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판단은 제가하는거지만.. 그래도 의견을듣고싶어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375878
이번수능 이과
언어7
수리가 4
외국어 6
생1 2
생2 3
받은 학생인데요.. 제가 수과탐 노려서 대학갈려고했는데 저렇게 나왓네요.. 7월에 수리1등급 한번 나왔구요 나머진 3-4 를 왔다갔다해여..
거의 라기보다도 아예 언어 외국어를 공부를 안했어요.. 그래서 저런 결과를 받았지만.. 제가 이런데 재수를 해도될까요?..
언어6~7 외국어 5~6 이러합니다..
진짜 현재 의지는 심장이 쿵쾅거리도록 좋지만.. 알수없는거니깐여...
의견 부탁드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음악이나 앨범 랩레슨 궁금한 거 있으신 분 계신가요? 0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게요!
-
브릿지 쉽다는말들많은데 요즘같은시기에 돈받고파는건데 이런거내놓으면 의미가있나싶음
-
숨고 김과외 서울인 다 등록했는데 연락도 안 오고.. 여기에서 구해도 되는지...
-
앨범 다 팔면 몇백 되겠네요...ㅋㅋㅋㅋㅋ
-
강사컨으로기왕이면
-
저번주 롤하고나서 1주일을 통째로 놀아부렸네 ㅎㅎ 롤티어도 에메>골드 와버림
-
제발 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법좀 그냥 공부나 하는게 답인가
-
여름방학동안 대치동이든 어디든 논술학원에서 메디컬 논술 관련해서 수업을 들어보고...
-
난 대구,제주
-
누나 아님
-
사설을 처음 풀어보는데 어럽네요 ;;
-
진지하게 애니 씹덕에서 탈출할까
-
바야흐로 고등학교 3학년때의 김옯붕이는 아침에 맛탱이가 가버린 밥을 영문도 모른채...
-
내 나이 20세. 파릇파릇한 청년의 400만원이 앨범 제작 일주일이면 공중분해 된다.
-
벌써 세시네 1
오늘도좆같은인생~
-
아무리봐도예쁜데
-
피드백만 제대로하고 다시 달려야지
-
난 좋음
-
오르비에서
-
호감고닉 몇분 알아요 의동욱... 말벌 오르빅.. 등등 질문박아요
-
자러 가야겠다 10
내일의 나는 모르겠고 그딴건... 굿나잇 오르비
-
난 n제로 현주간지가 양도 많고 괜찮다고 생각함 작년에 본인은 현주간지랑 간쓸개로...
-
말하는게 더 좋음
-
반수하면서 감 찾는중인데 예전보다 정확도랑 속도가 많이 줄었더라구요 그래도 정확도는...
-
동년배들 다 알만한 래퍼분들이랑 R&B랑 랩 앨범 만들고 있네요 오랜만에 오르비...
-
2개 그릴거시빈다 애니면 더 좋음, 자세나 구도 잡기 편해서
-
주말 저녁 맨시티 경기는 힐링인데... 보고싶다... 걍 수능 끝나고 해축 다 챙겨...
-
약간 글로 배운 공감같음 감정쓰레기통 역할 내가 자처하는데 듣기만하면 미안해서...
-
내신 2학기 때 언매해요! 전형태쌤 언매 강의를 1학년 때 들었었는데 너어무...
-
아오 다들 축구얘기 14
애기는 낄 데가 없다
-
그냥 나를 쫓아내줬으면 좋겟다
-
강철 체력
-
자해 전시 진짜 두번인가 본 적 있는데 차단박을뻔
-
화1은 정신병 3
탈출은 지능순
-
언매 엄청쉽게 화작 어렵게 나오면 될려나 지금도 표점차 크지않아서 가능할거같기도
-
밤세서 그릴만한 주제 추천받음 내 자캐 그려줘요 이딴것도 받음 대신 퀄은 보장못함ㅋㅋㅋ
-
여태 안잣다 7
4규 살짝 간만 봐밨는데 되게 맛있는거같았음 낼 하루종일 4규만 해버릴까!!
-
지금은 너무 혼란스러워 가난, 배고픔? 이런건 괜찮음 근데 마음이 너무 복잡미묘하게...
-
공부를 한적이 없음 고3돼서. 그리고 아침일어나서 핸드폰 끄적이다가 토요일 12시에...
-
구치만... 아직 자기 시러용...힝힝
-
어허... 3시간이어도 좋으니 원트에 끝내라...
-
그냥, 하기만 하면 나라는 존재가 기피해야 할 것이 되어버리니까... 축구...
-
곧 팔로워 100 꾸준히 맞팔할 분 구합니다 새르비 옵붕친구들!
-
삶이 피폐해질뿐
-
지금부터 여름방학 껴서 9평까지 4주간 기출 2일 1세트씩 풀어도 됨? 여태껏 국어...
-
남성호르몬 꼴아박아서 그런가? 남녀 안 가리고 쎈 척하는 사람은 역겨울 정도로 싫고...
-
반갑습니다. 2
네
-
반갑습니다. 8
네
덧글이 없어서, 조금 의견을 쓰고 갑니다.
이번에 원서를 쓰기에 막막함이 있고, 예상했던 대학이나 원하는 꿈이 있다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목에 쓰신것처럼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어느 의견에서도
재수를 하기로 결정 하더라도 정시 지원은 해보는 것이 나중에 큰 경험이 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지만, 참고 하길 바랍니다.
누구도 미래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할만한 가치가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했는데 못보면 어쩌지 라는 말은 어쩌면 맞지 않는말인것 같습니다.
같은자리에 같은시간에 앉아서 매일 만점맞게 공부하자가 아니라
약속한 만큼 자리에 앉아 있으면 됩니다.
휴대폰도 안쓰고, tv도 안보고, 영화도안보고, 밥먹는시간도 줄여가면서 공부한다는 것이 꼭 휼륭한 답은 아닙니다.
약속한 만큼 하고, 가끔은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도 해가면서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감사드려요!!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님 점수보니까 정말 독하게 마음먹지 않는 이상 점수올리기 쉽지 않아 보이고 수과탐 노리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제 친구중에 정말 일반고에서 내신 4등급이하일 정도로 손 놓고 있던 아이가 수과만 디립다 파서 10월 모평 1등급 나왔었는데 정작 수능은 2등급나와 걱정했었습니다.
그런데 성대 한대 공대 일반 뚫었습니다. 어떻게 했냐고요?
그 친구는 수시 선택할때 노트에 적어가면서 각학교 역대 경쟁률은 물론, 입결성적 추가합격 가능성 여부 철저히 분석해서 가장 합격가능성 높은 낮은과를 골랐었습니다.
10월에 1등급 나왔었는데도 말이죠.ㅋㅋ수시때는 남들이 다 상향지원하는 심리를 역으로 파고든거죠.
그리고 수학은 아예 논술형식으로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쪽으로 나름 유명한 학원과 과외도 병행한 걸로 알고 있어요.
이렇듯 입시는 무조건 마음먹고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량과 상황에 맞게 지원전략을 짜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데 승부가 갈립니다.
전 올해 문과 올1 떴는데도 수시 광탈당했습니다. 제 좋은 성적만 맏고 자만한탓이죠. 저 역시 그 친구를 보며 깨달은 바가 많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진짜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