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프렌즈] 시즌2-4회차 리뷰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56942982
난이도: 지금까지 풀었던 한수 모의고사 회차중 가장 평이한 난이도였습니다. 독서론과 경제 지문은 선지판단의 근거가 전부 지문에 명시적으로 있을 정도로 평이했습니다.
반면, 고전소설과 고전시가의 경우 높은 수준의 선지 판단 능력과
매우 긴 문단의 길이를 통해 변별을 유도하였습니다.
‘국어’ 과목의 푸는 순서는 언어와 매체-독서-문학 순으로, 이 순서에 맞춰 리뷰를 하겠습니다.
[언어와 매체]
언어: 이형태(지문형)명사절/음운의 변동/높임 표현이 나왔습니다. 손가락 걸기로 풀 수 있을 정도로 답이 명확하게 나오는점이 좋았으나, 39번의 ‘호칭어/지칭어’는 조금 지엽의 개념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체: 2022 6/9평에서 제시된 선지판단 방법이 비슷한 범주 하애 제시되었습니다. 45번 문항의 서체 크기 판단은 꽤나 참신했습니다.
[독서]
지문의 주제를 스포하면 지문을 처음 볼때의 당혹스러움의 잃을 수 있기에, 간단하게 Comment만 남기겠습니다
독서론: 안중근 의사의 삶을 매개로 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난이도가 꽤나 평이했습니다.
논리학/과학: 인공지능 이야기를 서두로 시작하여 과학 기술 지문의 특성을 띈 반면, 핵심은 인문(논리) 제제에서 자주 보인
주장 대립에 따른 견해 차이였습니다. 충분히 수능에 출제 가능한 과하지 않은 소재였고, 선지 판단 역시 합리적이었습니다.
경제: 수능 경제/ 경제학 모두 다뤄지고 있는 무역/세율에 관한 내용입니다. 최혜국 대우/ 내국민 대우 원칙을 기반으로 세율에 관한 규정들을 열거하며, Fta 협정에 따른 딜레마 해결을 마지막에 언급하면서 딜레마 상황을 추론 문항으로 출제하는 평가원과 유사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과학: 고전소설에 시간을 너무 써 급하게 읽어 피드백을 건너뛰겠습니다.
[문학]
순서대로,
[소대성전]
[의산문답]
[너와 나만의 시간]
[광체 나는 목소리로 풀입은]이 출제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지속됨에 따라 문학/독서 지문이
관련 내용을 소재로 다룰 가능성이 농후하며, 이를 대비하고자 전쟁관련 지문인 ‘너와 나만의 시간’을 출제 하신것 같습니다.
문학 역시 고전소설 빼고는 선지판단이 깔끔했습니다.
이상 시즌2-4회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6평 잘 치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88인게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음
-
집앞벤치 입갤
-
86~89 중에서
-
엽떡 기다리며 무물하기 13
-
사문 39점인데 사문 2가 떠야 최저를 맞추는데 다들 어떡하셨을 건가요? 일단...
-
할일도없고
-
84가 될 확률이랑 92가 될 확률이 비슷해보임
-
고3 담임 쌤이 상담 때 말해줌
-
마음껏 해주세요 수위제한X
-
근데 다들 저 모르실듯
-
배신한 아내에 재산 빼앗긴 '퐁퐁남'…근조화환 뜬 네이버 결국 2
여성혐오 표현으로 논란을 불렀던 아마추어 웹툰 ‘이세계 퐁퐁남’이 네이버웹툰...
-
엽떡 맛있당 1
굿
-
그럼개꿀인데
-
#~#
-
오늘 오전에 열린 의협 비대위 브리핑에서도 협회장이 신입생 모집정지를 외치셨는데,...
-
배고프신분? 8
으히히히히히히히히히
-
이러다가 쪄 죽겄다
-
다시 집 주소로 옮길려하는데 어캄
-
폰잘알 있나요? 4
지금까지 쓰던건 아이폰11이고 이제 16 or 16Pro 갈아탈려고 하는데 어떤게...
-
essence 12] 같은 단어를 대상으로 형태적인 차이를 만드는 이유, inflection에 관하여 0
같은 단어를 대상으로 형태적인 차이를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텍스트에서 단어의...
-
그래서 s뱃만 보면 너무 부러움
-
바로 스카로 출발
-
헤헤
-
올해 확통 1등급 비율.. 0.5퍼는 되려나
-
기하 질문 4
기하 단원마다 독립적인가요? 아니면 앞단원 학습 안하면 뒷단원 못하는 구조인가요?
-
닭강정먹고싶다 8
ㄹㅇㄹㅇ
-
시루스 등장 4
컨버전스홀 3층 어딘가
-
습하습하~ 2
습하손익 습하손익 어~
-
제가설의를꿈꾸어도될까요 10
우우 미필5수지사약따리 수학86점영어2지II2등급따리도 +1수로 설의를...
-
이걸 직업으로하긴 좀 그렇지만 알바하긴 괜찮은듯. . 한번시킬때 3,4천원이니 ㅋㅋㅋ ㅠ
-
사탐 백분위 99 95 인데 어떤게 유리?
-
최소한 팩트로 훌짓을 하든지 말같지도 않은 소리 좀 하지마라 다른거 다 그렇다 쳐도...
-
교차해서 온 협문에 희망은 없다.. 사실 근데 연뽕 고뽕 차고 싶으면 와도 됨...
-
하 벽느꼈다.. 3
같은반 친구가 올해 수능 수학시험지 가져와서 30분컷내고 다맞추는거보고 심란해짐..
-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데, 주제가 수능 관련된 것이라 오르비언들의 힘을...
-
이원준<<국어강사goat
-
마킹 실수함 0
미적분 풀거 다 풀고 검토하는데 미적 24번을 잘못 계산한거임.그래서 그걸...
-
라는 생각을 하는 중
-
화작87 0
2될만한가요? 희망이 있을려나요 ㅜ
-
그건 바로 ‘천원돌파 그렌라간’ 진지하게 자기계발서 10권 읽는 것보다 이 애니...
-
이걸 어케 예측하지 22수능 기준 백분위 나쁘진 않은 12211이 고대 어문 꼬랑지...
-
지난주 떠올려보면 국어 파본 볼 때 가나형 앞으로 온거 확인하고 순서 조정하려고...
-
심심한데저한테질문을해주세요
-
맥도먹어야지 0
기분이 안좋을땐 맥도날드야
-
메디컬은 목표 자체에 없고 공대가 목표라서 그러는데 괜찮을까요?
-
엽떡 먹어야지 8
기부니가 안조을때는 엽떡이야
-
존나아파
-
군대도 안 갔다와서 미칠 것 같음 무슨 자신감에 4수를 한 건지도 후회하고 있음...
-
어떻게 될까요
-
미적 백분위 97 화1 만점 지1 백분위 99 인데 화학이나 수학 과외하고 싶은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