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lliIT [581723] · MS 2015 · 쪽지

2016-07-10 23:13:39
조회수 600

메가 영어랑 국어 선생님에 대해서 조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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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1~3등급을 전후합니다.

똑같은 90인데 6월에는 턱걸이로 1등급 찍었는데(사실상 2등급이죠.)
7월에는 4등급이 뜨더라구요. 보통 2~3등급 합니다.
국어 인강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문학이 취약한데 문학은 학교수업시간 외에 따로 정리해본 적이 없어서
많이 틀리는 건 아닌데 항상 아슬아슬하게 맞아서 문제입니다.

영어는 만년 3등급입니다. 가끔씩 2등급 뜨는데
거의 80점 초반으로 고정 3등급입니다.
사실 아직도 문장 모두를 정확히 해석하지는 못하고
감으로 대충 내용 읽어가면서 풉니다.
영어도 인강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고3이 수능 4달 남기고
인강을 시작한다는 것도 무리지만
국어영어 실력이 기초부터 쌓인 게 아니라,
정확히는 기초부터 쌓으려고 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부실공사로 쌓은 것 같아요.

저는 좀 원리, 원칙, 공식 이런 류로 접근하는 걸 선호합니다.
국어의기술 볼 때 어떻게 어떻게 나누는 거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국어는 이원준 쌤만 알고 있었는데
유대종 쌤 한 번 들어보니 이 쌤도 재밌으시더라구요.
재밌다는 건 강의력이나 내용의 풍부가 아니라
강의가 재밌다는 겁니다.
(물론 제가 제대로 들은 게 아니라서 모른다는 거지
안 좋은 의도는 아닙니다.ㅋㅋ)
최인호 쌤은 국어 첫 줄에 써있길래 들어봤는데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오르비에서 언급된 걸 본 적이 없어서...

영어는 사실 잘 못 들어봤습니다.
다들 이충권 쌤 얘길 하시던데(이 쌤이 제우스이신가요?)
사실 친구들 듣는 거만 봤지 제대로 못 들어봤구요..
일제 문법 용어를 지양하신다고 하는데
전 문법도 딱딱 체계적으로 나눈 것도 싫진 않아서..ㅋㅋ
킹콩 쌤도 가끔씩 얘기하시는데 도통 모르겠네요.

고3의 긴 조언 부탁글이었습니다..ㅋㅋ
사실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방학 대략 한 달 동안 뼈빠지게 들어서
9월 모평 전에는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대책 없는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으니
넘어갈 수도 있는 강의가 있어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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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붐바스틱일 · 584563 · 16/07/26 19:48 · MS 2015

    국어는 유대종(언젠간 알바로 써주시겠지) t-pass수강생인데 정말 좋아요 대종쌤 오늘 박람회가서 사진도찍었고.. 이원준쌤도 괜찮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고요 최인호는..................거르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