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의공보의 [392580] · MS 2011 · 쪽지

2012-06-20 14:04:38
조회수 761

국사때문에 마음이 급하네요 쪽지나 댓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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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재수시작한 사람입니다 작년8월달 중반에 갑자기 대학을 바꾸고싶어서 재수시작하게됬습니다.

작년에 분위기만 보자는식으로 수능을 보긴봤구요.

이번해 다시 시작할때 국사와 근사와 법사를 선택과목으로하고 서울대를 목표로했으나. 꿈이바뀌고 사탐3과목이라는 시간의 압박과함께
서울대를 포기하고 사탐2과목만 선택하려고합니다.

이번 6월성적은 2/2/2/1/1/3 으로  국사/근사가 1이고 법사가 3입니다.(지금 이성적으로는 언수외가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해서)

근데 국사가 잡아먹는시간이 많기도하고 많은 분들의 글을 읽으니 서울대 안갈꺼면 국사안하는게 좋다고하는데.

그럼 지금 국사를 포기하고 근사,법사만 파는게 나을까요?

아님 국사를 포기하고 근사,법사,+한과목, 이렇게 하는게나을까요?

그리고 국사를 포기해야할지도 궁금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입시완전초보입니다.. 이왕이면 자세한 말씀좀 부탁드릴께요.

쪽지도 정말감사하고 댓글도 정말감사합니다

P.S서울대갈 생각은 이제 정말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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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의 빛 · 335534 · 12/06/20 14:29 · MS 2010

    국사는 서울대가 아니면 비추입니다. 공부량도 사탐중에 가장 많고 서울대 갈 학생들은 필수이기 때문에 국사를 좋아하는 학생도 선뜻 준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근현대사 윤리 법과사회 이렇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윤리는 처음에 공부할때 지루하지만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까지 되어있으면 완전 행운의 과목입니다. 물론 근현대사도 그렇구요, 여튼 미친듯이 공부하세요.

  • 경희대한의공보의 · 392580 · 12/06/21 14:21 · MS 2011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쪽지도 정말 감사합니다^^

  • 고달픈인생아 · 408516 · 12/06/21 07:57

    저도 사탐 2개하는데 국사 근사합니다
    스스로를 평가했을때 제일 좋아하고 자신있는 과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야 공부하기도 수월하고요
    저도 늦은 나이에 다시 준비하면서 서울대 생각도 없지만 그냥 국사 합니다
    남들 조언도 좋지만 이런 선택에 있어서는 스스로 정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경희대한의공보의 · 392580 · 12/06/21 14:20 · MS 2011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정말 시간도 없고 국사가 빡세긴 빡세서요 이번에도 딱 1컷걸려서 1등급인데.

    정말 어렵네요

  • 도담도담 · 409033 · 12/06/23 12:44

    저는 국사근사해요 가장좋아하는 과목이기도하고..저도 대학다니다온 수험생인데....사실 국사학과다녀서^^;;좋아하면 머리에도 잘 들어오더라구요... 전 국2/근1떴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