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포에서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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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셨는지요? 제가 글을 적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제 슬슬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상담 요청글이 올라올 때인데요. 어느 정도 정확한 상담을 받고 싶으시거나 스스로 분석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시는 것이 좋을거 같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상담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상담받기 위해서도 이렇게 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원점수만 올리지 말고 상세한 정보를 올려주세요.

상담을 해주는 분들이 13수능 응시자가 아닌 경우가 많기에, 원점수만으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점수와 더불어 백분위도 올려주셔야 좋습니다. 그 백분위를 올릴때에는 어떤 사이트에서 추정한 백분위인지를 동시에 써주셔야 합니다. 되도록 메가스터디의 것으로 써주시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의대는 문과학생들도 선발하기에 자신이 자연계열인지 인문계열인지를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탐구과목을 어떤걸 보셨는지도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2.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홈페이지에 방문

남의 상담에 의존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면 스스로 분석하셔야지요.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작년, 재작년의 입시결과를 찾아보세요. 표준점수가 환산점수 그리고 등급은 큰 의미가 없고 백분위로 정리된 것을 봐주세요. 자신의 백분위가 입시결과의 커트라인보다 높다면 넣어보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구요. 낮더라도 매년 변동이 있으므로 모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오르비나 모 한의대 입시사이트 등 한의대 입시결과가 정리된 자료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수능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서를 잘 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표준점수 10점 쯤은 그냥 뒤집는 것이 원서영역이거든요.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지금까지 수고하셨으니까 푹 쉬면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열심히 분석도 하시고 상담도 받으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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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괴물 · 356610 · 12/11/09 01:41 · MS 2010

그렇군요 유념하겠습니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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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디아 · 387800 · 12/11/09 09:51 · MS 2011

ㅜㅜ 제가 한의포에 올린글 봐쥬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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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 400796 · 12/11/10 10:28

그러게요. 본인이 갈 대학인데도 보면 대학전형은 전혀 읽어보지도 않은 것 같은 학생들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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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트리 · 370740 · 12/11/27 14:22 · MS 2011

넹 ㅠㅠ
호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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