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 재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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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오르비 꽤나 하셨다는 분들이라면 저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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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거기서 거기같긴 한데
사회대 들어가서 경제학부 들어가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하나요? 아니면 평소에 수업 듣고 시험기간에만 좀 노력해주면 학점 컷 맞출 수 있나요?
그리고 사회대 인원이 굉장히 많던데 과별 행사라던지는 어떻게 하나요? 반별로 나누나요?
입학 하시고 걱정하시면 되시지만, 서울대라고 해서 매일 공부만 하고 그렇지 않습니다. 참고로 경제학부는 전체인원의 40%정도로 전공예약생이나 인류지리학과군 및 각 학과별 소신지원을 감안한다면 사회과학계열에서 반에만 드시면 됩니다. 학점은 내신 준비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회대는 11개의 반으로 운영되며 반별로 행사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전공진입 후 과별 행사도 종종 있습니다.
60%가 경제인걸로알고있고 반이 열두갠가... 많던데
약 40 % 맞아요 - ㅋ
사범대 소신,가능권이 그 윗단위모집계열서 합격할 가능성은...?
합격률이 상당히 높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컷이 많이 벌어지지 않아요. 특히 올해 같은 경우는 논술, 내신에 의해 당락이 많이 결정될텐데 모집단위별 커트라인 차이는 보통 수능 한두문제 선에서 형성될겁니다. 그리고 수능 한두문제는 내신과 논술에 의해 충분히 뒤집힐 수 있죠.
ㅎㄷㄷㄷ 하네요....
논술 공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많이 쓰고 첨삭받는 것 외에 따로 공부하신 방법이 있으신가요?
많이 쓰고 첨삭 받는게 가장 좋은 것 같고,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면 아시겠지만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ㄷㄷ
설대식으로 진학사에서는 0.1% 오르비식으로는 0.15%정도 잡던데
여기서 글들을 보니까 저정도면 경사자 지원했을시 논술경합권인데 논술경합권인 사람중에서는 하위 정도로 잡는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2009입시에서는 0.37이면 경사자 논술 경합권이 가능했나요? 오르비가 과열되서 그런가요 아니면 그때가 지금보다 백분위상으로 널럴햇나요?
1. 오르비는 매년 과열됩니다.
2. 백분위상으로도 비교적 널널했습니다. 2년 전 오르비는 지금보다 파급력에 적어 오르비의 컷이 일반적인 컷으로 알려지진 않았죠. 그리고 오르비추정 백분위가 11학년도부터 갑자기 크게 낮아졌는데, 10학년도의 추정이 너무 후하게 된 것은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0.37%였지만 0.2~0.3%는 되지 않았을까하고 생각합니다.
고 2 문과인데요, 이제와서 서울대 목표로 공부시작하면 늦은걸까요?ㅠㅠ
원점수 잘치면 370 못치면 350인데요.....이제와서 국사랑 제2외국어랑 시작하자니 막막하네요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어떻게든 매달려서 해볼생각이예요.
이제 3학년 올라가시는 건가요? 일말의 가능성도 없다고는 할 순 없지만 2013학년도부터는 서울대가 정시를 20%로 축소하셔서 현실적으로 많은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100점정도 올리셔야 하는데.. 의지만으로 극복이 가능할지는 본인만이 아시겠죠ㅠㅠ
100점이요? 원점수가요?
2010년에는 어디를 지원하셨었나요??
인류지리학과군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