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우, <눈이 오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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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어강사 심찬우입니다.
임철우, 「눈이오면」 해설 올려드립니다.
가지고 있으신 '문제집'으로
해당 지문을 예습 후 수강하세요.
[ 추가 의견 첨부 ]
[ A ] (도둑질을 한 상황) ← 어머니의 냉랭한 음성
[ B ] (구호소 식당에서) ← 어머니의 냉랭한 음성(X)
[A]와 [B]의 대비(괴리 발생) → 긴장감 유발
'찬우'로 하여금 '불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음
(결론)
어머니의 냉랭한 음성, 아버지에 대한 언급
→ '찬우'가 울음을 와앙 터뜨리게 되었다.
갑자기(웬일인지) 구호소 식당으로 이동(긴장감 유발)
냉랭함이 사라진 음성으로 가락국수를 권함
(→ 어머니의 괴리된 행동으로 인한 긴장감 유발)
→ 찬우는 '불길함'을 느끼게 된다(적절)
다만 젓가락을 딸깍 놓는 행위로 연결되지는 않음
(젓가락을 놓는 행위는 어머니에게 공감하였기 때문)
인간과 세계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이해
국어강사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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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에 더 충실히...(부럽)
선생님 덕분에 과를 정했어요. 감사합니다 :)
찬우야이!
♥
쌤 문학 수업 재밌었는데...그립다...
그저 별볼일 없는 감정놀음인...(흑흑)
큰 광장에서 수업듣고싶다!!
부채꼴 사북자리에서...
수업듣고 싶다..
찬우야이!!!! 꼬두메로 가즈아!!!
ㅗㅜㅑ 참전 하셨네 센세
의견을 덧붙인걸로 이해해주세요. 요즘 너무 바빠서 글도 잘 못 쓰는...
ㅜㅜ 그래도 쌤 설명이 가장 굳이에용 ㅋㅋ
ㅋㅋㅋㅋ ㅅㅅㅂ 탈탈탈 털렸네용 찬우쌤 거의 샹크스;
아득했던 기억들이 돌아옵니더ㅜㅠ
찬우쌤 감사합니다 ㅠ. 완벽한 해설인 것 같아요. 또 이렇게 배웁니다 ㅎ
진짜 문학은 이렇게 깊게 이해해야 하는듯, 그냥 2등급이 목적이면 대충 사실관계만 가지고 풀면 되는데 국어에서 날라다니려면 찬우쌤 방식이 맞는 것 같아요. 인물들의 정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영상 보고 확실해졌네요.
찬우형 올만에 등장...❤️
ㅋㅋㅋㅋㅋ ㅅㅅ범님 ㅌㅌㅌ
???; 저거 이후에 부정확하게 설명했다고 하고 정정해서 올린게 민트레몬님 얘기했던 영상인디..
찬우쌤도 미안함에 그런다카시던디유 ...?
다른건가..?
https://orbi.kr/00021775025/%5B%EC%86%8C%EC%84%A4%5D%20%EB%88%88%EC%9D%B4%20%EC%98%A4%EB%A9%B4%20%EC%A0%84%EC%B2%B4%20%ED%95%B4%EC%84%A4%20(%EC%98%81%EC%83%81%20+%20%ED%95%B4%EC%84%A4%EC%A7%80)%20
여기서 파트c 넋두리 보고 오셔욧 님이 뭐라고 햇는지 ㅋㅋㅋㅋ 그리고 님 '불길함' 틀렸다면서요. ㅎㅎ 다른거죠
ㅂ 부분의 불길함이요~
정확하게 보세요 찬우쌤 강의 12:40초 정도부터~
59분 28초 보고오세요 3번 선택지에 대한 찬우쌤 해설입니다.
불길함 때문에 젓가락을 놓은게 아니라 죄송함 미안함 죄책감때문에 놓는다고 말씀하시는디요...?
뭐 저는 당혹스러움 놀람 그리고 나서 가슴먹먹함을 얘기하긴했네욤.
불길함이 틀렸다면서요 님이 ㅋㅋㅋ 젓가락 놓고 안 놓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님이 불길함이 틀렸다고 그전부터 주장하셨자나요
찬우쌤 영상도 1시간이라서 바빠서 안 보신건가?
찬우쌤도 그러다가 문장에 표시하시고 죄송함등의 마음이라고 하시네요.
둘이 다른 얘기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구 여담인디 요 얘기랑 다르게 불길함이 저 부분에서 가능하다고 한 사람이
전 논쟁에서 수민쌤이랑 코드킴이에요.
지금 제 생각은 이감출신 연구원들이나 대형강사 연구팀 사람들도 생각이 다른 면이 많아 정서 추론은 하지만 정서로 답을 확정짓는건 지양해야한다에요~
팩트체크해드렸습니다. 확인해보세요
요게 앞놈!
59분 28초 보고오세요 3번 선택지에 대한 찬우쌤 해설입니다.
불길함이 틀렸죠. 젓가락을 놓은 행위를 기준으로 보면 정서의 원인으로 불길함이 아니니까욤.
해설지 한번만 읽어봐주셔요~ 올린거
계속 같은얘기를 반복해야하는 거같은데
59분 38초도 똑같은 얘기에요 불길함이 아니라 죄책감때문에 젓가락을 놓는다구요~
찬우쌤 해설 59분 50초 딱 보세요. 불길함은 맞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 글 본문에서도 찬우쌤이 직접 "냉랭함이 사라진 음성으로 가락국수를 권함
(→ 어머니의 괴리된 행동으로 인한 긴장감 유발)
→ 찬우는 '불길함'을 느끼게 된다(적절)"
이렇게 써 놓으셨어요. 자꾸 틀렸다고 하시네
탈탈탈
아니아니 뒷부분에 불길함 때문에 젓가락놓친다는 부분이 틀린게
제 주장인디요 해설지두 그렇고 저기 C도 그렇구욤.
뭐 지금은 틀렸다고 100% 말할 수 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영상에서 틀렸다고 비판한건 이 말씀이었어요.
"그러다가 " 부분 에서 불길함을 느껴서 젓가락을 놓친게 맞다고 하시길래
전 아니다라고 했었고
실제 저 영상해설에서 보면 14: 50 초부터 심찬우선생님 말씀이랑 아주 똑같은 얘기가 나와요. 똑같은 말씀을 한 8번째 드리고있는데...
힘이 들어요.. ㅜ..
불길함때문에 젓가락을 놓치는 게 틀렸다는 건 모두 다 동의하는 내용이예요, 근데 님은 '불길함'을 느끼는 게 틀렸다면서요. 영상좀 제대로 보세요;; 계속 논점 흐리시네, 본인이 썻던 글들, 영상들 다시 보고 오시길..
제가 그 강의를 몇번 안해보고, 항상 3시간짜리 수업인데 20~30분이 오버된 상태에서 그 지문을 수업해서 굉장히 급하게 수업했습니다~~~
그래서 정정 해설지를 올렸구요~~~
그리고 저도 얘기하지만 저는 저기서 불길함이 개연성이 높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명시되어있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코드킴이랑 쭉 얘기도 해보기도 하고 해보면, 개연성이 없지는 않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이 부분은 C 안에서 영상 12:58에서 나옵니다)
사실 저 말고도, 수민T님도 그렇게 생각하셨었구요
반면 같은 이감출신인 민트레몬님은 불길함이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각자 생각하는게 다른 부분이라 ㄷ에서 불길함을 느꼈냐 안 느꼈냐는 강사들마다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하지만 3a님 말씀처럼 불길함이 젓가락 놓은거의 원인이 아니라 죄책감이나 당혹감등이 적절하다는건 다들 동의하죠
C영상은 민트레몬님이 말씀하신 부분에서 제가 오류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지적했는데
저는 "불길함을 느껴서 젓가락을 놓친게 틀렸다"고 했어요
민트레몬님은 불길함을 느껴서 젓가락을 놓쳤다고 하셨구요.
그리고 영상 B의 23:20초정도부터 40초부터 정확하게
저는 "불길함을 느껴서 젓가락을 놓친게 틀렸다"고 했어요
심지어 해설지에도 써있는 얘기인데, 혹시 제 유튜브 영상에서 제가 그렇게 말한 적이 있나요..?
3번선지( 해설지안에서는 4번 문장인데 이해의 편의상)에서 아이가 젓가락을 딸깍 놓아버리고 만 것은, 어머니의 눈에 눈물이 괴어오르는 것을 확
인했기 때문입니다.
즉
1. 아이는 문득 고개를 들었고
2. 고개를 드니까 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3. 그래서 젓가락을 놓쳐버린 겁니다.
아이는 2. 때문에 굉장히 놀랐을 것이며, 제 수업시간에 “가슴이 먹먹했을 것” 이라는 얘기
를 한 것은 이런 “어머니의 눈물”을 본 아이의 반응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공감만 하라고 넘어가서 제대로 서술하지 못해 오해가 발생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요거 해설지 안에있는 내용인데...
저 얘기인데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하다보니까
두 사건을 서로 나눠서 설명을 안하고 젓가락 놓쳤을 때 인물의 감정이 뭐겠냐
불길함이겠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
라고 했던거에요
여담인디 민트레몬님은 불길함때문에 젓가락을 놓친다고 말씀하셨어욤 ㅋㅋ
물론 실수하신거겠지만요. 그래서 전 그거 잘못됬다고 유튭에 올린거에욤 ㅋㅋ
학생들이 그 부분에서 오해가 없게요
찬우쌤 언제 봐도 트인 발성 쩝미다..
안으로 밖으로 꽉 차신분
선생님 저 청상아리에서 닉변햇어요
심멘.....
찬우야이?!
올해도 6,9평 무료 해설강의 진행하세여?
작년엔 지방러라 못갓지만 올해는한다면 꼭가고싶은데...
아직 결정된 바 없습니다. 추후 하게되면 공지할게요!
오랜만이에요 쌤 ㅠ
예습 후 찬우쌤 해설 미리 한스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