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수능 당일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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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속 들었던 생각이긴 한데요ㅠ
아무리 생각해도 고민되서요ㅠ
좋은 해결책 있으신 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작년 수능 상황>
저는 창가 맨 앞자리 앉았는데요~
귀마개는 꼈습니다
감독관님께서 계속 다리 떠시고
탐구땐 앞에 세분이나 계시잖아요??ㅠ바로 옆에서 움직이시는데 신경쓰이고
결정적으로 1교시부터 탐구 끝까지 뒤에 앉은 학생이 귀에 대고 계속 기침을 했어요...(감기였던 모양)
예를 들면 철수가 수능을 봅니다라는
문장을 읽으려면
제 머릿속:
철수가( 콜록!!) 아아 이러면 안된다 이건 실전이야 다시 가다듬고 휴우 철수가 수능을 (콜록!!!)
계속 이런 식이니까 사람 돌겠더라구요
핑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당연히 내내 영향 끼쳤구요ㅠ점수도 평소보다 못 나왔습니다
제 친구앞에서 전 명함도 못 내밉니다...
공부를 늘 열심히 하던 성실하고 진짜!! 착한 꼭 원하는 꿈이 있던 친구인데요 이런 상황땜에 수능 못보고 끝나고 제 앞에서 너무 서글프게
우는데 저도 같이 울고...
<제 친구 상황>
제 친구는... 감독관님 바로 옆자리 아시죠?교탁 바로 붙어있는 툭 튀어나와있는 자리...거기였는데
저랑 같은 고사장이여서 그 감독관님 다리 떠는 거 다 겪고 옆자리 학생이 1교시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다리를 떨었대요(예체능이었는지 자던
수학 시간 빼고)
아 그리고 영어듣기 시간에 누가 중요 부분에서 재채기하면 어쩌나 싶고..
그냥 이래저래 제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 걱정이 많습니다ㅠ
두서없이 말했는데 ...수능 당일날 저런 변수에 대해서 해결책이나 마인드컨트롤 좋은 방법 있으시면 멘토님이든 누구든 조언
부탁드립니다~(욕이나 비방은 지금 가뜩이나 쿠크다스 멘탈이라서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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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방해되는 행위는 감독관을 통해 항의할 수 있음 물론 그것도 시험볼때 시간낭비지만 스트레스 받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함
항의 후에도 또 하면 또 항의하면 되고 감독관이 안받아주면 평가원 신고하면 감독한테 불이익이 꽤 큰걸로 알고있음(물론 망친 수능만큼은 아니겠지만)
와 그렇군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