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찾는아이 [553568] · MS 2015 · 쪽지

2016-07-18 22: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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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영통점/별을찾는아이] 7월 대성 모의고사와 이맘때쯤의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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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선배님들께서 싸우시고 계셔서 오르비 들어오기가 너무나 무서웠던 별을찾는아이 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제가 오르비 영통점에서 멘토링을 하는 날이고 멘토링을 하면서 받은 영감으로 칼럼을 쓰는 듯 합니다.

 수요일에 대성모의고사를 본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난이도가 어려웠는지 모르겠지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친구들이 꽤나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자책감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공부하는 페이스나 기분 분위기 등이 처져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모의고사라는 것은 수능이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보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점수가 안나왔다면 분발해서 더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되는것이고 잘 보았다면 그것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상승세를 이어 나가면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에 대한 자책감을 떨쳐내지 못하시는 학생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런 학생분들에게는 마음을 좀 편히 가지라고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그런 자책감이 공부하는데 방해가 될 뿐더러 모의고사 하나에 일희일비하면서 불안함이 계속 쌓이면 수능에서도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시기상 지금이 많이 애매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6평의 여파가 점점 사라져가고 날씨는 더우면서 점점 처지는 그러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어제의 오르비는 그야말로 이러한 수험생의 마음을 대변하는듯한 혼란스러움을 보여주었구요. 헤이해질수 있는 지금 이 시기에 반환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7월 모의고사 같은 것들로 자극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한번 점검해주면서 잘보면 잘본대로 못보면 못본대로 성적을 받아들고 9평전까지의 공부를 다시 스무스하게 갈고닦아줄 수 있는 윤활제 역활을 해 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음...뭔가 이야기가 산으로 간 것 같기때문에 저는 이만 별을 찾으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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