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2.신입생의 대처법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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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수정했습니다.
제가 쓴 글들이 책 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홍보 내용 뒤 본문 이어집니다.)
신환회, 새터에서부터 자기소개, 장기자랑, 술자리 대처법그리고 선배와 밥약잡기, 인싸아싸, 통학/기숙사/자취, 동아리 등 대학생활과
미팅, 소개팅, CC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수강신청잘하는방법, 대학교공부법, 전과, 복전/부전 등등
제가 8년간의 대학생활을 겪으면서 얻었던 경험치들을
대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대학생활팁으로 죄다 쏟아냈습니다 ㅎㅎ
예쓰24나 교보에서 용킹콩 또는 대학생활팁으로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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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입생맞이행사들에 대해
신입생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다룸
1.시작 전에
아마 대다수의 예비대학생들은 신입생맞이행사를
힘겨웠던 입시지옥을 견디고 입학하게 된
신입생들을 선배들이 위로, 축하하는 행사
라고 생각할거다.
뭐 완전히 신입생이 주인공인 입학식이나,
학교가 신입생들을 위해 정보를 주는 새대, 오티는
신입생들을 위한 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신환회와 새터는 다르다.
내가 여러 차례의 신환회나 새터들을 겪어보고 느낀 점은
이 신환회와 새터라는 행사들은
신입생들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신입생을 후배로 받게 된 선배들을 위한 행사라는 것이다.
즉, 신환회와 새터같은 신입생맞이행사의 본질은 “위로나 축하”가 아니라 “맞이”다.
“신입생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대학에 온 것을 축하합니다!!”보다는
“어이쿠, 벌써 내가 후배를 맞이하게 되었구나!! 얏호!! 신난다!!”가 메인이다.
물~론 당연히 대학에 온 새내기들을 축하하는 것도 없진 않을 것이다.
어떤 후배들이 왔는지 관심도 갈 거고.
근데 신환회와 새터의 메커니즘을 따져본다면
그 행사들의 본질은 그야말로 선배들의, 선배들에 의한, 선배들을 위한 것이다.
만약 새내기를 위함이 더 메인이었다면 선배도 장기자랑을 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실제로 환영식이라면서 선배들이 장기자랑 하는 곳도 있긴 함)
나는 이 신입생맞이행사(신환회, 새터)들을
예능 라디오스타에 비유하고자 한다.
라디오스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윤종신과 김구라를 비롯한 장난기 가득한 MC들
프로그램에 초대된, 그러나 개인기를 해야 하거나 놀림감이 되기도 하는 게스트들
그리고 그것을 즐겁게 바라보는 시청자들.
딱 이 구도다.
행사를 진행하는 과책(행사의 진행자다. 이 용어 모른다면 이전 편들을 보고 오시라)
행사에 초대된, 그러나 자기소개와 장기자랑을 해야 하는 새내기들
그리고 그것을 즐겁게 바라보는 선배들(가끔 진행에 추임새 넣듯 끼어들기도 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새내기로서 가게 되는 신환회와 새터는
재미없을 가능성이 높다.
새내기들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대뜸 라디오스타의 게스트가 되는 것이니까.
선배들이 시키는대로 따라가는 역할일 뿐이다.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선배들을 즐거이 해줄 소재일 뿐이다.
나 역시 그랬다.
모든 게 신기했지만, 잘 몰랐기에 수동적일 수밖에 없었던 1학년 때의 신환회, 새터에 비해
모든 걸 다 알고 내가, 그리고 내 동기들이 주인공이었던 2학년 때가 훠~얼씬 재밌었다.(그 이후는 더더)
어쩌면 이러한 관점은
신입생을 “수단화”한다는 측면에서 지금 이 글을 볼 예비대학생들이
불쾌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판을 바꾸지는 못하고
그 판에 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만을 선택할 수 있는
신입생들 입장에서는 어떤 관점을 취해야 할까?
(1)라디오스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를 거부하기.
아니면
(2)라디오스타라는 프로그램에 나가 그 게스트가 되어 내 한 몸 내어주더라도
그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그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나는 쌩삼수를 하고 서울대에 갔던 사람으로서
(2)를 택했다.
쌩삼수했던 내 2년이 아까워서라도 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리 잡고 싶었다고 해야할까?
따라서 이 글은 (2)를 선택했던 나의 관점에 따른 신입생의 대처법이다.
즉, 이 글에서 제시하는 ‘대처법’이란 장기자랑을 제끼거나 행사를 보이콧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그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방법이다.
한마디로 이 글에서는 최대한 행사들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자기소개
장기자랑
술자리대처법
의 순서로 다루려고 하며
삼수생 이상의 대처에 대해서는 차후에 특별히 다루겠다.
2. 대처법의 대전제
신환회와 새터에서의 신입생의 행동에 대한 선배들의 반응을 크게 넷으로 분류해보면
①웃음 또는 환호 - ②인정 - ③별로 - ④비난
정도로 나눌 수 있다.
무관심은 없다. 왜냐면 일단 이 행사에 참여할 선배들은 새내기에 관심이 많으니까
자기소개 혹은 장기자랑이나 모든 행동의 best는 선배들의 ①웃음 또는 환호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①웃음 또는 환호 뿐만 아니라 ②인정을 얻는정도만 하더라도 중간 이상은 간다고 할 것이다.
근데 어차피 선배들이라고 해봤자 그저 대학생일 뿐이기 때문에, 정말 사람들을 울고 웃기는 개그맨 급이 아니라 하더라도 적당히 잘 준비하거나 임기응변으로 받아친다면 ②인정은 물론이거니와 ①웃음 또는 환호를 얻어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이 글에서 타겟으로 삼은 사람들은 ③이나 ④의 반응을 받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분들이다.
④는 정말 선배랑 싸우지 않는한, 혹은 똘아이 짓을 하지 않는한 얻기 힘든 반응이니까 실질적으로 이 글은 ③별로 라는 반응을 피하기 위한 방법이 될 것이다.
나는 몸치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장기자랑을 배우고 그걸 울궈먹으면서 이미 큰 호응들에 익숙하고
새터 콩트 짜는 거에서는 몇 번이나 1등한 아이디어들을 냈던 사람으로서
여러분들에게 감히 말하는데
이 글에 있는 대로 한다면 적어도 중간은 갈 거고, 잘하면 선배들의 웃음과 환호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나중에 후기 부탁함)
3. 자기소개에 대한 대처법
자기소개의 경우, 베스트 자기소개 역시 선배들의 웃음 또는 환호를 이끌어내는 위트 있는 자기소개일 것이다. 근데 본래 웃긴 사람이 아니라면(고등학교 때 자신을 돌아보라) 위트랍시고 뜬금없는 필살개그를 준비하기보다는 자기소개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것을 추천한다.
아직 여러분은 선배들의 개그코드가 뭔지도 모르지 않나?
그런데도 필살기 개그랍시고 준비했다가 실패한다면???
(실패했는데도 웃긴 개그 말고 레알 실패인 상황)
선배들을 비롯해, 좌중은 모두 패닉에 빠지고 그 공간은 잠시 침묵과 공허상태에 놓이며,
진행자는 당황하여 그의 역할까지도 잊어버릴 거다.
흠... 분위기는 급랭...
어우 생각만 해도 끔찍함...
그럴 바엔 리스크를 감수하지 말고 차라리 그냥 자기소개의 목적에 충실해라.
정말 자기 자신 그대로의 자기소개를 해라.
보통 1분 자기 소개하기로 하는 경우도 있을 테고
진행자가 질문하는 거에 답하는 형태도 있을 텐데
어떤 경우든 자연스럽게 말해라.
뭐 얼빵해보일 수도, 차가워보일 수도 있다.
막 떨리고 그럴 수도 있다. 말을 더듬을 수도 있고.
그렇지만 그렇게 자연스럽게 하는게 좋다. 되도 않는 개그를 쳤다가 실패하는 거보단 낫다!!
1분 동안 말하는 거면
자기 이름, 나이, 출신고교, (남친/여친 소유 여부), 학교 들어온 소감, 선배들 본 소감, (동기들 본 소감,) 앞으로의 각오.
요 정도 항목 중에서 말해도 되는 거고
혹시 필요하다면 미리 몇 번 연습하길 추천한다. 대신 개그 연습은 노노
질문 받고 답하는 거면 물어보는 답만 해도 충분하다.(웃기려는 생각 말고)
너에게 혹은 너의 대답에 웃음코드가 있다면 진행자가 혹은 관중으로 있는 2학년들이 어떻게든 찾아낼 것이다!
왜냐면 걔네들, 이 신환회라는 행사의 호스트인 2학년들은 이 행사의 성공을 위해 1년 동안 자기들이 해왔던 대학생활 경험의 총체를 바탕으로 어떻게든 웃음을 이끌어내고자 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라디오스타의 윤종신과 김구라가 하나도 안 웃긴 게스트에게서조차 웃음을 뽑아내고자 하듯이!!!
이를테면 네가 얼빵하게 소개를 하면, 선배들은 네가 얼빵하다고,
혹은 차가워보이면 그것에 당혹스러워하는 진행자를 놀리면서라도,
어떻게든 웃음 포인트를 찾아낼 것이다.
그러니 너는 뭔가 해야 한다는 마음일랑은 고쳐먹고 차라리 그냥 대학교 선배들과 그 문화를 접해본다는 마음으로 가라.
신환회가 재미없다면? 그건 네 잘못이 아니라 선배들 잘못이다.
결론 : 난데없는 아재개그 준비하지 말고 너의 모습대로 자기소개 하면 됨.
4. 장기자랑에 대한 대처법
서울대 경영대학 신입생맞이행사들 기준으로
새내기가 해야 하는 장기자랑은 크게 네 가지다.
A. 신환회 때 자기소개 끝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해야 하는 장기자랑
B. 술 마시다가 누군가가 본인을 위해 흑기사 해줬을 때 불러야 하는 장기자랑
C. 새터에서 반별로 준비해서 둘째 날 밤에 무대에서 단체로 200명 앞에서 해야 하는 장기자랑
D. 새터에서 반에서 조별로 나눠 구성하고, 첫날밤에 반 사람들 앞에서 해야 하는 콩트
아마 다른 학교도 대동소이할 것이나 여기에 보통 추가될 만한 것이라면
E. 경영대에서도 옛날에는 했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에프엠(1학년 미팅 때 많이 함)
아마 보통 장기자랑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면 A를 가장 크게 고민하리라 생각함.
대학생활 얘기 쫌 들어본 분이라면 C, D도 고민될 것이고.
B같은 경우엔 지금이야 고민될 수 있겠지만, 막상 술자리에선 그냥 음치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아무 노래나 불러도 잘 넘어감. 정 할 거 없으면 남행열차나 피구왕 통키, 그것도 안 되면 애국가를 부르면 됨.
뭐 E는 선배들이 가르쳐준 대로만 안 버벅대고 소리만 크게 하면 됨.
이제 남은 건
A. 신환회 때 자기소개 끝나고 그 무대에서 바로 해야 하는 장기자랑
C. 새터에서 반별로 준비해서 둘째 날 밤에 무대에서 단체로 200명 앞에서 해야 하는 장기자랑
D. 새터에서 반에서 조별로 나눠 구성하고, 첫날밤에 반 사람들 앞에서 해야 하는 콩트
순서대로 하나하나씩 다뤄볼 것이다.
근데 자기가 20년 가까이 남 앞에서 뭔가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장기자랑A가 정말정말정말 하기 싫다면 차라리 신입생환영회를 안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 장기자랑C나 D를 제낄라면 새터를 안 간다거나!
어차피 입학 후에는 더 이상 신입생 장기자랑은 없음. 신환회나 새터 빠진다고 해서 대학친구 못 사귀는 거 절대 아니다.
그렇지만 모든 행사를 가고, 끝까지 참여하겠다! 마음 먹었다면,
이번 기회에 장기자랑 하나 정도는 만들어두면 좋다고 생각함.
지금 만들어두면 앞으로 평생 두고두고 울궈먹을 수 있을 테니!
A. 신환회 때 자기소개 끝나고 그 무대에서 바로 해야 하는 장기자랑
부터 얘기해보자.
이떤 것을 하면 좋을까? 한번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자.
앞서 전제에서 제시했듯이 장기자랑이란 것도 선배들로부터 웃음 혹은 환호, 내지는 최소한의 인정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간 이상 가는 것이다. 그런 반응들을 얻어낼 수 있는 장기자랑의 종류엔 세 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1>정말 잘해서 환호를 이끌어낼 만한 것
<2>웃긴 것
<3>무난해서 인정은 받을 만한 것
근데 우리가 정말 장기자랑을 잘하는 사람이었다면, 장기자랑을 걱정하지는 않았을 테니 <1>은 자동 배제됨.
또한 사람을 대놓고 의도적으로 웃기려고 하면 사실 웃기기 힘들다. 개콘이나 웃찾사 하향세일 때 많이들 봤었겠지만 프로개그맨들조차도 성공률이 많이 낮다. 그러니까 의도적으로 웃음을 유발하려고 해서는 안 됨. 즉 <2>도 배제된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3>무난해서 인정은 받을 만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 따라, 우리가 어떠한 장기자랑을 해야 하는지 판별해보자.
장기자랑으로 할 수 있는 소재들은 뭐가 있을까?
춤, 노래, 랩, 운동, 연기, 성대모사(흉내), 기타
(1)노래, 랩
노래나 랩을 했을 때, 반응은 ‘잘하거나 별로거나’이다. 잘 부른다면 해라.
근데 진짜 가수 비슷하게 잘하는 게 아닌 이상 실력은 애매할 것이다.
애매한 실력이면 반응 역시 박수 치고 감탄하는 것도 아니고, 웃거나 욕하지도 못함..
차라리 완전 음치라서 웃기게 노래하면(콩트처럼 된다) 모르겠지만
결국 분위기는 모든 사람이 할 말이 없게 되는 숙연한 상태가 된다.
(2)운동
운동 같은 경우엔 보통 많이 하는 게 앞구르기나 물구나무서기나 다리찢기같은 일종의 몸개그다.
분명히 임팩트가 있긴 하지만 유효시간이 짧다.
독립적인 하나의 장기자랑으로 하기엔 부족하다.
(3)연기
연기(콩트)는 혼자서 준비하기엔 어렵다... 근데 막 연극 독백 연기를 메소드연기급으로 한다면 해라. 그게 아니면 선배들의 손을 구운오징어다리로 만들겠지.
(4)성대모사
성대모사도 괜찮긴 한데, 하나가지고는 임팩트가 약하다. 라디오스타같은 토크쇼 보면 알겠지만,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하는 게스트는 보통 여러 개를 준비해서 연타를 날린다. 근데 우리가 여러개의 성대모사를 준비할 정도였다면 장기자랑을 고민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었겠지...
(5)기타
그 외 기타는 정말 말 그대로 위에 분류된 것들을 빼고 나머지다.
나 같은 경우에는 무대에서 하는 장기자랑으로
트럼펫을 들고, 특별제작된 음악에 맞춰 핸드싱크(연주하는 척)를 했던 적이 있었다.
입으로 불다가 나중에 코로 불고 귀로 불고...
아 글로 하니까 별로네.. 근데 나름 반응 좋았었음
그 외에 뭐 마술이라든가? 상상력으로 신박한 것을 만들어내면 좋다.
(6)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춤이다.
물론 춤 역시도 아무 춤이나 춰서는 안 된다. 춤도 노래마냥 숙연한 상태에 놓이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곡 선택이 중요하다.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을 위해 남녀를 분리해서 설명을 해야 할 것 같다.
1) 남학생 새내기의 경우
남학생에게는 걸그룹 춤을 추천한다. 기왕 섹시 걸그룹 춤을 춘다면, 춤 자체는 잘 못 추더라도 웃음을 유발할 수있다.
걸스데이, AOA, 트와이스, 미쓰에이, 러블리즈, 여자친구에서부터 카라, 소녀시대, 시스타, 시스타19, 현아, 포미닛, 원더걸스 등등
근데 만일 남학생이 멋진 척&아이돌인 척하면서 남자 아이돌 춤을 추는데, 생각만큼 멋지지 않다면, 정말 많이 분위기가 애매해진다. (물론 단체로 출 땐 멋진 척 춤추는데 개중에 한명이 못추면 정말 웃기다)
이런 이유로 나는 남학생이 춤을 잘 추는 게 아니라면, 남자아이돌 춤을 추면 안 좋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EXO나 샤이니 춤을 추는데, 춤에서 그런 스웨거가 나오는 게 아니라면 EXO나 샤이니는 유투브에만 남겨두자.
2) 여학생 새내기의 경우
여학생도 마찬가지로 여자 아이돌 춤을 출 것을 추천한다.
물론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여자아이돌 춤을 췄을 때의 임팩트는 약하긴 하다. 큰 호응은 못 받아도 중간은 갈 수 있다.
반면 남학생이 EXO나 샤이니의 춤을 추는 것처럼, 여학생이 과도하게 섹시한 척하는 여자 아이돌 춤을 추면서 생각보다 잘 못 춘다면 역시 애매해 질 수 있다. 따라서 여학생은 여자 아이돌 춤 가운데 과도하게 예쁜 척, 섹시한 척 하는 춤은 피하길 권한다.
저 위 걸그룹 명단에서 시스타19, 현아 같은 류가 별로인 것들이라고 볼 수 있다!!
3) 그렇다면 춤을 어떻게 익혀야 하는가?
무슨 춤을 춰야할지 정하더라도
춤을 어떻게 익혀야 하는지는 고민될 거다.
가장 좋은 것은, 잘 추는 사람한테 배우는 거지만
그렇다고 학원가긴 쫌 그렇다..하는 분들을 위해서
내 나름의 방법론을 제시해보겠다
예를 들어 러블리즈의 Ah-Choo를 한다고 해보자
i) 유투브에서 러블리즈의 Ah-Choo를 치면
https://www.youtube.com/watch?v=9_EbGE_LnR8
같은 뮤뱅, 엠카같은 방송 무대영상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것을 보고 연습하긴 힘들다
카메라 이동이 있고, 케이 등의 주요인물이나 노래 부르는 사람을
원샷으로 찍다보니 춤이 제대로 안보이기 때문.
ii) 그래서 러블리즈 Ah-Choo 춤연습/안무연습이라고 검색하면
카메라가 정면에서 고정되어 있고 걸그룹 전체의 춤과 동선이 다 나오는 영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6HoUDSAxfQ
그런데 이런 영상의 경우 앞에서 바라보는 거니까 저걸 보고 연습하기엔
좌우가 바뀌어 있음.
iii) 그래서 제대로 된 춤을 위해선 “거울모드”로 봐야 함.
“러블리즈 Ah-Choo 거울모드“로 검색하면
https://www.youtube.com/watch?v=98NjxR2XeKI
처럼 좌우가 뒤바뀐 영상이 나온다.
근데 동작이 어려울 경우 바로 따라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iv) 그럴 때는 “러블리즈 Ah-Choo 느리게”로 검색하면
https://www.youtube.com/watch?v=3YRFnKHeMSI
처럼 동영상 속도를 느리게 편집된 영상들이 나온다.
v) 또한 요즘엔 가수들이 또 직접 자기 춤을 설명하는 동영상들을 다 올린다..
검색어에는 Let's Dance + 가수 이름 치면 된다.
예를 들어 “Let's Dance 러블리즈 Ah-Choo” 라고 치면
https://www.youtube.com/watch?v=MrlXcDtXEJs
이런게 나온다. 걸그룹 멤버들이 직접 춤을 설명해주고 동작을 반복한다.
vi)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혼자서 따라 하긴 너무 힘들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댄스학원 강사님들이 많이들 올려놓으심.
https://www.youtube.com/watch?v=OWO72FjQUd4
https://www.youtube.com/watch?v=oyrt4enaNk8
이런 강의들도 거울모드도 있고 느리게도 있으니 따라 배워보면 은근 할만하다.
요즘 웬만한 댄스는 다 거울모드, 느리게 버전 다 나오고(남자 아이돌도 다 있음)
댄스학원 강사님들이 자기 홍보, 학원 홍보를 위해 너도 나도 올려서
유투브에는 자료가 넘친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찾으면 다 있음.
다만 앞서 내가 말했던 내용들을 참조하여 어떤 곡으로 공연할 것인지 고민하고
노래를 결정하길 바람.
춤연습은 대형거울 있는 넓은 장소면 좋긴 한데
장소가 어디든 중요한 것은
실제로 몸을 움직여서 한동작 한동작씩 따라하고 외워야 한다는 것임.
4) 춤의 핵심 : 정성이 들어갔음을 보이자
이 춤이라는 장기자랑을 통해 보여야 할 핵심 요소는
바로 정성임.
춤을 잘 못 추더라도 정성이 보이면 인정 이상의 반응을 받을듯.
물론 보통은 그 정성이란 게 춤을 통해 드러나긴 하는 거지만!!(그니까 연습 하긴 해야 됨 ㅠㅠㅠ)
개인적으로 춤연습 외에 부가적으로 정성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방법은
다른 장비나 물건을 준비하는 것임.
예를 들어 자기소개를 끝내고서, 장기자랑을 시작하기 직전에 갑자기
치마로 갈아입거나, 혹은 멜빵(걸스데이 기대해)을 걸친다든가
옷을 새로 입는다든가 혹은 벗는다든가(벗고 보니 안에 무대의상이....!)
혹은 사탕을 꺼낸다든가(소녀시대 키싱유) 하는 식으로
무대용 의상 혹은 장비가 따로 준비되었음을 보인다면,
거기서부터 정성이 팍팍 들어갔음을 보일 수 있음.
이것만으로도 환호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함.
5) 기타 자잘한 사항들
근데 보통 한반에 30여명의 새내기들이 있음.
그러다보면 준비한 장기자랑의 노래가 겹칠 수가 있음.
사실 내가 아주 맨날 울궈먹는 장기자랑 곡이 있긴 하지만
그건 각 학교에서의 신환회 장기자랑에서의 다양성 실종을 우려하여
여기 싣지 않겠음.
개인적으로 각 반 단체카톡방에서 사전에
어떤 노래들을 하는지, 그래서 겹치지 않도록 사전 조율하거나
겹친다면 장기자랑을 같이하자는 식으로 얘기를 해볼 것을 추천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족을 붙이자면
남학생은 어차피 귀여운 걸그룹 춤이나 섹시한 걸그룹 춤이나
동작을 익히는 난이도는 그게 그거임.
하지만 반응은 하늘과 땅 차이일 수 있음.
선택은 그대들의 몫임.
아 넘 기네요..
다음 글에서 장기자랑을 마무리하고 술자리 대처방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아 대학생활 팁 말고도
제 쌩삼수 이야기나 대학생활 이야기도 다루고 싶은데
능력이 부족하네요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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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글 왜 삭제된거지.. 어제까진 잘 있었는데 갑자기 삭제됨;;
중간중간에 if support 이건 뭐예요?
앗 어느 부분인가요!??
다른 글들 안보셨던 분들이라면
아래에 가셔서 읽고 오시면 좋아요!!!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 헤헤)
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궁금한 것 질문받습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354907
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0.대학생활의 구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383577
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1. 신입생맞이 행사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428415
추천!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
가면 저런거 다해야 돼요? 완강하게 거절하면 왕따되나요?
안할거면 차라리 안가는게 나음
사실 가셔서 완강하게 거절하시는거보단
안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그치만 가서 안하실 생각 있으시면 사전에 미리 과책이나 대표인 분이랑
얘기해놓을 것을 추천합니다!
선 좋아요 후 정독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
추천
캬 역시 믿고 읽는 용킹콩!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ㄷ
네??
와드
나이 쩌는 새내기에 대해서 해주실 말씀 없으신가요
곧 삼수 이상에 대해서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우지 마요
앗 네!! 안 지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제일 걱정되는 게 술 문제인데....ㅠㅠ
술은 다음번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도움돼요!!
도움되신다니 저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리 춤연습을 하는게 나을까요.. ㅜㅜ힝
하실거라면 연습하시면 좋아요!!!
곡 선택과 춤연습!!
좋아요100개누르고싶은글ㅋㅋ
감사합니다!!! 좋아요 100개 눌러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헤헤ㅋㅋ
감사합니다
아....개인적으로 넘나 수치스러울듯
흐윽 ㅠㅠ 그렇긴 하죠...
막상 나중에 선배의 입장이 되어서 보시면 재밌긴 합니다...
학교작은데(교대등 처럼) 오티 새터 안가면 아싸되나여?
아뇨 오티, 새터 안가더라도
나중에 과생활 활동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흑 답변 감사합니다
왜 이리 가기싫게 써놨어요?ㅋㅋㅋㅋ
하핫
죄송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믐달님
용킹콩님 어디학교 무슨과세요?
서울대 경영이시라네요 글에
표면적으로는 서울대 상경계열정도로만 말씀드리겠지만...
글 보면 그 둘 중 하나임이 진하게 드러나긴 하죠!!
언젠가는 시그니처도 바꾸고 하나로 확정하겠습니다!!~
한의대라서 나이많으신분이 많아도 장기자랑 할까요?? 저는 현역임..
사실 학교/학과에 따라 문화 혹은 분위기가 매우 다릅니다.
경영대의 경우에는 얄짤없이 장기자랑을 시키지만
사회대의 경우에는 장기자랑을 안시키기도 한다는 군요
오티 새터 안가면 선배들랑은 친해지기 어려운가요???
아뇨.
새터 이후에도 선배들과 친해질 기회는 분명히 있습니다.
과/반이라는 틀 내에서 친해지기는 기간적으로 보통 3~4월정도까지기도 하고
그 이후에도 과/반을 벗어나서 다른 기회등을 통해서도 친해질 수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배들 장난감이나 꼭두각시처럼 대하는 느낌이라 저런거 안시켰으면 했는데 강력반대하고 무조건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분위기상 억지로 시켜놓고 그거보고 낄낄대는데 진짜 같은 선배입장에서도 솔직하게는 꼴보기 싫었음요.
맞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엔 후배가 장기자랑하는 거 보는 것보다
제가 장기자랑 하는걸 좋아합니다.
동영상 기대합니다
ㅋㅋㅋㅋ
제가 했던 동영상 예전에 다른 사람이 찍어준거 받았었는데
키는 것과 동시에 껐었어요
정말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여 오글거려서
jangbi_toss@hanmail.net
아쉽.. 언젠가 올린다면 꼭 알려죠요!
아 그리고 이메일 박제될 것 같은데 답글 좀 지워주세요 부탁드려욬ㅋㅋㅋㅋ
자기가 장기자랑하는 거 좋아하는거, 공감합니다
좋아용
감사합니다 ㅋㅋㅋ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은 장기자랑 저렇게까지 고민하고 하지 않으셔도 돼요
원래 서울대내에서 경영대가 저런 꼰대같은 문화(?) 심하기로 유명함ㅇㅇ
ㅋㅋㅋ음 사실 다른 단과대학에 비해 그런 문화가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저같은 경우엔 후배가 장기자랑하는거에 별로 관심이 없고
제가 장기자랑 하는 것을 보여주는 걸 좋아합니다
왘ㅋㅋ 글만 읽어도 막막해지는 이 기분.. 아직 수능도 안친 현역인데 말이죠
ㅋㅋㅋ
아니에요 사실 너무 비장하게 쓴 감이 없진 않지만...
너무 미리부터 그러실 필요는 없어요 ㅠㅠ
이거 진심임? 재수생 암울 ㅎㅎ
ㅋㅋㅋㅋ
암울해 하지마세요
아 마인드 어떻게 가져가야되나에 대한 글 써야겠네요 ㅠㅠ
이런... 제 글이 이런 악영향들을 끼치게 되다니 ㅠㅠ
나이가 좀 있고 알바 때매 꼭 필요한 곳만 참석하려고 하는데
입학식 오티 새대 중 우선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한두 개만 참석해도 되겠죠?
흠 새터, 신환회를 빼게 되면
나머지는 선배랑 엮일 일이 별로 없긴 합니다.
굳이 세개 중에 순위를 정하자면
입학식, 새대, 오티예요
윗공대다니는 헌내기입니다
저희 과(반)의 경우는 장기자랑은 하지 않고
간단히 자기소개만 하고 끝냈습니다
안하는 과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실필요는
없습니다~
가면 즐거워요 핡핡
맞습니다 ㅋㅋㅋ
생각해보면 제가 1학년, 2학년일 때도 강제는 아니었는데
요즘은 무조건 한개씩은 준비해야되더라구요
와 진짜 너무너무감사합니다 다잘읽고있으요 ㅜ
감사합니다!!!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 헤헤
아 너무 걱정되네요. 아.. 장기자랑 준비하러 악기 새로 배워야하나
ㅋㅋㅋㅋ 악기 새로 배우시고 겸사겸사 장기자랑 하시면 어때요
기타는 너무 커서 들고다니기 힘들까요?
들고들 다니던데요?
무겁긴 하겠지요
결론은 춤ㅋㅋㅋ
맞습니다 ㅋㅋㅋ
사실 기발한 거 하면
날로 먹을 수도 있긴 해요 ㅋㅋ
제가 트럼펫 했던게
그랬습니다
크...
아 글을 너무 비장하게 썼나봐요 ㅠㅠ ㅋㅋㅋ
장기자랑을 거부하겠다는 의사표현을 위해 반삭후 투톤염색/심각한모히칸 둘 중 하나를 하고 가면 제 진심이 먹히나요?
머리 하는데서 그쳐선 안되구요 ㅋㅋ
그 의사표현을 전학번 과대/과책/뻔대에게 하셔야 하겠지만...
근데 학교/과에 따라 장기자랑 안하는 곳도 있으니까요 ㅋㅋ
기승전걸그룹춤
ㅋㅋㅋㅋㅋ
아 이 글쓰다가 러블리즈 동영상을 너무 많이 보게 되었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가 여자 아이돌 노래를 할 때 별로 안 유명한 노래라도 괜찮을까요ㅠㅠㅠ??아니면 좀 지난 노래라던가...제가 엄청 몸치라가지고 에이핑크 노래 하려고 했었거든요ㅠㅠ
안 유명해도 상관없습니다.
혹시 하시려는거 동영상 주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어후 스물다섯인데 죽음을택해야하나
ㅋㅋㅋ 과에 따라서 달라요!!!
전화해주는 선배한테 물어보세요
장기자랑 꼭 해야되나 안해요되나
이렇게까지...해야합니까...?
새터가지 말까...
흑 제가 글을 너무 비장하게 썼나요? ㅠㅠ
서커스 원숭이 된 기분일듯요ㅠㅠ
선배분들 즐겁게 해드리려고 재롱 부릴 생각하니까 아찔하네요. -_-;;
그냥 저는 못간다고 하고 안갈래요...
글 힘들게 써주셨는데,
이런 반응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제게 이런 문화?가 안 맞네요...;;
맞아요.
그렇게 느껴지시고 도저히 못하시겠다면 안하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우선 본인께서 가시는 학교/학과에서
장기자랑을 반드시 해야하는지
새터에선 또 하는지를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굳이 안하는데도 안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ㅋㅋ
그래야겠어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남은 시리즈는 계속 정독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다 좋아요 눌렀어요~ 담편 기대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ㅋㅋ
이런 말씀 해주신 것 정말 감사하고 좋습니다!!
앞으로도 읽어주시고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좋아요도 많이 눌러주시구요!!
감사합니다!!
와 대박 대박...
이런 글 짱 좋아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
그래도 많이 걱정했은데 매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ㅋㅋㅋ감사합니다!!
이런 글 올려주시면 글 쓸 열정이 샘솟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와 씨.. 치사해서 안간다 ㅋㅋ 무슨 신입생이 기생도 아니고
ㅋㅋ 근데 그 웃고있는 선배들도 1년전에는 바로 그 기생이었어요ㅋㅋㅋㅋ
마치 군대폭력의 피해자가 고참 되면 가해자 되는 것과 메카니즘이 비슷해 보여요. 저런 건 하고싶은 사람만 하게 하는 게 좋을텐데 자유와 인권의 보루 서울대와 너무 안어울리는군요
흑 ㅠㅠ
제가 너무 비장하고 암울하게 그렸나봐요 ㅠㅠ
ㅇㄷ
ㅇㄷ이 뭔가요??
ㅇㄹㅇ 같은건가요???
뭐의 약자인가요??
아무튼 제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ㄷ이 뭔가요??
ㅇㄹㅇ 같은건가요???
뭐의 약자인가요??
아무튼 제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와드
와드는 뭐예요? ㅋㅋㅋ ㅠㅠㅠ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서 사용되어지는 시야 확보를 해주는 아이템이에요
그래서 보고 싶은 글 있으면 댓글로 확보한다고 와드라고 하는 것
앜ㅋㅋㅋㅋㅋ 글쿤여 ㅋㅋㅋ
선배, 동기, 후배들 엄청 많이 하는데
제가 뻥안치고
롤을 정말 단 한판도 안해봤습니다.
여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잔데 에오에 심쿵해해도 괜찮을까여?? 학교에서 장기자랑했던거라 아는게 이것뿐인데...
방금 유투브에서 봤는데
학교에서 이미 하셨던거라면, 고하셔도 된다 생각합니다!! 후기 남겨주세여 ㅋㅋ
조아요!!!!!!
진짜 섹시한춤 제대로 잘추고 예쁜 애가 추면 남자선배들 호응 장난아닐듯...ㅋㅋㅋㅋ
얼굴 예쁜거보다도, 춤 진짜 잘추면 그럴 듯 하네요!!
남자 선배 뿐만 아니라 여자선배도요
한명 들고 스쿼트 100개 해도 되나요? 튼실한 하체 자랑
대박
강추합니다. 레알요
곧 선배가 대시해 올 수도
저는남잔데 진짜 춤은고자수준이라 ㅜㅜ 노래많이별로에요? 물론진지하게 할생각은없고 울랄라세션 아름다운밤같은거...
사실 윗 댓글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정말 학교/학과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장기자랑 하는 곳중에서도 노래가 환영받는 곳도 있을거예요
그치만 일단 기본적으로 노래는 웬만큼 잘하지 않는다면
노래 부르고 난뒤에
산토끼 노래 불리면서 한번더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산토끼노래라뇨??
아 산토끼 노래는 끝장내는 노래고
나가리 노래라고 있습니다!!!
내일 올려드리겠습니다 외전으로!!
감사합니다 zeze님!!!!!!!
아이유의 제제 좋아합니다.
오!!!기다리겠습니드
추천했습니다 삼수생대처법빨리올려주세요(진지)
네!!!
얼른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삼수생의 대처법 정말 기다리고 있어요ㅠㅠ 항상 유익한 글 감사드립니당ㅎㅎ
감사합니다!!!
노래 부르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을까요?
잘부르시면 가능해요!!!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람들처럼요
아님 사람들이 와 노래 잘부른다!!! 할정도면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애매하면
한번더, 다른걸 하게 되실 수도 있어요
흠 노래방갈때마다 노래잘부른다 소리들으면 노래 할만할까요 ㅜㅜ 그리고 춤말인데 여자가 남자거 하면 별로일까요 여자춤을안좋아해서..
남자거 하시면 괜찮을거같아요
그런케이스가 별로 없을거같아서요
뭐하시려구요??
방탄소년단?! 노랠잘모를라나.. 노래를 부른다면 어떤장르?가 호응이좋아요??
음 자기소개 후 장기자랑에선 "잘한다면" 어떤 분야든 상관없지만
댄스쪽은 원래 가수조차 춤없이 노래만 부르면 뻘쭘하니까요
결국 발라드나 랩이 아닐까 싶네요!!
진짜 기다렸어요ㅠ 다음것도 빨리올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주말을 맞아 열심히 작성하겠습니다!!!
대학가면 진짜 재밌을꺼 같아요ㅠㅠ 재수 해야 된다니...ㅠㅠ 20년 모쏠이 대학가면 여친 사귈 수 있을까요..
그런 케이스 많습니다. 만날 사람은 대학와서 다 만납니다.
근데 물론 서울대학교 커뮤니티(www.snulife.com) 가면 가끔 32살 모쏠 이런 분들도 계시긴해요..
일단 재수부터 하시고
재수학원에서 좋은 사람 있나 봐두시면 좋을듯요
저 아는 사람 재수학원에서 만난 커플 결혼했다고 하더라구요
32모쏠.. 와
다양합니다!!! 정말 글 많이 올라와요
섹시한춤추면 욕먹나요?ㅠ잘춰도??여자기준
아뇨 잘추면 환호받구요
못추더라도 막 욕을 하고 그러진 않아요
그저 침묵할 뿐
그저 침묵할 뿐ㅋㅋㅋㅋㅋ
오티만 좀 도움이 되는 행사네요.. 오티는 선배랑 엮일 일 없죠? 오티만가고 나머지 신입생관련행사 전부 불참해도 상관없죠?
음 근데 사실 학교/학과마다 정말 행사가 다릅니다.
어떤 학교에서는 오티라는 이름으로 사실상의 새터나 신환회를 진행하기도 해요
잘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왜냐면 새터가 원래 새내기새로배움터 라고 부르는만큼 오리엔테이션의 말과
마찬가지로 뭔가를 배우는 자리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정보는 어디서 얻죠? 오르비에 검색하면 나오나요? 검색어좀..알려주세요
나중에 선배한테 연락오면 물어보면 되죠 ㅋㅋ
크 이런글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다음화 빨리빨리 써주세요ㅠ.ㅠ
네 ㅋㅋ
주말을 맞아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좋아요 많이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러블리즈 춤이라면 환영합니다!!
저도요 ㅋㅋㅋㅋ 아 이 글쓰느라
러블리즈 안무 많이 봤네요
원래 노래만 알고 있었는데요
럽갤러가 또ㅋㅋ
럽갤러면
디씨 러블리즈 갤러리인거겠죠!??
근데 저는 레알 뻥안치고 이글쓰느라
러블리즈 아츄 영상 처음 봤어요
슈가맨 러블리즈vs트와이스에서 처음봐서요 ㅋㅋ
지금까지 노래만 듣거나 슈가맨 케이 애교영상만 봤어요
심하게 여초인 곳에서도 춤에 소질 없는 여자가 여자아이돌 춤 추는 게 반응이 좋을 수 있을까요?
용킹콩님이 계시는 설경은 남초라 들었는데 남초인 곳과 여초인 곳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 않을까 우려되네요..ㅠㅠ
글을 통해 간접적이나마 신입생맞이행사가 어떤 건지 감이 오네욬ㅋ 쓰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힘써주시길 부탁드려요
심하게 여초라면 여대인가요?
여대라면 아마 장기자랑은 커녕 행사를 안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행사 하더라도 장기자랑은 안할거같네요
행사를 진행할 동력이 없어요
글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레포트 평점으로 준다면 그냥 A+ 입니다. 실제 레포드도 엄청 잘 써시죠?
감사합니다.
근데 레포트에선 반말이나 음슴체를 못써서요...
생각해보니 레포트 반말로 쓰네요. 근데 왜 그러지...
왜 조아요는 한개밖에 안되는가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른글에서도 많이 눌러주시면 됩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예전에 설경 잔디밭구르기? 그런것도 잇엇다던데... 좀놀랏어요....서울대가..?막이러면서 ㅋㅋㅋ
아마 2014년까지도 있었을거예요
2015년은 잘 모르겠네요
음 대학입학후 3월달의 과생활도 써야겠네요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생활 빅재미겠네요 ㅎㅎ 고등학교 졸업식날 마지막으로 춤추거나 또라이짓 별로안하는데.. 대학가서 할수있는 기회 ㅋㄷ, 장기자랑때 Very good 춰야겠당
very good이 노래인가요??
https://m.youtube.com/watch?v=0vDdAkLIpFM 보시면 될듯
글 매번 잘 보고있어요ㅠ ㅠㅠ좋아요 누르고 갑니다ㅋㅋㅋ
여자가 위아래 추는건 너무 춤이 야한가요..???
아 맞다 EXID도 있었네요
위아래 추셔도 됩니다.
사실 남자가 추면 못춰도 괜찮은데
여자가 추면 잘 추시는게 좋아요
감사합니다!! 러블리즈 좋아하시나봐요!ㅋㅋㅋ
옷은 준비해가는 건가요 아니면 다 츄리닝같은거 입고 하나요??
준비해가시면 호응 좋을겁니다!! 원래 아츄 노래가 귀에 잘 붙어서 좋아서 들었었는데, 연말에 티비에서 러블리즈 나온게 인상적이었어요
재수하는데 수능끝나고 또 읽게 지우지마요!!
넵!!! 알겠습니다!!!
성대모사랑 노래를잘하기 vs 춤잘추기어떤게 좋아요?
아무래도 전자가 (잘한다면) 유니크해서 좋아요!!
제글도 눌러주세요!! 좋아요!!
노래 부르게되면 무반주로해야하나요?
음 근데 본인이, 따로 MR이라고 하나요? 그걸 준비하지않는 이상, 멜론에서 노래 틀어주고서 가수가 부르는거 위에 불러야 할겁니다!
물론 무반주도 있을테니
사전에 선배한테 공연환경을 문의하시길요!!
좋은글 잘보고있습니다. 남잔데 노래 반에선 그나마 잘한다는 소리 들을정도면 해도 괜찮겠죠?ㅠㅠ
그러면 좋아요!
고음잘지르시고 그러면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글 재밌어요 ㅋㅋㅋㅋ 대학생활 미리보기하는 기분! 잘 읽었습니당 ㅎㅎ
감사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대학교 4학년 여자선배와 1학년 남자 새내기가 사귀는 경우도 있나요? ㅋ 남자 얼굴 반반하게 생기고 키 180넘고 비율좋고 노래나 춤 잘췄다고 가정하고 ㅎㅎ
부럽다..
3학년여자와 1학년남자가 사귄 예는 봤었구요
제가 들은것중에 가장 연상연하 심했던건
음대 여자분이 8살 어린 고등학생 과외해서 O양대 음대 간 남자랑 사귀었다고...
음! 망했군요
네?? 뭐가요??
아직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요!!!
열심히 하세요!!!
와 이번에 입학하는 새내긴데 진짜 잘읽었슴당 감사합니다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도움이 많이 되길 바랍니다!!!
이런걸 진짜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ㅋㅋㅋㅋ
사실 저는 남 장기자랑 보는거보다
제가 장기자랑 하는걸 보여주는걸 좋아해요
노래부를때 저목소리가 좀 저음인데 그니까 좀... 약간 김동률 삘날만큼 비슷한데. 그럼 보는사람들이 싫어하나요..?
김동률 삘 나더라도 노래를 잘하셔야...
노래 잘하시면 좋아할겁니다.
노래를 하시든지 성대모사를 하시든지!!
1명씩 나가서 자기소개 후 바로 장기자랑 이런 식인가요
자기소개 모두 다 하고 장기자랑 이런 식인가요?
장기자랑 할 때 다 1명씩 하는 건가요? 만약에 춤이나 노래를 하면 보통 완곡을 하나요?
맞습니다. 보통 한명 자기소개 후 바로 장기자랑 식이더라구요
근데 학교/과에 따라 다를 겁니다만 보통 저렇게 하는게 편하니까요!
1절 정도까지만 해도 되는거 같아요
왜냐면 보통 2절부턴 1절의 반복이어서
용킹콩님 글은 무조건 봐야함!!!!!!!!!!!!!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
열심히 쓰겠습니다!
춤을 엄청나게 못추는 여자는 무슨 노래 하는게좋을까요ㅠㅠ
춤을 연습하시면 좋을거 같긴해요
노래는 잘하시나요!??
아니요ㅠㅠ 음치에 몸치에 박친데 여자친구나 러블리즈나 에이핑크쪽으로가야할까요?
그러면 차라리 노래보단 춤이 낫다고 생각해요!
그 세개중에 모두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A 망했습니다. 으앙 ㅠㅠ
수시로 하신거라면
정시때 재도전!!! 하시면 어떠세요??
의대도 마니 빡세겠죠?ㅜㅜ
글쎄요 저도 의대를 안가봐서요 ㅋㅋ
근데 동아리의 서울대 의대/의전 분들 얘기들어보면
거기도 왠지 그런게 장난 아닐거같긴해요
가운 수여식? 그런거 할때 장난 아니던데
오늘부터 우리는 연습해야 되나ㅋㅋㅠ
그정도 노래면 괜찮을거 같아요!!
끄아악 읽으면서 상상되서 떨렷어요 ㅋㅋㅋㅋㅋ 새터 2월인데 연습하겟어요 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제가 남자인데 tears 원키 다올라가는데 괜찮나욬ㅋㅋ 약간 제가 고딩때 약빤소리도 많이들음
고고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자기소개 끝나고 장기자랑 할 때 춤춘다면,
보통 몇분정도 춰요 ?
4분 가까이 되는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추면 너무 길어서 루즈해질꺼같은데
보통 1절정도만 추고 내려오면 되더라구요!
그 뒤부터는 반복이잖아요 ㅋㅋ
시간으로 치면 1분남짓이겠네요
1...1분이나해야해요? 한 10~20초정도하면안되려나
그 정도면 너무 짧을거같아욬ㅋㅋ
아..글읽기전에 아츄 출라햇는데 용킹님이 써놓으셔서 중복 엄청되겠어요 ㅠㅠㅜ
헐 그럴까요?? 아츄고고해주세요!!
A형의 장기자랑이요
자기소개끝나고 시킨다는 모두다빠질수없는장기자랑에서 춤출라하는데 모두다거쳐가는저런장기자랑은 짧게하는걸로아는데 노래는 틀어달라하면틀어주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무반주에 하는건가요?
음 저희과에서는 컴퓨터에 멜론 틀어놓고하더라구요 ㅋㅋ
저희학굔 공과대학 전체다같이가던데 1000명넘게오는데 3분정도를다시키나요? 아니면 짧게 중간에끊나요?
학과, 반으로 쪼개지면 몇명 정도로 쪼개지는지 확인해보면 좋을것같아요!!
네 감사합니다!!확인햐보고 궁금한점 다시질문드리겠습니다!! 아 저희과는 78명이에요!
반이 안쪼개지나요!??
반없대여!!
음 그러면
장기자랑을 빡세게 안할 수도 있을거같아요
근데 애초에 인원수가 많지 않아도 장기자랑을 안하는 곳도 많아서요 ㅋㅋ
감사합니다
남자가 발라드부르면 분위기 깨나요?? 잘부르더라도요
객관적으로 잘부르면 안깹니다!!!
대신 정말 객관적으로 잘불러야합니다!!
와 진심 책으로 내셔도 될듯ㅋㅋㅋㅋ아님 hot docs에.....ㅋㅋㅋ진심 돈내고라도 볼듯
오 그런가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빈지노 괜찮을까요ㅠ남잔데
잘하시면 괜찮아요!!
이거 책에 다 써져있는거죠??? 대학 붙으면 바로 살게요!
그 이상으로 다 쓰여있습니다 ㅋㅋ 얼른 구입하셔서 1회독 하시고
여기저기(오르비, 교보, YES24 등등)에 감상문 남겨주세요 헤헷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