 ‘면벽(面壁) 책상 배치’를 시행했던 두산모트롤이 해당 직원을 ‘응접용 원탁’으로 자리를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모트롤은 명퇴를 거절한 직원을 지난해 11월 사무실 구석 사물함을 바라보는 쪽으로 책상을 배치했다. 이 직원은 이에 항의해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 대기발령 구제신청을 냈다. 회사는 노동위원회에 “재배치를 위한 임시 자리 배치였다”고 해명한 뒤, 해당 직원을 칸막이가 없는 응접용 원탁으로 이동 배치했다.

응접용 원탁에는 전화는 물론 컴퓨터 등도 없다. 해당 직원은 면벽 자리 배치 때와 마찬가지로 하루 7시간 30분 동안 특별한 업무 없이 대기해야 한다. ‘면벽’에서 ‘원탁’으로 자리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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