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독재생 [444797] · MS 2013 · 쪽지

2013-07-04 2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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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약속을지키고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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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반& 독서실을 다니며 본격적 독학재수시작.
이 때만 해도 나는 정말 의지에 차 있었고 독학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왜냐하면 내평균등급은 5등급이고 5등급에서 3등급까지 올리는건 내가 열심히만하면 어렵지않게 올릴수있다고 생각했다.)
정말 재수와 관련이 되는 노래만 들어도 눈물이 날정도로...(재수하고있는 사람들은 지칠때마다 가끔씩 노라조의 형, 보아의 네모난바퀴 한번쯤은 들어보면 좋을것같다.)
그렇게 그렇게 난 나름대로 열심히한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했다.(처음 보다 의지는 줄었었지만 그래도 할만큼했다고 생각하며 스마트폰도즐기고 점점 자기관리가 안되어같다.)
재수시작하고 처음으로 모의고사(6평)를 봤다.& 
솔직히 자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내가 3개월 공부해오면서 나름 열심히 했다고 착각했기때문에 성적은 올랐을거라생각했다.
하.. 수능보다 안좋은 점수를 받는다. 4 6 7 3 3 막막했다.&  '정말 나는 성공을 해야 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이래서 독학하지말라는건가..'오만가지 생각을 다했다.& 
하지만 이런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극은 잠깐 받고 금방 원래대로 돌아가 나태해지고 자기관리가 안된다.
7월초를넘겨 한번 나의 재수상태점검을 해봤다.
&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량이 얼마나되는지 종이에 써봤다,&  하.. 가관이었다.
독학재수를 함에도 불구하고 정말아무것도 한게없었다..난 나름대로 열심히한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부터 잘못된것이다.
난 내가 열심히한다고생각했지 정말 객관적으로볼때 정말 열심히 하지 않은것이다.&  "나 지금열심히하고있어"라고 착각하며 4개월을 보내온것이다.
그래도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제가 이과라 글을 잘못씁니다.(아물론 모든 이과분들이 글을 잘쓰지 못한다는건 아닙니다.)
읽는데 불편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이글의 결론은
오늘부터 나는 내자신과 약속합니다.
첫째,남은시간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일찍일어나겠습니다(게으름피우지않겠습니다.)
셋째,스마트폰등등 헛된것에시간낭비하지않겠습니다.
넷째,그날계획을 다음날로 미루지않겠습니다.
다섯째,나는 이약속들을 지키기위해 노력하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힘내시고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대학 원하는 꿈 이루기 위해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우리는 젊기에 남 의식하지말고 의기소침하지말고 자기 주관대로 항상 당당히& 나아가는 여러분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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