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답안 개요좀 평가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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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주위 애들하고 완전히 달라요 ㅠㅠ지금 개멘붕ㅠㅠㅠㅠ
논제1
-가 요약(현실적 낙관성의 개념 및 타 낙관성과의 차이점)=>이건 그냥 제시문 요약했습니다.
-나, 다 공통점
-나, 다 둘다 비현실적 낙관성(둘다 사회적 배경을 인지를 못하니까)
-나, 다 차이점
-1. 자기 인식의 유무(돈 키호테는 자신을 인식 못함, 다의 화자는 인식함)
-2. 미래에 대한 태도(돈키호테는 자신이 낙관적으로 보는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풍차 돌진, 다의 화자는 그냥 상상=>돈키호테에 비해서는 소극적임)
-3. 낙관성의 근원(돈키호테는 처음부터 낙관적으로 생각, 다의 화자는 자신의 처지를 너무 비관한 나머지 멘붕(?) 비슷한 것)
논제2는-(라)요약(현실적 인식이 없는 낙관성은 팥없는 찐빵. 낙관성은 현실적 인식 되어있는애에게는 약, 안된놈에게는 독)
-이거 바탕으로 보면 (가-1)은 개소리
-1. 현실적 인식없는 긍정적 환상은 게으름으로 향한 길
-(라)의 도표 인용
-2.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지가 생각한 미래와 현실이 괴리가 있을 때 멘붕함 => 결국 이상한 환상에 빠지게 됨
-ex)3.1운동 당시 국제현실 몰랐던 민족지도자들 실패 후 멘붕 => 일본이 한국 구원해줄거라고 생각하게됨
-ex)(다)의 화자도 결국 결혼 못하게 되면 지 상상하고 달라져서 멘붕할 가능성 있음
-따라서 현실 인식에 기반해서 낙관적으로 생각하자.
이렇게 썼습니다.
저는 (다)의 화자가 마지막에 결혼할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했던 내용이 너무 자기 비관+자기 합리화를 한 나머지 현실 도피에 가까운 상상을 하게 된 것으로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저보고 너무 확장해석이라 하네요 ㅠㅠ왜 연대는 문학지문을 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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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그냥 (다)를 현실적 낙관주의라고 썼는데;; 제 주위 애들도 다 그렇게 썼고...
저는 나 는 비현실, 다는 현실이라고 씀
먼저 나와 다 공통점은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거랑 일정한 한계점을 가지고 사건을 해석한다고 쓰고 논거대고
나는 비현실 다는 현실
논거대고....
다 현실이라고 쓴 사람 없나요?
저도 (다) 현실주의적이라고 썼는데 ㅋㅋㅋㅋ 자기 한계 인정하는거도 같고 단점도 밝히는데 장점으로 그걸 상쇄하는거같아서 $^&@*!$^*&@!%
마지막에 의혼하고 혼인택일 기다리는거도 언급했는데 맞으면 좋겠네요 ㅠ
그러게요 ㅎㅎ
근데 궁금한게 그 마지막 부분에 의혼한다는게 실제 현실에서 한다는건가요? 그냥 상상인건가뇨?
저도 그게 헷갈려서;; 혼인택일이 가까워진다는건 의혼에 성공했다는 말인거 같은데..만일 혼자서 상상하는거면 이거 완전 죽쑤는거지만 걍 제시문 자체만으로는 이게 상상이라고 볼 근거를 못찾아서 언급하는 정도만 썼어요
저는 얘가 자기 합리화하다가 자기가 조건만 갖춰지면 결혼할거다=>이 얘기 하다가 갑자기 결혼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ㅎㅎ 하는 부분이 얘가 상상이 지나친 나머지 현실 도피를 하게 됐다고 생각했어요 ㅠㅠㅠ
저도 (다)의 마지막부분을 현실에서 혼인 약속까지 하고 날짜만 잡으면 되는 걸로 파악해서ㅜ 현실적 낙관주의가 적극적으로 상황을 바꿀 용기를 준다는 식으로 썼는데 오르비 보고 멘붕ㅠㅠㅠㅠ
상상 아닌가요? 그러면 좋을것이다, 그렇게 봤는데,..
저는 그 부분을 확실하게 못하겠어서 나의 돈키호테가 비극적 결말을 맞이했다고 윗문단에서 밝혀놨어서
다 문단에 다의 화자는 긍정적 성장을 이루어 낼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이렇게 씀...
제 친구들은 다 (다)가 현실적 낙관성이라고 썼더라고요 ㅠㅠㅠㅠ애들하고 얘기하다 개멘붕해서 오르비에 올려본건데...
뭔가 저도 다 비현실이라하고 정도에서 차이 보인다고 쓰려다가 "낙관성"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다 도 그정도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햇음..
왜냐면 제시문 다의 화자는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늙었다는..)
그리고 부모와 형제에게 함께 의논한다고 하는 점에서 피드백을 받고자 하는 의향 있고....
........모르겟다~~~~
저도 (다)는 현실썼는데..갑자기 불안불안하네 ㅋㅋㅋ
가 - 1 개소리까지 가나요?? 전 마지막에 낙관적 + 인지 높은 > 비낙관적 + 인지 높은 이라서 가 -1이 다소 타당하지 않다고 썼는데...
전 낙관적 + 인지높은> 비낙관적 + 인지높은 하고 낙관적이지 않음+인지높음> 낙관적이지 않음+인지낮음 가지고 가-1 까고 물론 능력에 대한 인지도 높고 낙관까지 높으면 제일 잘나와서 가의 말이 완전히 틀린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절하지 않다 라고 썼어요. 저도 개소리라는 투로는 안썼어요 ㅋ
표현만 개소리라 했지 저도 다소 타당하지 않다고 썼습니다. 현실적 인식이 추가되면 긍정적 환상이 최상의 결과를 낳게 될거라고 썼는데...
저는 위험한 주장이여서 비판받을 수 있다..
부분적으로 인정하지만(행복이란건 정신적인 부분이니까) 성적이란 객관적 수치로는 표본집단을 정확하게 구별하지 않은 결과..-> 신중하지 못한 판단..
니ㅣㅁ은 어떻게 쓰셨나요??ㅠ
저는 가-1에서 긍정적 환상있는애가 시험 잘본거는 현실 인식 했기 때문에 잘봤다고 썼고 긍정적 환상만으로 결과를 평가하기는 위험하다고 썼어요 ㅠㅠ
헐 논제 2 저러케 쓴느거였구나.. 논제 1도 님이 저보다 잘썼네요..ㅎㅎ.....난 광탈....
다만 논제 1 비교에서 차이점 3은 확대해석인거같아요 저도...
그여자 결혼 날짜잡은거 맞지않나요?? 긍까 결과 긍정.. 아닌가요?
이지문 ebs인가 기출인가에 있었던거 같은데... 김도령 나오는거보고....ㅋㅋㅋ 알고보니 김도령이 장애인이었다는...ㅋㅋ
거기서 결국 결혼하긴했으니까... 성공했다고 썻는데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