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또카지?? [545957] · MS 2014 · 쪽지

2016-05-18 16:27:29
조회수 977

반수 1학기 종강하고 시작해도 안늦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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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당장 시작하는게 최선...ㅋㅋ
삼반수 생이라그런지 이런저런 걱정, 잡생각, 답답함..등이 있네요
나름대로 제가 혼자서 공부잘하는애라고 생각했는데 제 자만인가봐요...ㅎㅎ

강대에서 재수했구 다른건 몰라도 수학을 대거 말아먹어서ㅠㅜ 지금 중경외시권 상경 다니구 있습니다. 반수는 4월에 마음먹었구 5월 내내 수학 개정된것과 2년을 해도 못푸는 도표 사회문화를 버리고 새로 주운 사탐들 개념인강만 듣고있어요

공부라는건 학원을 들어가서 제대로된 빡센 공부를 시작한다는걸 뜻해요
작년에 성실하게 했다고 자신하는데... 현장에 맞춰 공부하는 실전연습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반수 성공러들의 커리 및 의견을 듣고싶어요ㅠㅜ

목표는 스카이 인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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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시긔두마리 · 476163 · 16/05/18 17:11 · MS 2013

    6월21일 종강하고 23일에 반수들어가서 나름 성공했습니다. 6평은 학원가서 현장응시했고 중간고사,기말고사 시즌에는 남들 다 공부하니까 그때 수능공부 조금했어요. 학원들어가서부터는 '내가 살면서 이만한 공부욕구를 가질수도 있구나' 이런생각 들정도로 수능공부에대한 열정과 욕구, 욕망으로 가득차서 반수시작할때의 그마음으로 수능직전까지 그 마인드로 끝까지갔습니다. 대학공부에 비했을때 수십번이고 봤던내용이고 수십번이고 풀어봤던 내용이니 수능때 어떻게 이 문제들을 실수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해낼수있을까? 생각하면서 공부하니까 도저히 힘들틈이 없었어요. 간혹 몰랐던 내용을 새로 알게되거나, 문항풀이법에 대한 새로운 체득을했을땐 '아 이걸 하나하나 체화해 나가고있으니 그대로 실력이 되겠지' 이런 마인드로 하나하나 차곡차곡 실력이 쌓이는느낌에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힘들시기는 한번은 꼭있어요. 그럴땐 어디 한번 하소연하고, 조언한번 듣고 그리고 끝냅니다. 다시 열정과 욕망이넘치는 자신으로 돌아가야합니다. 반수준비할때는 꼼꼼함, 긍정의 마인드 두가지만 가슴깊게 새긴다면 성공의 큰 틀은 잡은거라 볼수있다고 생각해요. 자만, 불만은 가급적 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기회를 가져보는것에대한 감사함도 잊지마세요. '언제까지 조연으로 살거냐. 이번엔 내가 주연이다.'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생각도 가끔은 자신에게 에너지를 주는데 필요합니다. 우직하게 나아가세요. 화이팅

  • at1qrEmisDdnI0 · 592565 · 16/05/29 00:47 · MS 2015

    열심히만 하면 안 늦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