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진짜 죽을 힘을 다해서 공부해볼건데.." 라고?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8296433
좋아요 가 좋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속보]尹 변호인 측 "공수처 9시까지 현재 강제구인 시도중" 3
20일 석동현 변호사
-
족사기네..
-
세지, 생윤, 윤사, 정법, 세계사
-
수학커리 0
26수능 준비하는 고3인데요 수학2뜨는게 목표인데 내신은 거의 2긴한데 1도...
-
정확한 맥락을 잘 모르면 오판하기 쉬운거 같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도 보면...
-
재수생인데 첨엔 하루 공시 10시간 정도를 목표로 했음 근데 문제가 국어 3시간,...
-
수능 물리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
나아루토!!! 1
,
-
개념책을 펼쳐 근데 성훈아 책에 인스타는 좀 빼라 그리고 과탐은 필기노트 얇은거...
-
밤에 옯게요 5
-
영어 5한테 4
고2자이 어떠냐 아 고1사야되나
-
복잡한 세상을 3
단순하게 생각하기
-
진짜 자살 마렵다
-
아 공부 뭐하지 3
아 뭔가 15분만 공부해서 순공 8시간만 채우고 놀고싶은데 공부 뭐할까 추천받음 ㅇㅇㅇㅇ
-
음료수 드릴까요 4
독 타긴 햇는데
-
경기 지연되서 진짜 이 경기는 내일끝나겄네
-
언매 내신은 수능에 비해서 너무나도 어렵다고 하는사람들이 많길래 쓰면 념글가려나
-
"수능 한두번 치뤄본 솜씨가 아닌데"
-
유빈 이새낀 또 뭐냐 12
근데 시대 기출이면 저새끼 돈주고 시대다니거나 돈주고 사온거 아닌가 뭐 제보한거...
-
오른쪽 눈 필러맞음
-
캬르릉 9
-
취침! 4
안녕히주무세요
-
대상받은 애 나중에 실격처리돼서 결국 내가 일짱 먹음요
-
중앙vs경희 4
둘다 간호학관데 어디가 더 좋냐? 학교만 보면 중앙대가 더 좋은거같기도 한데...
-
어그로 ㅈㅅ 내신으로 물화생지 다 하긴 했는데 공부를 진짜 뒤지게 안해서 다 3...
-
한양대 의대는 불인증나서 25학번 입학취소되거나 그러진 않겠죠...?
-
버스 앞에 끼어들기 하던데 그 친구들은 목숨이 세 개는 되나봐요
-
gpt 인증 6
나 모른대
-
난시 -4.75인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라식 못하나요 14
난시인지 안경 도수인지 헷갈리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4.75 난시 -7.25...
-
라이프니츠가뭐지 7
N축도모르는미적고자라울엇어
-
평가원기출같은데
-
Chat gpt ㅇㅈ 11
이거 뭐임뇨 ㅋㅋ
-
고양이 0
고양이 키우고파
-
걍 이것만 봐도 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순신이 명장인 이유가 있다니까?
-
지금 생각하면 저딴걸 왜 했는지 모르겠어
-
내일중에 하려나
-
그가 돌아오는구만…
-
맞팔구합니다 0
잡담 태그 잘달고 설명창에 나와있는?것처럼 T1 Keria DK ShowMaker...
-
맞팔구합니다 1
조발...아니 제발 해주세요
-
먹어보신 분들 후기점
-
[인하대25]캠퍼스 이용혜택, 시설 총정리 해드림!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인하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인하대생, 인하대...
-
광고에 스픽 많이 뜨던데 이거 써보신 분들 계시나요?
-
여기이렇게많은곳이아닌디
-
진짜 살빼야할거같아서 운동시작
-
연대 학고반수 9
하기싫다
-
사달라는데 ㄹㅇ 정신나갔네 ㅋㅋ
-
해외에서 살고 싶은 마음 들어도 치안은 확실히 한국이 좋지~ 하는 생각은 들음...
-
카공 3
주말에 학원에서도 집중을 못하겠는데 카페가서 공부하는거 어떰? 한 번도 안가봤는데
-
건평 ㅋㅋㅋㅋㅋ 3
아니지 활평 ㅋㅋㅋㅋ
-
제곧내
'좋아요'가 조아요!
엘레나님글은 선라잌 후감상
크 ...좋아요
조아요^^
맞아요 정말. 2달정도 됐는데 솔직히 하루12시간버티는것도 미칠것같고 외롭고 고통스럽습니다. 1주일정도때는 아무것도아니고 서울대 정문 박살낼 기세였는데 1달 지나가니 도저히 시작할때의 1주일의 열정만큼 집중해서 공부할 수 가 없더라고요. 습관하나로 버텨요. 정말 많이많이 힘든 과정인것같습니다.
대단하세요ㅜㅠ같이 화이팅합니다
이런 글 감사해유
좋아요 누르고 싶은데 오르비 앱에서 홈에 뜨는 위에꺼들도 다 안눌려지고.. 알림도 눌러도 안떠지고..왜 이러는지 ㅜㅜ
좋아요 누르고 싶은데 오르비 앱에서 홈에 뜨는 위에꺼들도 다 안눌려지고.. 알림도 눌러도 안떠지고..왜 이러는지 ㅜㅜ
지나가던 대학생 1 입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5814335 예전에 제가 오르비에 남겼던 똥글인데 (시간이 남아도는 분은 타임킬링용으로) 읽어보시면 제가 딱 위에서 언급된 어느 한 순간을 기점으로 '모든걸 걸고 죽을힘을 다해 공부' 해서 나름 성공한 학생입니다.
적어도 제가 느꼈던 '모든 것'의 의미는 정말 나의 '모든 것' 입니다. 제가 했던 공부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지극히 평범한 방법으로 한 공부였고, 저는 이 방법을 천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말해줬습니다. 하지만 단 한명의 학생도 그렇게 해내지 못했습니다.
제 머리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저보다 머리 좋은 학생도 수업이 만나 봤지만 그들이 저처럼 못했던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이 내걸은 '모든 것'의 크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는 그 이유가 '각오'의 차이고 '필사적임'의 차이이며 '절박함'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강성태'씨의 온라인 방송에서 잠깐 대화를 길게 나눠 본 적 있었는데 그때 강성태씨의 말에 격하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다수의 학생들에게 방송과 강의에서 하는 말들이 제가 학교 후배들, 과외학생들 멘토 학생들을 만나며 해왔던 이야기와 매우 유사하더군요. 이 글의 작성자님이 하신 말과도 매우 유사하구요.
적어도 저는 이렇게 생각 아니 확신합니다. 이 세상에 안되는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신 상상속의 그 일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그에 응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우연도 필연의 연속이며, 목표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 그 잘못은 지극히 본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절대 못하는 일도 아닙니다. 목표에 취해 열심히 달리다 한번쯤 뒤를 돌아보면 여러분 스스로도 지금까지의 여정에 놀랄 겁니다. 힘내세요
기존의 나를 버리고 바뀐다는 건 말도 안됨.
지금의 나를 바꾸어 나가는 거지
좋은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