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20대들은 꿈이 없죠....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576929
저도 20대입니다만
멍청한 애들 진짜 많아요
너 어디 대학 가고 싶니?라고 물으면 금방 대답할 얘들이 너 커서 뭐하고 어떻게 살거니?라고 물으면
대답을 못합니다 이것도 심지어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와 같이 DC에서 나온 개소리를 근거로 하고 있고요
대답을 한다고 해도 고작 삼전 같은 대기업 들어갈거다.... 공무원 할거다.... 직업이나 직장을 말하기 일쑤이죠
오르비에서 흔한 vs 게임도 결국 자신이 어떤 삶을 살건지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과나 대학 더 나아가 직업 조차도 vs게임으로 어디가 더 좋아요?더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요?라는 투로 물어보죠
확실한 삶의 목표와 그에 기반한 근거들을 갖고 선택하려고 하기 보다 남들이 결정하고 인정하는 것을 최우선이라 치기 일쑤입니다
이런 자신의 꿈과 희망에 대해 하루라도 고민해보지 않은 주제에 우리나라는 살기 힘들어... 우리나라는 별로야.... 왜 나는 성공하지 못할까....
라고 푸념하는 것은 어린 제가 보기에도 바보같은 일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알림은 통화중이라고 5~10분 후 다시 시도해달라고 뜨는데 발송완료라 떠 있네요 이러면 된건가요?
-
안하면 소로 변한다했는데
-
영어 가렸는데 5등급입니다..
-
엄….ㅠ 4규도 막히는거 딱히 없었는데 그냥 빅포텐 할까여
-
엄마한텐 비밀로 해야겠다
-
말이 됨? 제 동생 이야기임… 생 42점, 지 11점 받았다는데…. 어지럽네…아무리...
-
십덕ㅇㅈ 15
이 정도면 수수하구만
-
큰일이다 2
하고싶은일이 없어 대학은왜갔담
-
독서 문법 해설까지 ㄷ ㄷ 홀수ㅜ기출도 주고 n제도 주고 뭐 다 주네
-
올해 수능 볼 거라 시간이 좀 부족한 상태인데요 물1 김성재 선생님 기타업 들으면...
-
오늘 오전에 보냈는데 안 오네요ㅠㅠㅜ 발송 완료 떴는데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용??
-
스카가서 공부할라고 집 가는 중이였는데요 할아버지가 저보고 수능 공부 하냐는거에요...
-
말출 끌어쓸까 1
휴가 수능에 다 투자하고 말년에 머리 좀 짧게 치고 한 달 동안 부대에 있기라.. 후..
-
아니 벌레 너무많다 11
이래서 여름이 싫어
-
다들 뭐해요 6
놀아주세요
-
누가 더 잘함? 1
작수 연계(독서,문학)빨 받고 백분위 87 표점 123 6평 연계0 백분위 87...
-
공부하기싫다 7
ㅠㅠ
-
아이돌은 극한직업이 맞다.
-
1등급의 희망이 (ㅈ~ㄴ)어렴풋하게 보이는거같기도한거같기도하네...
-
텔그 이거맞음? 2
이게 왜 됨? 나 진짜 대학교 갈 수 있는거야?
-
저게시발뭔데 3년차라니
-
어그로 킄킄 다리 떠는거까진 뭐 괜찮다 생각함 다리 안떨면 불안하고 답답하고 다리...
-
슬슬 돌아 올 때 됐잖아 누나...프미나도 돌아오는데
-
나만 안 가고 반수한다고 기웃대는게 불안불안하네요
-
삼일연속치킨먹기 2
어제 저녁은 치킨을 시켜먹었지 오늘 저녁도 남은 치킨을 데워먹었지 하지만 아직도...
-
떳ㄷㅏ 내 야동 3
범준쌤 너무 그리웠어요ㅜㅠ
-
ㄹㅇ루 너무내스타일
-
인서울 중위권 학교 다녀요 자산운용사나 pef 목표로 하는 취준생입니당 1년에...
-
10m 비단뱀 배 속서 다섯아이 엄마 숨진 채 발견…"아이 약 사러 가던 길" 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한 30대 여성이 10m 길이...
-
기부니가 안조음 6
-
물1 vs 화2 0
반수생 작수 국수영물1지1 22223 약대 목표고 지1은 그대로 갈건데 물1을...
-
안 될리가 캬캬
-
생명과학1과 지구과학1 선택자입니다. 응시순서=과목순서와 동일하다고 모평이나 수능...
-
인서울 공대/자연계 희망합니다!
-
얼굴 가지고도 욕하던데 걔네 프사에 달려있는 아이돌 보면 걍 좀 웃김
-
[속보]교육부, 내달부터 3년간 의대교수 1천명 증원…기초의학 등 인재풀 확보 4
속보=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이 5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
원래 뒤에가 벼랑 수준까진 아니였는데 내가 실수로 벼랑으로 만들어버림 하.......
-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 20대男..잡고 보니 '서울시 공무원' 2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
문제 거의다 푼거같은데 마지막에 살짝 삐끗하고 계산안되면 일단 좀 넘기거나...
-
[속보] 시청역 사고 2일만에 또…국립중앙의료원 앞 차량 돌진사고 1
서울시 중구 소재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
작년보다 빌런도 많이 줄어서 쾌적해지고 음 또 다닌다고 할인까지 크흠 더프 보는...
-
메이져의 합격자도 국어 만점이 아니고 의,치대 문닫고 들어가는 사람들 언매 점수가...
-
안녕하새요 10
구루트
-
ㅇㅇ. 대성패스 있으면 굳이 다른패스 사지않고 응식이 들을듯.
-
냥대 가산없으면 3
걍 국어영어 조졌을때 역교차 해버릴까 ㅅㅂ
-
먼가 요즘 실모가 좀 잘 나옴 실수많이해도 옛날상방=요즘 하방인데 이게 걍 실모...
-
f'(1)=-9 따위 조건을 쓰지 않는 고능아 풀이. 감사합니다.
-
들을만해?
-
뭔가를 셀 때 쓰는 기호인데 바를 정 자가 근데 진짜 편한 거 같음
공괌
별로요; 그럴수도있다고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시스템자체가 자신의꿈에대해 생각하기 어려운 시스템아닙니까? 대학이나 고등학교나 ; 무조건 멍청한 학생들만의 탓은 아니라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그들을 바보라고 치는 님도 그리 현명해보이진않구요;
20대만 그럴까요?
vs 놀이 50대 60대 분들도 이건 똑같아요.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꿈이 없는게 아니라 현실이 꿈을 앗아간거죠. 근데 생각해보셨나요? 만약 내가 영화감독이 꿈이고 부모님이 장애가 있어 일을 하기 어렵습니다. 나는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 제대로 된 영화 한편 못 만들어냈고 이대로 가다간 결혼은 커녕 부모님 돌보기도 어렵습니다.
현실이.. 내가 노력한다고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현실과 타협해서 내 꿈이 영화감독이지만 대기업 가기 위해 스펙 쌓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런겁니다.
내가 원하는 일 하다가 잘 안풀리게 될 경우에 나와 내 가족이 감당해야할 리스크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가장 리스크가 적은(내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삶이 아닐지라도) 그런 일들을 택하게 되는거죠.
님 생각처럼 남에게 인정받고자해서 그런 대학과 직업을 택하는게 아니라, 그게 차선책이라 어쩔 수 없이 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